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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보내는 칭찬의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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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巡禮者 2012. 7. 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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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보내는 칭찬의 박수

 

작은 우물에는

물이 조금밖에 없습니다.

길을 가던 한 나그네가

몹시 목이 말라 우물가로 갔습니다.

 

우물가에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는 매우 화를 내며 돌아가버렸습니다.

 

얼마 후

다른 한 사람이 우물가에 왔습니다.

그는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게

없는 것을 알고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물을 떠 마셨습니다.

 

만일 앞에 온 나그네가

성냄을 죽이고 조금만 더 생각을 했다면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의 차이는

멀리 있는것이 아닙니다.

 

성냄과 분노를

참아내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더라도

그 순간에는 함부로 말을 내뱉지 마십시요.

 

화가 나는 순간 앞뒤없이 내뱉는 말은

독을 뿜는 뱀의 혀끝처럼

상대에게 큰 상처를 남김과 동시에

자신마저도 헤칩니다.

 

다툼은 한쪽이 참으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두 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기약할 수 없는 것이다.

내일 일을 누가 아는가.

 

이 다음 순간을 누가 아는가.

순간순간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매 순간을

자기 영혼을 가꾸는 일에,

자기 영혼을 맑히는 일에

쓸 수 있어야 한다.

 

<좋은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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