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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Japanese Hedgeparsley, 蛇床子)

동물식물자료/식물도감

by 巡禮者 2013. 7.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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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蛇床子)는 미나리과의 풀로, 우리말로는 뱀도랏이라고 한다.
비슷한 것으로 벌사상자, 개사상자, 긴사상자 등이 있다.
도랑가 혹은 습지에 주로 자생하는데, 뱀이 이 풀 속에 숨어 그 씨를 즐겨먹기에 사상자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높이 30~70cm이며 전체에 털이 분포한다.
잎은 2회 깃꼴겹잎이며, 길이 5~10cm로 끝이 뾰족하고 잎자루 끝은 원줄기를 감싼다.

잎은 2회 깃꼴겹잎이며 잎자루 끝은 원줄기를 감싼다

꽃은 흰색이며 가지 끝과 줄기 끝에 겹산형화서로 6~8월에 핀다. 작은 산형화서에는 5~9개의 꽃이 달린다.
열매는 길이 4~6mm로 볍씨처럼 생겼다. 겉에 가시털이 밀생하여 동물이나 사람이 지나면 잘 들러붙는다.

동의보감에는 ‘작은 잎은 궁궁이(천궁)와 비슷하며 꽃은 희다. 열매는 기장쌀알(黍粒) 같으며 누르고 흰빛이며 가볍다. 습지대에서 나고 자란다. 음력 5월에 열매를 받아 그늘에서 말린다’고 적혀 있다.

꽃은 흰색이며 겹산형화서로 6~8월에 핀다

또한 ‘성질은 평(平)하고(따뜻하다[溫]고도 한다) 맛은 쓰며[苦] 맵고[辛] 달며[甘] 독이 없다(조금 독이 있다고도 한다).
부인의 음부 통증과 남자의 음위증, 사타구니가 축축하고 가려운 데 쓴다. 속을 덥히고 기를 내린다. 자궁을 덥게 하고 양기를 세게 한다. 남녀의 생식기를 씻으면 풍랭(風冷)이 없어진다.
성욕을 세게 하며 허리가 아픈 것, 사타구니에 땀이 나는 것, 진버짐이 생긴 것 등을 낫게 한다. 오줌이 많은 것을 줄이며 적백대하를 치료한다.’고 한다.

볍씨처럼 생긴 사상자 열매, 잔가시털이 있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북한 과학백과사전 출판)에서는, 옛 동의문헌에 사상자 열매에 털이 없다고 한 것을 들어 동약 사상자로는 뱀도랏이 아닌 벌사상자와 개사상자를 널리 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물에 달이거나 술로 담가 먹는다.
남자라면 으레 뱀이 정력에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 그 연유가 뱀이 사상자 씨앗을 즐겨먹기 때문이라니, 우스개 소리로 치부해버릴 법도 한데, 혹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거나 소변줄기가 약하고 자주 마려운 사람이라면 한번쯤 사상자(蛇床子)의 유혹에 빠져봄직도 하지 않을까

 

 

                                          

사상자의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무독하다. 신, 폐, 비경에 작용한다. 콩팥을 덥히고 성기능을 도우며 풍을 제거하고 습한 것을 건조하게 하며 살충하는 효능이 있다. 남자 음위, 음낭습양(濕?), 여자의 대하와 음부 소양증, 자궁한냉으로 인한 불임증, 풍습비통, 개선습창을 고친다.

사상자는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양기는 돋구어 남성들의 신허 음위증과 여자 불임등의 병증에 응용한다. 여성들의 자궁냉증, 트르코모나스성 질염에 의한 심한 가려움증이나 백대하, 피부소양증에 효과가 있다. 또한 사상자는 피부질환에 대해서도 치료효과가 있으므로 피부습진, 알레르기성 피부염 및 진물등에 외용으로 활용한다

사상자(蛇床子)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풀로, '뱀밥풀' 또는 '배암도랏'이라 불린다. 사상자의 주성분은 카디넨(Cadinene)과 토릴렌(Torilene)이며, 남자들의 발기부전증인 양위(陽萎)증, 한습(寒濕)으로 인한 대하(帶下)증, 피부에 생긴 습진, 소양, 개선(疥癬) 등에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또 역대 궁중 여인이 목욕할 때 쓰는 향미제(香媚劑)로 쓰였다. <금궤요략>에는 "부인의 음부(陰部)가 냉할 때 사상자와 백반(白礬)과 함께 부드럽게 분말하여 대추 크기로 만든 다음, 이를 부드러운 면포로 싸서 질 내에 삽입하면 전신이 따스해지고 새로운 마음이 샘 솟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상자는 자궁이 냉하여 불임의 원인일 때도 사용을 한다. 사상자는 남성 호르몬을 자극하여 자궁과 난소의 중량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며, 피부의 균을 억제하며, 구충 작용을 한다.]

