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산사자[山査子]의 효능

동물식물자료/약용식물

by 巡禮者 2010. 8. 13. 14:10

본문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 산사자[山査子]의 효능


산사(山査) - 장미과 산사나무의 열매를 말려 약용

산사는 장미과 산사나무의 열매로 4∼5월에 하얀 꽃이 피고 9∼10월에 열매가 빨갛게 익는다. 열매가 작은 사과같이 생긴데다가 그 맛도 비슷해 ‘산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적조자(赤棗子)’라 불리기도 하는데, 열매의 모양이 붉은 대추와도 비슷하기 때문이다.


산사는 특이한 냄새가 나고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소화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 한방에서는 소화기 계통을 위한 처방에 많이 쓰인다. ‘본초강목’에는 ‘산사는 음식을 잘 소화시키고 육적(고기에 체한 것)과 함산(위산과다), 체혈통(어혈)을 없앤다’고 적혀있다.


고기 먹고 체한 데 효험이 있다. 고혈압, 심장병, 소화불량, 비만증, 산후풍, 고지혈, 협심증에 특히 좋은 효능이 있다


▶약재에 대하여


아가위나무는 배나무과에 딸인 낙엽활엽중간키나무로 키가 4~5m쯤 자라고 잎 모양은 단풍나무 잎을 닮았다. 4~5월에 하연 꽃이 피고 9~10월에 타원 꼴의 지름 0.5~1cm쯤되는 열매가 빨갛게 익는다. 산사, 적과자, 산과자, 찔광이, 질구배, 아가배, 찔배나무 등으로 불리고 있다.


그 열매가 아가위인데, 맛이 시고 달며 아이들이 더러 따서 먹는다. 중국에서는 아가위에 엿을 발라 고치에 꿰어 얼려서 시장에서 파는데, 겨울철 과일로 인기가 있다. 중국 아가위는 우리나라에서 나는 것보다 열매가 2~3배쯤 크다.


▶약성 및 활용법


아가위는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달다. 음식을 잘 소화되게 하고 혈압을 낮춘다. 삶아서 즙을 마시면 설사를 멎게 한다. 또 옻이 오른 데에도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에 있는 아가위의 약리작용은 다음과 같다.

"아가위는 음식을 소화시키고 육적(고기에 체한 것)과 담음(늑막염), 함산(위산과다), 체혈통(어혈)을 없앤다. 두통을 없애고, 뿌리는 적취를 다스리고 반위(구토)를 치료한다. 오래된 것일수록 좋은데 쪄서 씨를 버리고 말려서 쓴다."


아가위는 심장부정맥이나 심근염 등 심장병에도 효과가 있다. 고혈압에는 아가위 열매보다 잎을 말려서 달여 먹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본다.


아가위 꽃도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탁월하다. 아가위는 핏속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작용이 뚜렷한데 아가위 꽃이 그 작용이 가장 세다.


음식 재료로도 널리 쓴다. 쪄서 씨앗과 껍질을 버리고 짓찧은 다음 엿과 버무려 아가위 떡을 만들기도 하고, 잼을 만들기도 하며 청량음료의 원료로도 쓴다.


아가위는 익혀서 먹을 수도 있다. 소화불량을 고치는 약으로도 이름이 높고, 생선이나 고기를 삶을 때 아가위를 넣으면 고기살이 부드러워질 뿐 아니라 해독작용이 있어 중독을 미리 막을 수 있다.


특히 육류를 많이 먹어서 체했거나 소화가 안 될 때, 속이 더부룩할 때 효과가 좋다. 산사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가 소화액을 잘 나오게 한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고혈압이나 관상동맥경화로 인한 심장병에는 산사 열매 말린 것 35~50g을 진하게 달여서 하루 3~4번 나누어 마신다.


산사 열매에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의 흐름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어 혈압을 완만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낮춘다. 특히 핏속의 지방질을 없애는 효력이 크므로 동물성 지방질을 많이 먹어서 생긴 고혈압과 심장질환에 효과가 크다.


- 부인들의 하혈에는 아가위를 말려 가루 내어 쑥을 달인 탕과 같이 먹는다.


- 고기 먹고 체한 데에는 아가위 15g을 물에 달여 한 번에 마신다.


- 노인들의 심한 요통에 아가위씨와 녹용을 같은 양으로 하여 볶아서 가루 내어 꿀로 알약을 지어 복용한다. 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0알씩 하루 2번 먹는다.


- 개고기 먹고 체한 데에는 살구씨와 아가위 각 24개를 한꺼번에 푹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곧 풀린다.


- 임질에 걸렸을 때 아가위를 태워서 가루 내어 꿀로 알약을 만들어 복용한다.


- 산후풍에는 자궁수축, 소화를 돕고 피를 원활하게 하며 어혈을 풀어준다. 각 15~20그램정도 진하게 달여서 복용한다.


- 산후 복통에는 오래 묵은 아가위와 계지를 각 15~20g씩 진하게 달여서 복용한다.


- 비만증에는 몸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여 혈관을 확장하고 피를 원활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각 15~20g씩 진하게 달여서 복용한다.


- 산사나무효능 - 


◈강심제(强心劑):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강장보호(腔腸保護):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건위(健胃):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고혈압(高血壓):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동상(冬傷): 잔기자 또는 열매를 달여서 그 물에 3~4회 환부를 담근다. 담근 물을 버리지 말고 계속 쓰도록 한다.

