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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고백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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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巡禮者 2011. 11. 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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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홀한 고백 - 이해인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의 한숨 같은 것.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한 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뭇가지.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 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 속에서도 훤히 얼굴이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 마디의 말.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노래 / 테너 최성욱 스테파노>

      이해인 수녀님의 시집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쓴 곡입니다.

      이 시는 오래전에 다른분이 곡을 붙인건데,

      저 역시 이 시가 좋아서 작곡을 해보았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끼게 해주는 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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