사상자의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무독하다. 신, 폐, 비경에 작용한다. 콩팥을 덥히고 성기능을 도우며 풍을 제거하고 습한 것을 건조하게 하며 살충하는 효능이 있다. 남자 음위, 음낭습양(濕?), 여자의 대하와 음부 소양증, 자궁한냉으로 인한 불임증, 풍습비통, 개선습창을 고친다.

 

 

 

 

 

 

           

            

 사상자

 

사상자라는 이름은 살모사가 이 풀 아래에 눕기를 좋아하고 그 씨앗을 먹는다하여

뱀의 침대(蛇床)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사상자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두해살이 풀이다..
학명 Torilis japonica
분류 미나리과
분포지역 한국·일본·타이완·중국·우수리강·아프리카·캅카스·유럽
자생지 풀밭
크기 높이 30∼70cm

 

사상자의 다른 이름은 사상자, 사주, 사속, 사상인, 사상실, 기과, 나두화자, 야회향, 우, 마상,

사익, 독자화, 뱀도랏, 뱀밥풀, 배암도랏 등으로 부른다.

 

사상자는 뱀도랏이라고도 한다.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30∼70cm이다. 전체에 눈털이 나며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 2회 깃꼴로 갈라지며 길이 5∼10cm이다.

끝이 뾰족하고 잎자루의 밑부분은 잎집처럼 원줄기를 감싼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바소꼴이고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복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소산경은 5∼9개이며

길이 1∼3cm로서 각 6∼20개의 꽃이 달린다.

 

총포는 4∼8개이고 줄 모양이며

길이 1cm 정도이고 작은총포는 줄 모양이며 작은꽃자루에 붙는다.

열매는 분열과로서 달걀 모양이며 길이 2.5∼4mm이다.

4∼10개씩 달리고 짧은 가시 같은 털이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열매는 수렴제·소염제·살충제 등으로 쓴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우수리강, 아프리카, 캅카스, 유럽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고 열매는 약용으로 한다.

사상자는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양기를 돋구어

남성들의 신허 음위증과 여자 불임등의 병증에 응용한다.

 

여성들의 자궁냉증, 트르코모나스성 질염에 의한 심한 가려움증이나 백대하,

피부소양증에 효과가 있다.

 

또한 사상자는 피부질환에 대해서도 치료효과가 있으므로

피부습진, 알레르기성 피부염 및 진물등에 외용으로 활용한다.

 

또 역대 궁중 여인이 목욕할 때 쓰는 향미제로 쓰였다.

 

<금궤요략>에는

부인의 음부가 냉할 때

상자와 백반과 함께 부드럽게 분말하여 대추 크기로 만든 다음,

이를 부드러운 면포로 싸서 질 내에 삽입하면

전신이 따스해지고 새로운 마음이 샘 솟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상자는 자궁이 냉하여 불임의 원인일 때도 사용을 한다.

사상자는 남성 호르몬을 자극하여 자궁과 난소의 중량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며,

피부의 균을 억제하며, 구충 작용을 한다.

 

 사상자의 채취는

열매가 익어 누렇게 되었을 때 전초를 베어다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약리작용에서 항트리코모나스작용, 성 모르몬 작용, 항진균작용이 밝혀졌다.

 

사상자의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무독하다.

신, 폐, 비경에 작용한다.

콩팥을 덥히고 성기능을 도우며 풍을 제거하고 습한 것을 건조하게 하며 살충하는 효능이 있다.

 

하루 3.75~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외용시 탕액으로 쐬고 씻어내거나 좌약으로 한다.

혹은 갈아 가루를 내어 살포하거나 개어서 바른다.

 

사상자는 강정작용이 대단한 약재로 알려져 있다.

