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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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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巡禮者 2012. 7. 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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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 처럼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 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친구일 것이다 .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 좋은 생각 속에서 -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 좋은 생각 속에서 -



 



바흐 / 에어 (g선상의 아리아) (03:09 )

Bach : Air (Aria de la Suite en re majeur)




마르티니 / 사랑의 기쁨 (02:58)
Martini : Piacer d'Amor




푸른 옷소매 (04:24)
Greensleeves To A Ground



텔레만 / 아다지오 (04:35)
Telemann : Adagio Et Allegro Du Concerto En Re Majeur
Pour Trompette




비발디 / 라르고 (02:29)
Vivaldi : Largo Du Concerto Pour Violon En La Min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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