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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유머 일곱가지

유우머

by 巡禮者 2010. 11. 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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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와 볼링

톰이 통근 전철 안에서 친구 조지를 만났다.

“조지, 너 요즘 골프장에서 안 보이더라. 아직도 골프 치기는 하냐?”

“아냐, 골프를 집어치우고 볼링을 하고 있어.”

친구가 대답했다.

“비용이 훨씬 적게 들어. 바로 어젯밤에는 3시간이나 쳤는데도 공을 하나도 안 잃어버렸어.”

★ 골프와 사냥

어느 이른 가을 화창한 날을 맞아 톰이 3번 우드로 친 공이
슬라이스가 나면서 오른쪽 숲 속으로 굴러 들어갔다.

그와 동시에 같은 곳에서 꿩사냥꾼이 모습을 드러냈다.

톰이 외쳤다. “여보세요. 여기가 사냥금지구역인 거 몰라요?”

사냥꾼이 집게손가락을 두 입술에 댔다.

“당신이 아무한테도 내 얘기 안 한다면 나도 당신 얘기를 안 하겠소.”

★ 골프와 신부

미사가 끝난 후 성당 계단 위에서 브라이언은 훼이 신부를 만났다.

“신부님, 질문이 있습니다. 일요일은 주님의 날입니다.
오늘 골프를 치러 가면 죄입니까?”

신부는 그의 팔을 가볍게 잡았다.

“사랑하는 브라이언군, 자네가 골프 치는 것을 본 적이 있지.
그런데, 그렇게 쳐 가지고서는 어느 날에 치든 그건 죄악이야.”

★ 내 꿈은 백수 골퍼

벤튼씨가 아들에게 “얘야 네가 벌써 대학을 졸업했구나.
이제 앞으로 네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겠느냐”라고 물었다.

자신의 진로에 대해 아들은 “그 문제에 대해 좀 생각을 해봤는데
매일 그저 골프를 치면서 살기로 결심했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벤튼씨는 “너 미쳤냐. 네가 골프 코스를 뛰어다니면서
일생을 살도록 내가 내버려둘 수 있겠느냐”고 소리를 질렀다.

아버지의 꾸중을 들은 아들이 말했다.

“그야 물론 아니죠. 아버지께서 제게 카트를 사주실 것 아니에요?”

★ "그만두는게 나을걸…"

캐디로 일하는 나와 내 동료가 하루는 나이든 독일 사람 2명과 18홀을 돌았다.
그들은 골프 실력이 너무 형편없어 공을 제대로 띄우지조차 못했다.
그 중 한 명이 미안했던지 “우리보다 더 못 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죠”라며 탄식을 했다.

그러자 내 친구 캐디가 대답을 했다.
“사장님보다 더 못 치는 사람은 세상에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더 이상 골프를 하지 않지요.”

★ 아내와 캐디

산부인과의 라마즈 분만법 강의를 하던 강사가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남편이 아내를 집밖으로 데리고 나가 함께 자주 걷는 것이 순산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

이 얘기가 끝나기 무섭게 강의실 뒤편에서 임신한 아내를 둔
한 사나이가 진지하게 물었다.

“아내가 캐디백을 메고 걸어다녀도 괜찮습니까?”

★ 골프는 못말려

한 남자가 골프를 치다 번개에 맞아 목숨을 잃고 하늘나라에 갔다.

염라대왕이 그에게 말하기를
“번개는 원래 당신의 골프 파트너가 맞기로 돼 있었는데 실수가 일어났다”며
“다른 사람으로 환생시켜주겠다”고 했다.

그 남자는 잠시 생각하더니
“레즈비언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부탁했다.

염라대왕은 우락부락하게 생긴 사내가 그런 주문을 하자 의아하게 생각했다.

여기에 그가 대답했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나는 여전히 여자와 사랑을 할 수 있고
게다가 골프장에 가서는 레이디 티에서 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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