현대적 실험으로 사상자 추출물은 남성호르몬 같은 작용과 최음 작용을 하며 자궁 및 난소의 무게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앞서 명의별록에는 부인의 자궁을 뜨겁게 하고 남자의 음력을 강하게 한 다고 적혀 있었다.

본초강목에도 비단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에게도 이익이 된다면서 세상 사람들은 이 같은 효능이 있는 사상자를 모르고 외국이나 먼 곳에서 보약을 찾고 있다고 개탄했다.

 

사상자환이라는 처방이 있다.

 

남성의 자신감을 북돋우며 몽정을 다스리고 소변이 잦은 것을 개선하는 처방이다.

사상자 우엉씨 부추씨를 같은 비율로 섞어 가루 내어 청심환 크기의 알을 만들어

하루에 두 번 씩 나눠 먹는다.

 

사상자가 배합된 원앙환이라는 처방도 있다.

 

중국 한나라때 한 황제가 밤마다 약을 먹고 운우지정에 빠졌다가

황홀감에 지쳐 복상사했다는데

사상자 환에 정력을 강화하는 처방을 더해 만든게 원앙환이다.

원앙처럼 금슬이 좋아져 하루 밤낮을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상자 파고지 육종용을 같은 비율로 섞어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여 청심환 크기로 알을 빚어 술로 한두차례 복용한다.

 

사미산

옛날 조공이라는 사람이 이 약을 먹고 하룻밤에 수많은 여성들과 즐겼다는 처방이다.

신경이 날카롭고 허리가 아프거나 불감증 불임증 여성에 좋다.

남녀 모두를 흥분시키는 약이다.

 

사상자 육종용 원지 속단을 같은 양씩 배합해 1회에 4g씩 먹는다.

사미산처방에 오미자 두충 토사자를 배합하면 육종용이 된다.

 

조루에 좋고 정액이 멀건하거나 한두방울에 불과한 증상을 다스려 희열을 느끼게 해준다.

남성의 귀두가 차고 고환밑이 축축하며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시큰거리며 손발이 차면서 추위를 잘 타는 증상까지 없앤다.

 

육종용환은 중국 역대의 왕후장상 가운에 복용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정평이 나있는 강장제이면서 양귀비까지 은밀히 애용했다는 흥분제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길 떠나는 나그네에게 먹이지 말라고 할 정도로 놀라운 정력 증강제요,

사상자를 배합한 처방 중에서 백미로 꼽혀왔다.

 

육종용환은

7가지 약재를 같은 비율로 섞어 가루 내어 꿀로 알을 빚어 1일 3회,1회 4g씩 공복에 복용한다.

발기력이 약하면 처방중 사상자를, 정액량이 적으면 오미자, 음경을 장대하게 하려면 육종용, 허리가 약하면 두충과 속단을 두배로 늘린다.

 

 

오자란

복분자,오미자,구기자,사상자,토사자를 말한다.

한의원에서 남성기력증진을 위해 반드시 사용하는 한약재이며 특히 지혜로운 아내는 예로부터 오자를 환으로 지어 남편에게 주었다고 한다.

 

이 오자중 복분자는 요강도 뒤엎는다는 힘을...

오미자는 다섯가지 맛으로 오장육부에 활력을...

사상사는 뱀이 누워 자는 침상이라는 뜻이며 기력을 보충하고...

구기자는 마돈나, 엘리자베스헐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들의 선호하는 식품이다.

토사자는 고대 중국에서부터 전해지는 남성기력제품에 꼭 첨가되어 효능을 더욱 상승 시키는 역할을 한다.

 

 

 

<신농본초경집주>: 모단, 파두, 패모을 꺼린다.

<신농본초경소>: 신에 화가 있고 하부에 열이 있는 환자는 복용하여서는 안 된다.

<본경봉원>: 신화가 움직이기 쉽고 양이 강하나 정이 단단하지 못한 환자는

                 복용하여서는 안된다.

 

발기부전 및 성욕감퇴 :남여 사상자 끓인 물로 씻으면 풍랭이 없어지고

                            성욕이 세어지며 음부에 땀나는 것도 없어진다.

 

탈황 :사상자 씨 6g을 1회분으로 달여 하루 3번 1주일 정도 먹는다.

 

피부 소양증 :사상자 씨 6g을 1회분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4 ~ 5일 복용한다.

