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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9일(일) 한국순교자 2위 순교하신 날

특집 순교자

by 巡禮者 2011. 1. 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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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9 일(일)

 

     한국순교자 2위 순교하신 날 

 

 

      

                            

    김데레사   데레사   옥  사   1840.1. 09
 
    이아가타   아가타   옥  사   1840.1. 09

   

 

 

 

 

 

 

 
聖女 김 데레사님
관 련   옥 사 순교일 1840.01.09
 

김 데레사님은 1816년 대구에서 순교한 김종한(金宗漢)님의 딸로
충청도 솔뫼에서 태어났으며 김대건 신부의 당고모이시다.
 
17세 때 교우인 손연욱 요셉님과 혼인하였으나,
1824년 남편이 해미(海美)에서 순교하자 가난하게 혼자 살면서
신앙 생활에 전념하시었다.
 
정정혜(丁情惠) 에리사벳님과 함께 유방제(劉方濟) 신부님과
범 라우렌시오 주교님의 살림을 돌보던 중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7월 11일 범 라우렌시오 주교니의 집에서
정하상(丁夏祥) 바오로님의 일가와 함께 체포되었다.
 
김 데레사님은 포청에서 주교의 은신처를 알아 내려는 형리들에게
여러 차례의 혹형과 고문을 받았으나,
순교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신앙을 본받아 꿋꿋이 참아 내고,
옥에서 만난 이광헌 아우구스티노님의 딸 이 아가타님과 함께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신앙을 굳게 지키다가.
 
1840년 1월 9일 포청에서 44세에 이 아가타님과 함께 교수형으로 
순교하시었다.
            

 

 

 

 
聖女 이 아가타님
관 련   옥 사 순교일 1840.01.09


17세의 꽃다운 나이로 순교한 동정녀 이 아가타님은
이광헌님 아우구스티노님과 권희(權喜)바르바라님의 따님이시다.
어려서부터 부모의 모범을 따라 독실한 신앙 생활을 하였고,
또 일찍부터 동정을 지킬 결심을 하였다.
 
기해박해 초인 1839인 4월 7일 가족들과 함께 체포되어
포청에서 혹형과 고문을 당한 뒤 형조로 이송되었으나,
형조에서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포청으로 다시 보냈다.
 
포청에서는 부모가 배교한 것처럼 속여 이 아가타에게도
배교를 강요하였으나 조금도 굴하지 않고,
옥에서 만난 김 데레사님과 함께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신앙을 지켜 나갔다.
 
9개월 동안 옥에 갇혀 있으면서 곤장 390대를 맞고,
1840년 1월 9일 김 데레사님과 함께 포청에서 교수형을 받고 순교하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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