◈복통(腹痛):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상기(上氣):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설사(泄瀉):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소화불량(消化不良):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식욕부진(食慾不振):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어혈(瘀血): 열매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요통(腰痛): 열매 6~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월경이상(月經異常):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위염(胃炎):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급성).

◈위팽만(胃膨滿):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유즙결핍(乳汁缺乏):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장/위(腸胃): 카타르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장염(腸炎):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장출혈(腸出血):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주독(酒毒):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진통(陣痛):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2~3회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토사 곽란(吐瀉?亂):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한다.

◈혈압강하(血壓降下):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산사[山査]약의 성질


산사 약의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맛은 달고 시다. 비, 위, 간경에 작용한다. 비위를 좋게 하는 약이다. 음식을 잘 소화시키고 체기를 풀어준다. 특히 육류를 잘 소화시킨다. 설사를 멈추게 한다. 혈액이 잘 돌게 하고 어혈을 풀어지게 하고 통증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어 산후 오로복통 등에 쓴다.


혈압을 내리고 혈속의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줄이는 효능이 있다. 살 뺄 때 쓴다. 소화제로 쓸 때는 중불에 볶은 산사초를 쓴다. 산 분비 과다인 경우에는 조심해서 쓴다.


△산사의 효과1 - 소화기 계통에 탁월한 효과 발휘


산사는 비위를 따뜻하게 해 복통, 구토, 설사, 위산과다, 만성 장염 등 소화기 질환 치료에 폭넓게 쓰인다.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들어 있어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뛰어나 고기를 먹고 체했거나 소화가 안될 때, 속이 더부룩할 때 좋다. 중국에서는 고기를 먹고 나면 후식으로 산사를 먹어 소화를 원활하게 하는 풍습이 있기도 하다.


△산사의 효과2 - 피를 맑게, 심장은 튼튼하게


산사는 피에 작용하는 약으로 많이 쓰인다. 산사의 구성성분인 사포닌, 플라보노이드는 혈압을 낮추고 부정맥을 완화해준다. 기를 잘 통하게 해 피가 뭉친 어혈을 치료하며, 혈압을 낮추고 피를 깨끗하게 해주기 때문에 고지혈증 환자나 동맥경화증에 많이 사용된다. 또한 심장 근육의 수축력을 높이고 심박출량을 증가시켜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좋은 산사란? - 모양 고르고 향기 짙은 ‘국산 산사’가 최고


산사는 한국,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하며 산속에서 자란다. 국산 산사는 크기와 모양이 고르고 향기가 짙으며 효능 또한 뛰어나다. 산사를 고를 때는 열매 껍질의 색이 균일하며 속살의 조직이 치밀한 것을 고르도록 한다.


- 산사차는 깨끗한 물에 씻은 산사 20g에 물 2리터를 넣고 은근하게 달이면 된다. 설사가 잦거나 속이 더부룩할 때 좋으며, 하루에 4~5번 정도 나눠 마시도록 한다.


- 산사죽은 산사 20g을 달여 즙으로 짜낸 후 여기에 멥쌀 50g, 흑설탕 10g을 넣고 죽을 쑨다. 소화가 안 될 때나 고혈압, 협심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그러나 1개월 이상 장복할 때는 가까운 한의원을 방문해 정확한 체질의 감별과 질환 확인을 위한 상담 진료를 받는 것이 집에서 산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산사자주 유효성분: 비타민 C, 칼슘, 수산, 판토스, 구연산, 크비드, 단백질, 지방 등.

효능: 소화불량, 체증, 요통.


만드는 방법: 산사자는 아가위나무의 열매를 말한다. 가을에 산사자를 따다가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상한 것은 버리고)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한 다음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여 3-4개월 정도 지난 후에 먹는다.


산사자를 뭉긋한 불에 2--3일간 고아서 고약처럼 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술을 붓는다. 또 아가위나무 뿌리 동쪽으로 뻗은 것 1근과 산사자 3근, 꿀 1근을 같이 넣어 재료의 2-3배 가량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존하여 3-4개월 후에 마시도록 한다.


산사자술은 모든 식중독에 유효하며 음식물이 소화가 안될 때, 속이 더부룩할 때, 모든 체증에 한두 잔 마시면 즉효한다고 한다. 복통, 위통은 한두 잔에 진정되며 어린이 혈변에도 이 술을 조금씩 먹이면 치유되고 젖에 잘 체할 때도 조금씩 먹이면 다시는 체하는 일이 없다고 한다. 만성위장병, 만성위염 및 위장병이 있는 사람은 술에 담갔던 산사자를 다시 햇빛에 바짝 말려 가루를 만들어 두었다가 백비탕(맹물을 펄펄 끓여 높은 것)에 밥수저로 한 숟갈씩 하루에 3번 먹게 되면 치유된다고 한다.

 

'동물식물자료 > 약용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상자 [蛇床子]   (0) 2010.08.20
오자(五子)  (0) 2010.08.20
산사나무 [山査]   (0) 2010.08.13
산수유 [山茱萸]의 효능   (0) 2010.08.13
산수유 [山茱萸]  (0) 2010.08.13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