 

한사에 신이 상하여 목구멍이 아프거나 목젖이 부었을 때 :침을 놓지 말고 뱀도랏열매를 써야

                               하는데 병 속에 넣고 태우면서 그 연기를 빨아들이게 하면 곧 낫는다

 

희멀건 냉대하 :사상자, 구운 백반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식초를 넣고 쑨 밀가루풀로

                    반죽하여 약을 만들어 약솜에 싸서 질강 안에 넣어 둔다.

                    희멀건 냉대하가 많이 흐르는 데 쓴다.

 

발기 불능 :토사자, 사상자, 오미자 각 같은양을 가루내어 꿀을 넣고

              벽오동씨 만한 크기의 환을 지어 1회 30알, 1일 3회 복용한다.

 

부인 음부 가려움증 :사상자 37.5g, 백반 7.5g을 물로 달여 탕액으로 자주 씻는다.

 

트리코모나스질염으로 거품이 섞인 흰 냉대하가 흐를 때 :사상자를 50-60g에 물 1ℓ를 넣고

                             30분 동안 끓여서 찌꺼기를 짜버린 다음 그 물로 질강을 자주 씻는다.

 

사상자의 성분인 에돌린과 오스톨은 소염작용과 질트리코모나스원충을 죽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이 약을 쓰면 곧 흰 냉대하의 양이 줄어들고 가려움이 멎는다.

트리코모나스질염으로 거품이 섞인 흰 냉대하가 흐를 때 쓴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1,사상자 19g을 물로 달여서 질을 씻는다.

2,사상자 37.5g 황백 11g, 감유명교를 기질로 하여 2g의 전제를 만들어

   날마다 질에 1개씩 삽입한다.

 

음낭 습진 :사상자 19g의 탕액으로 음부를 씻는다.

 

부인 자궁 탈출증 :사상자 1.8리터, 초매 14개를 물 5되로 2.5되 되게 하여

                        하루에 10번 환부를 씻는다.

 

소아 옴 :사상자 열매를 짓찧어 가루내어 돼지기름에 개어 바른다.

 

옴 :고삼, 화초, 백부근 등을 배합하여 전탕훈세하여 치료한다.

 

남자 음부 종통 :사상자의 가루를 계란 노른자위에 개어 바른다.

 

사상자술은

성기능 감퇴, 피로 회복, 발기 부전에 유효하며 자양 강장 식품으로 오래전부터 이용되어 왔다.

 

 

 

 

사상자 주 만들기

사상자 150g에 소주 1리터를 넣고 약 3개월 정도면 음용이 가능하다.

사상자는 신장의 양기를 돋구어 남성들의 신허 음위증, 여성의 불임, 자궁냉증, 트르코모나스성

질염에 의한 심한 가려움증,  백대하,  피부소양증에 효과가 있다.

피부에 종기가 생기고 매우 가려운 괴질을 치료하는데 사상자의 씨앗이 효과가 있어

습진,  알레르기성 피부염, 진물과같은 피부질환에 사용한다.

사상자 역시 양기를 돋우는 성질이있어 정력제나 보약의 재료로 사용한다.

                                       

                                       

상자의 성분은 L-피넨, 칸펜, 이소볼네올, 이소와레리아닐 볼네올에스텔 등의 정유 성분이다.

 

 

사상자주 만드는 법

 

재료

사상자 150g / 소주 1000㎖ / 설탕 100g / 과당 50g

담그는 법

사상자를 그대로 용기에 넣고 20도의 소주를 붓는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일 1회, 액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1주일 후에 마개를 열어 액은 천으로 걸러 용기에 다시 붓고 설탕 과당을 넣어 녹인다.

여기에 생약 찌꺼기 약 1/10을 다시 넣고 밀봉한 다음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 개월 후에 개봉하여 천 또는 여과지로 액을 거른다.

황갈색의 독특한 향기가 있는 술이 완성된다.

 

음용법

1회 20㎖, 1일 3회, 식사 전이나 또는 식사 사이, 공복에 마신다. 독계산술

성기능 쇠약, 발기력 부전, 성교 후의 권태감, 무력성 사정, 조루, 신경 쇠약증을 다스린다.

 

재료의 약성

허리, 배 하반신의 쇠약을 막고 성기능을 촉진시키며, 발기력을 높이고 온몸을 튼튼하게 하며 정력을 왕성하게 해준다.

80세의 할아버지도 즉시 장년의 정력을 되찾을 정도로 효과가 크기 때문에 독신자가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따라다니는 술이다.

