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강아지들 10대 수칙
1. 아무나 보고 함부로 짖지 말라
(개패듯이 맞고 먹힐지 모른다.)
2. 땅에 떨어진 이상한 음식은 함부로 먹지 말라.
(미끼일 수도 있으니깐.)
3. 복날만은 주인이라도 믿지 말고, 함부로 따라가지 말라.
(그날이 제삿날이 될지도 모른다.)
4. 가급적 밖으로 나돌아 다니지 말며, 불가피하게 나돌아
다니게 되더라도 영양탕집 앞은 절대 지나가지말라.
5. 미견계를 쓸 가능성도 있으니, 이쁜견이 다가 오더라도
방심하지 말고, 속지 말자
6.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무조건 동네 야산으로
도망가고, 25이하로 내려가면 그때 내려온다.
7. 성이 변가인 견은 특히 조심하자.
(만인의 표적이다.)
8. 만약 잡히게 되면, 입에 거품을 풀고 미친척하라.
9. 불의의 사고로 타견이 잡혀가는 것을 목격하더라도
쓸데없는 의협심을 발휘하여 도와주지 말라.
(잘못하다 같이 개죽음 당할 수도 있다.)
10. 위 9가지 수칙은 초복 10일전 부터 시행되며,말복이 10일
지난 후에 해체되므로 경계기간에 각별히 유의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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