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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소를 / 폴 엘뤼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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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巡禮者 2012. 9. 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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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 내 사랑아 / 초아 민미경  
서로 마주 바라던 우리
둥글게 휘어지며 
동글동글한 사랑이 되었어.
끝없는 물방울 그리움
모진 사랑은
비바람
빛 고운 햇살 속에서
알알이 영글어가며
안으로 안으로
깊게 더 깊게 스며들며
너와 내가 가슴과 가슴이
맞닿는 시간의 나이테
닳아져 뭉툭해진 
동그란 사랑이 되어버렸어.
주님의 평화가 항시 함께 하기를......
 
 

 

 
 
 
 
 
 
                              그리고 미소를  / 폴 엘뤼아르 
밤은 결코 완전전한 것이 아니다 내가 그렇게 말하기 때문에 내가 그렇게 주장하기 때문에

슬픔의 끝에는 언제나열려 있는 창이 있고불 켜진 창이 있다

언제나 꿈은 깨어나듯이 충족시켜야 할 욕망과 채워야 할 배고픔이 있고

관대한 마음과내미는 손 열려 있는 손이 있고

주의 깊은 눈이 있고함께 나누어야 할 삶,삶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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