 

 

양귀비를 비롯한 중국 역대의 황후, 궁중의 여관들도 몰래 애용하였다고 전해지는 육종용은 강장 강정을 목적으로 하는 처방에 쓰이는 대표적인 보정제이다.

발기 부전, 허리와 다리의 냉통등에 효과적이고, 성기능을 충실하게 하는 비약으로 손꼽힌다.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다.

 

만드는 법

재료

사상자 30g / 육종용 20g / 오미자 20g / 토사자 20g / 원지 20g / 소주 1000㎖ / 과당 50g

 

담그는 법

사상자, 오미자, 토사자는 그대로 사용하고 원지와 육종용은 잘게 썰어 용기에 넣고 25도 짜리 소주를 붓는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처음 4~5일 동안은 매일 1회 술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 후에 마개를 열어 건더기를 천으로 걸러 내고 술은 다시 용기에 붓고 설탕과 과당을 넣어

잘 저어 녹여준다.

여기에 생약 건더기 1/5을 다시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 개월이 지나면 마개를 열어 윗부분의 맑은 술만 따르고

나머지 건더기를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 앞의 술과 합친다.

독특한 감칠맛이 나는 흑갈색의 부드러운 약술이 완성된다.

 

음용법

1회 30㎖, 1일 2회, 공복에 마신다.

 

유사종

 

벌사상자 : Cnidium monnieri cusson Torilis japonica Decand.

분포 - 중부이북, 월년생초본, 높이 1m,

전체특징 - 털이 없거나 짧음. 가지 - 갈라짐.

잎모양 - 호생, 3회깃꼴로 갈라짐, 최종열편은 선형 너비1~2mm, 가장자리가 뒤로 말림.

엽병 -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쌈. 윗부분은 좁아짐.

화경은 - 능선이 있음. 능선에 약간의 털이 있음. 소화경은 20개 정도 잔털이 있는 능선이 있음. 약 10개의 꽃이 달림.

총포는 - 선형이고 가장자리가 백색의 막질임 약간의 털이 있음.

열매 - 납작한 원형으로 2~3mm 날개 같은 백색능선이 있음.

 

갯사상자 : Cnidium japonicum Miquel.

분포 - 황해도 및 강원도 해안, 2년생초본, 높이 10~30cm.

전체특징 - 전체에 능선이 있고 털이 없음. 뿌리에 모여나고 비스듬히 자람 뿌리가 굵음.

잎모양 - 길이 3~6cm 1회 깃모양복엽, 쪽잎 5~7개 끝이 둥금. 소엽병 - 없음. 윤기가 있음.

엽병 - 근생엽은 엽병이 길며 모여나서 땅에 처짐. 경생엽은 원줄기를 감쌈. 가장 밑부분 잎은 엽병이 짧고 삼각형이고 길이 7~12mm.

화경 - 산경 끝에 약 10개의 소산경 5~10mm, 소화경 길이 2~4mm,

총포 - 선형이고 길이 2~5mm,

꽃모양 - 흰꽃 8월에 핌. 꽃잎 5장, 안으로 굽음. 수술 5개

열매 - 납작한 원형 능선이 있음.

 

뱀도랏 : Torilis japonica Decand.

분포 - 전국 풀밭, 2년생초본, 높이 30~70cm.

전체특징 - 전체에 짧은 복모가 있음.

잎모양 - 호생, 3출 2회 깃모양복엽 길이 5~10cm, 쪽잎 끝이 뾰족한 톱니.

엽병 - 밑부분이 넓어져서 월줄기를 감쌈.

화경 - 복산형화서, 가지 끝에 5~9개의 소산경 1~3cm, 끝에 6~20개의 꽃이달림, 소화경 길이 2~4mm, 복모가 있음.

총포 - 선형이고 길이 1cm 정도 4~8개, 소총포는 선형으로 소화경에 붙음.

열매 - 납작한 난형 길이 2.5~3mm, 짧은 가시털이 있어 옷에 잘 붙음.

 

개사상자 : Caucalis scabra Decand. Makino.; Torilis scabra Decand.

분포 - 남부지방 들판, 다년생초본, 높이 60cm.

전체특징 - 전체에 짧은 복모가 있음. 사상자와 비슷한데 소과경이 길고 열매에 가시가 있음.

