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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의 작은 쉼터 같은 그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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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巡禮者 2011. 12. 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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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의 작은 쉼터 같은 그런 곳




커피 향이 그리우면
찾아가는 그런 곳




마음이 울적하면
위로 받고 싶어 찾아가는 그런 곳




그리워서 그리움으로 찾아가면
입가의 미소로 반겨주는 그런 곳




맑은 창이 있어 찾아가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 곳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내 맘 알듯 고개 끄덕이며
작은 웃음 지어주는 그런 곳




비 내리는 날 흠뻑 젖은 채 찾아가면
내 맘의 상처 생길까봐
내 맘의 우산이 되어주는 그런 곳




바람 부는 날 외로움에 찾아가면
내 맘의 그림자 사라지지 않을까봐
내 맘의 빛이 되어주는 그런 곳




달 그림자 나에게 비춰 눈물이 내 볼을 적셔 가면
안쓰러움으로 내 맘의 생각이 되어 주는 그런 곳




세상이 깨어 흘러가도 모르는 나에게
따스한 작은 입맞춤으로
내 맘의 아침을 열어주는 그런 곳




언제나처럼 내 맘이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쉼터 같은 당신 마음입니다.




Green Fields / Susan Jacks





Once there were greenfields kissed by the sun
Once there were valleys where rivers used to run
Once there were blue skies with white clouds high above
Once they were part of an everlasting love
We were the lovers who strolled through greenfields

옛날 햇살이 빛나는 푸른 초원이 있었어요.
옛날 강물이 흘렀던 계곡이 있었어요.
옛날 흰 구름이 둥실둥실 떠 있는 하늘이 있었어요.
옛날 그들은 영원한 사랑의 일부였지요.
그리고 우린 푸른 초원을 거닐었던 연인들이었어요.

Greenfields are gone now parched by the sun.
Gone from the valleys where rivers used to run
Gone with the cold windthat swept in to my heart
Gone with the lovers who let their dreams depart
Where are the greenfields that we...used to roam?

그러한 푸른 초원은 지금 태양에 말라 붙어 사라졌어요.
강물이 흘렀던 계곡에서 사라졌어요.
나의 가슴에 몰아친 차가운 바람과 함께 사라졌어요.
꿈을 버린 연인들과 함께 사라졌어요.
우리가 거닐던 푸른 초원은 어디에 있나요?

I'll never know what made you run away
How can I keep searching when dark
clouds hide the day?
I only know there's nothing here for me
Nothing in this wide world is now left for me to see

무엇이 당신을 떠나게 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두운 구름이 하늘을 덮어 가릴 때 내가 어떻게
계속 찾을 수 있을까요?
난 단지 내게 아무 것도 남은 게 없다는 걸 알 뿐이에요.
이제 이 넓은 세상에서 내게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But I keep on waiting...until you return
I keep on waiting until the day you learn
You can't be happy
while your heart's on the roam
You can't be happy
until you bring it home. Home to the greenfields..
and me once again

하지만 난 당신이 돌아올 때까지 계속 기다릴 거예요.
나는 기다리겠습니다. 당신이 방황을 하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을거예요.
초원으로 또한 내게로 돌아올 때까지는 결코
행복해질 수는 없을거예요.
푸른 초원이 있는 고향에서
재회의 기쁨을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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