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느님
2010.07.27 by 巡禮者
아집에서 벗어나
친교와 머무름
변화가 가져오는 희망
갈릴래아에서의 첫 복음
하느님의 어린 양
예수의 겸손과 순명
(263) 1+1+1=1/홍금표 신부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느님 발행일 : 2002-03-24 [제2291호] 최근에 일어난 사건 중 특히 2가지 사건이 필자의 시선을 끌었다. 한가지는 북한이탈주민 25명이 집단으로 중국 소재 스페인 대사관에 난입해 "우리는 지금 엄청난 절망에 빠져 있고 처벌의 공포 속에 살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의 불행을 수동적으..
복음생각 2010. 7. 27. 19:06
아집에서 벗어나 발행일 : 2002-03-17 [제2290호] 사순제4주일 (요한9,1~41) 고사성어에 군맹평상(群盲評象)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여러 맹인이 코끼리 평한다는 말로 이러한 고사성어가 나오게 된 배경은 이렇다. 옛날 인도의 한 왕이 맹인들에게 코끼리를 만져 보게 하였다. 그리고 왕은 코끼리를 만져..
복음생각 2010. 7. 27. 19:05
친교와 머무름 발행일 : 2002-03-03 [제2288호] "당신들의 대한민국"의 저자 박노자 교수는 문명역사의 초기부터 수직적 상하관계인 사제관계와 수평적 관계인 친구관계는 인간 조직의 골격을 이루는 주요 기둥이었다고 한다. 예수와 사도들, 그리고 석가모니나 공자의 제자들을 비롯한 인류역사에 획기적..
복음생각 2010. 7. 27. 19:00
변화가 가져오는 희망 발행일 : 2002-02-24 [제2287호]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성지 배론에서는 원주교구 제62차 ME 주말이 실시되는데 필자는 61차에 이어 두번째 주말 봉사를 하게 된다. 많지는 않지만 ME 주말을 수강하고 몇 번의 봉사를 통해 정말로 우리 한국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교육 중의 하나가 바로 ..
복음생각 2010. 7. 27. 18:59
갈릴래아에서의 첫 복음 발행일 : 2002-01-27 [제2284호]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갈릴래아에서 전도를 시작하는 장면과 어부 네사람을 첫 제자로 부르시는 장면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복음에 의하면 갈릴래아에서 자리를 잡으시고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단순히 예수님..
복음생각 2010. 7. 27. 18:57
하느님의 어린 양 발행일 : 2002-01-20 [제2283호] 우리 민족에게 가장 친근하고 유용한 동물로 여겨지는 것이 소이다. 흔히 소는 부와 근면 정직을 상징하는데 그 이유는 소는 농사를 주업으로 했던 우리 민족에게 살아서는 유용한 노동자원으로, 죽어서는 머리에서부터 꼬리에 이르기까지 먹거리였으며, ..
복음생각 2010. 7. 27. 18:56
예수의 겸손과 순명 발행일 : 2002-01-13 [제2282호] 신학교 시절에 들었던 우화 하나가 생각난다. 어느 한 수도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느 날 장상이 후학들에게 배추를 주면서 배추를 거꾸로 심으라고 명령했다. 그들 중 일부는 장상의 말씀대로 배추를 거꾸로 심었지만 소수의 사람은 아마도 스승이 잘..
복음생각 2010. 7. 27. 18:54
(263) 1+1+1=1/홍금표 신부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마태오 2,13~15. 19~23 “서로가 의도하는 가정 모습은 다를수 있음을 받아들이고 희생과 고통 감수해야” 발행일 : 2002-01-01 [제2281호, 13면] 원주교구는 2002년도를 복된 가정의 해로 정하고 가정복음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주교님은 사목교서에서 ..
복음생각 2010. 7. 27.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