잎모양 - 호생, 3출 2회 깃모양복엽. 최종열편은 좁게 갈라짐, 길이 5~10cm,

쪽잎 끝이 뾰족한 톱니가 있다.

엽병 - 밑부분이 넓어져서 월줄기를 감쌈.

화경 - 복산형화서, 가지 끝에 2~4개의 소산경 2~3cm, 끝에 6~8개의 꽃이달림, 소화경 길이 10mm, 복모가 있음.

총포 - 없거나 1개이고 실처럼 가늘다. 소총포는 선형으로 소화경과 길이가 같음.

꽃모양 - 백색 또는 자주색, 5~6월에 핌.

열매 - 3~6개가 달림. 납작한 긴 타원형 길이 4.5~6mm, 열매에 돌기같은 가시가 있음.

짧은 가시털이 있어 옷에 잘 붙음.

 

긴사상자 : Osmorhiza amurensis schmid.

분포 - 음지에서 자람, 다년생초본, 높이 40~70cm.

전체특징 - 전체에 백색 복모가 있음.

잎모양 - 호생, 근생엽은 3출 2회 깃모양복엽. 길이 10~20cm, 너비 8~20cm, 쪽잎 삼각상 난형, 최종열편은 난형 또는 타원형 톱니.

엽병 - 밑부분이 넓어져서 월줄기를 감쌈. 경생엽은 엽병이 없음. 밑부분이 짧은 칼집모양.

화경 - 복산형화서, 2~3개의 긴 꽃대 끝에 3~6개의 소산경 5~10cm 옆으로 퍼짐, 끝에 5~10개의 꽃이달림, 소화경 길이 10mm, 복모가 있음.

총포 -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젖혀지고 떨어짐. 소총포는 5~6개 피침형 길이 5~8mm 젖혀짐.

꽃모양 - 백색, 5~6월에 핌.

열매 - 5~6개가 달림. 선형 거꿀피침형 길이 18~20mm, 지름 1.5mm, 빧빧한 복모가 있음.

 

  음낭습진, 옴, 습진, 과민성 피부염, 옻오른데, 급성 삼출성 피부염,

각종 피부병, 대하를 치료약초설화

옛날 어느 마을에 이름 모를 괴질이 돌아 피부에 종기가 생기고 매우 가려웠으며, 가려워 긁어도 피만 날뿐 가라앉지 않아 온갖 치료를 해봐도 낫지를 않았다.
그러던 중 어느 한 의원이 말하기를 "이 병을 고칠수 있는 것은 씨앗인데 그 씨앗은 여기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서 자라고, 그 섬에는 독사가 우글거려 채취하기가 쉽지 않을 거야!"
그래서 여러 청년들이 마을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일렴으로 위험을 감수하고 갔으나 누구나 한번 가면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번에는 어떤 청년 하나가 가겠다고 나섰으나 사람들이 말렸다. "우리가 참는 것이 낫지 가면 반드시 뱀에 물려 죽을꺼야" 그러자 그 청년은 "저는 우선 뱀을 쫓는 방법을 생각해내고 나서 그 약초를 채취할 것입니다"
결국 그 청년은 뱀섬으로 떠나게 되었고 그 청년은 뱀을 쫓는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해변 근처의 암자에 있는 비구니가 그 방법을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 암자로 갔다.
그 비구니를 본 청년이 간곡히 부탁하자 비구니는 "그럼 이 웅황주를 가지고 가거라. 이것을 뱀에게 뿌리면 뱀은 이 냄새를 싫어하여 도망갈 것이다" 그 청년은 그 웅황주를 들고서 뱀섬으로 들어갔는데 정말로 그곳에는 뱀이 많았다.
그래서 그 웅황주를 뿌리니 뱀들이 꼼작을 못하는 것이었다. 결국 그는 뱀들이 꼼짝을 못하는 사이에 그 약초를 캐어서 마을로 가지고 와서 사람들에게 그 약초의 씨앗을 달여서 먹게하고 바르게 하니 정말로 피부병이 점점 나아갔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이 약초의 이름을 '뱀이 약초위에 웅크리고 있다'는 뜻으로 '뱀'의 뜻인 '사(蛇)'와 '눕다'는 뜻인 '상(床)'과 '씨앗'의 뜻인 '자(子)'를 합해 '사상자(蛇床子)'라고 이름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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