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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교계 '신뢰한다' 25%에서 11.8%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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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巡禮者 2016. 1. 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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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발표
 
<한국 사회정치 및 종교에 관한 대국민 여론조사>
 
1.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스님) 20121115() 오후 3시 한국불교문화사업단(템플스테이) 3층 문수실에서 201210월에 실시한 한국 사회정치 및 종교에 관한 대국민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합니다.
2.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소의 이번 여론조사는 조계종단 차원에서 한국의 사회정치 및 종교현상 일반과 불교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와 의식 수준을 파악, 종단의 종책 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현대리서치에서 조사용역을 받아 104~1018일 동안 전국 16개 시도(광역시급 이상)에서 만 19세의 일반국민 1,000(2005년의 인구센서스를 활용하여 지역·연령·성별·종교별로 비례할당 추출)을 대상으로 하여 전화조사(50대 이상) 및 온라인 조사(20~40)를 병행한 방식으로 실시하였습니다.
3. 30개의 설문문항으로 구성된 이번 조사내용은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6항목) 외에, 사회적 현안과 종교(6항목), 정치 현상과 종교(4항목), 한국 종교의 신뢰도(4항목), 종교계 주요 현안(6항목)을 다루고, 종교신자를 대상으로 종교생활에 대한 질문(4항목)도 담고 있습니다.
4.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영향력이 큰 종교’ ‘종교가 미치는 사회적 영향력’(이상 사회적 현안과 종교), ‘한국사회에서 가장 믿음이 가는 기관’ ‘한국사회에서 가장 믿음이 가는 종교’(이상 한국 종교 신뢰도) 등을 설문문항에 포함하여 종교계에 기본적인 자료의 연차적 축적을 도모하였으며, 올해에는 새로이 ‘18대 대통령 후보자 자격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공무원 공무수행과정에서 특정 종교 옹호 혹은 차별 금지에 대한 반응등 정치 현상과 종교와의 관계를 살피기 위한 문항을 추가하였습니다. 또 종교계의 주요 현안에 있어서도 지난해에 다루었던 종교인의 소득세 부과에 대한 의견’ ‘종교계가 설립한 사립학교의 특정 종교 의무적 교육에 대한 의견’ ‘종교평화법에 대한 의견’ ‘종교단체 재정의 투명성에 관한 의견이외에 학생인권조례 시행에 대한 의견을 새로이 추가하여 최근 대두된 현안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하였습니다.
첨부 :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 한국 사회정치 및 종교에 관한 대국민 여론조사개요 1.
이상.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
한국 사회정치 및 종교에 관한 대국민 여론조사
개요
 
I. 조사목적
한국사회의 종교 및 사회 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태도를 파악하여 종교와 사회에 관한 기초 분석 자료로 활용하고자 함.
2. 조사방법
조사대상 : 19세 이상 일반국민
유효표본 : 1,000
조사방법 : 전화조사(50대 이상) 및 온라인 조사(20~40)
조사기간 : 20121011~ 1018
 
3. 자료처리 및 분석방법
 
수집된 자료는 통계패키지인 SPSS(Statistics Package for Social Science) for Win에 의해 분석됨.
 
4. 결과발표 기자간담회
일 시 : 20121115() 오후 3
장 소 : 한국불교문화사업단(템플스테이) 3층 문수실

 

 

"한국 종교계 '신뢰한다' 25%에서 11.8%로 급락"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 조사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는 28일 2015년 한국의 사회 정치 및 종교에 관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연구소의 '바람직한 교구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 모습.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 제공

 

국내 종교계에 대한 신뢰도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가 올해 9~10월 만 19세 이상 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한국의 사회·정치 및 종교에 관한 대국민 여론조사’에서 한국사회기관 중 종교계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서 ‘높다’는 응답이 11.8%로 지난해 25.0%에 비해 대폭 하락했다. 기관별로는 의료계(21.9%), 시민단체(21.5%), 금융기관(20.5%) 등이 20%를 넘었고, 3.1%를 기록한 국회 및 정당이 최하위에 물렀다.

 

종교인에 대한 신뢰도 역시 부정적인 평가가 두드러졌는데,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믿을 만한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5.6%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종교별로 신뢰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39.8%가 ‘신뢰한다’고 답한 천주교가 1위를 기록했고, 불교(32.8%), 개신교(10.2%)가 뒤를 이었다. 성직자에 대한 신뢰도 역시 천주교 신부가 51.3%로 최상위로 조사됐고, 스님은 38.7%, 목사는 17%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사회 문제 중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를 묻는 질문에는 ‘빈부격차의 해소’를 꼽은 응답자가 42.8%로 가장 많았고, 한국 사회의 가장 소중한 사회적 가치로는 ‘공평/평등’이 24.3%로 1위를 차지했다. 삶을 가장 불행하게 만드는 요인에 대해서는 ‘불확실한 미래’를 택한 응답이 33.8%로 가장 많았고, 빈곤(18.0%)과 질병(13.3%), 경쟁스트레스(7.8%)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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