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삶이란 선택의 연속입니다

영상글

by 巡禮者 2012. 2. 19. 20:39

본문

 
     

 

 

 

 

삶이란 선택의 연속입니다.

한 생애 사는 동안에
우리는 수없이 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갈등을 겪습니다.

이 길을 선택하면 과연 옳을지
아니면 저 길을 선택해야 현명할지
명확하게 판단하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의 선택을 함으로써
얻는 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가늠하여
올바른 선택을 하기란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우리가 하는 선택이 항상 올바르고
현명한 선택일 수는 없지만
최선의 선택이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살다 보면 분명히 옳지 못한 선택임을
알면서도 선택해야 하고
가지 말아야 할 길임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가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비록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가게 되더라도
그 여정에서 겪는 아픔과 시행착오를 통해
우리는 많은 지혜와 깨달음을 얻습니다.

선택의 연속인 우리의 삶에
비록 오늘의 선택이 잘못한 선택일지라도
그 잘못을 밑거름으로 삼아
가야 할 올바른 길을 깨닫고
내일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얻습니다.

선택 앞에 자유로운 우리 삶이지만
항상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리며
겸허히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지혜롭고 현명한 마음의 눈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 
Danny boy - 아 목동아 :

학창시절의 추억속에 흐르는 앙상불

 

 Oh, Danny boy (아, 목동아)


       아 목동들의 피리소리 들은 산골짝마다 울려 나오고
       여름은 가고 꽃은 떨어지니 너도 가고 또 나도 가야지
       저 목장에는 여름철이 오고 산골짝마다 눈이 덮여도
       나 항상 오래 여기 살리라 아 목동 아~아 목동 아 내 사랑아

 

 




      

 

그 고운 꽃은 떨어져서 죽고 나 또한 죽어 땅에 묻히면
       나 자는 곳을 돌아보아 주며 거룩하다고 불러 주어요
       네 고운 목소리를 들으면 내 묻힌 무덤 따뜻하리라
       너 항상 나를 사랑하여 주면 네가 올 때까지 내가 잘 자리라

 



 



우리에게 잘 알려진 ''Danny boy(아, 목동아)''의 원곡은
19세기 중엽부터 북아일랜드의 오랜 항구도시 런던데리 주에서
불리던 ''London Derry Air''로
''당신의 가슴을 장식하는 능금꽃이 되고 싶다''는 사랑의 노래였다.
1913년 영국의 프레데릭 에드워드 웨드리가

 

  ''Danny Boy''라는 제목으로가사를 다시 쓰고 아일랜드 출신

 

명 테너 ''존 맥코맥''이 불러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노래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White Christmas의
캐럴로 유명한 ''빙 크로스비''가 리바이벌 했고,
민권운동을 비롯하여 인종차별 철폐운동, 반전평화 운동가이며,
카네기 홀에서 공연한 최초의 흑인가수 ''해리 벨라폰테''가 불러
더욱 유명해진 불후의 노래가 되었다.

 


 



''Londonderry Air''와 ''대니 보이''로 불리면서
전해 내려오는 유래도 많다. 시골 목동이 도시로 떠나는
사랑하는 소녀와 헤어지기 안타까워 부르는
이별의 노래라는 것, 출정하는 아들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애틋한 사랑의 노래라는 것,

 


멀리 떠난 목동인 아들을 그리워하며

 

  어머니가 부른 노래라는
것 등…

 

. 아마도 민요로 구전되면서 여러 형태의 의미를

담은 노래로 불렸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니 보이의 가사 내용은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그리운 정을 노래한 것으로,
전쟁터로 떠나는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가 자기가 죽은 뒤에라도
살아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어버이의 사랑이 담긴 애틋한 노래이다.

 


 



''대니 보이''의 원곡 ''Londonderry Air''에서 데리(Derry)는
아일랜드의 성자 콜럼버가 세운 수도원을 중심으로 발전한
아일랜드 북쪽 해안에 있는, 아일랜드에서 2번째로 큰 도시로
17세기 초에 런던에서 많은 사람이 이곳으로 이주해 오자,
런던을 붙여 런던데리(Londonderry)라고 불리게 되었다.
런던데리 지방의 민요로 여러 종류의 노랫말로 구전되어
불리다가 ''대니 보이''로 가사를 다시 쓰면서

 


우리에게는 현제명 선생의 역시(譯詩)로 개사된 ''아 목동아''란
친숙한 노래가 되어 널리 사랑받았던 아름다운 노래이다.
여러 유래를 바탕에 깔고 그 뜻을 음미하며 ''아 목동아''를
부르면 마음이 아련하며 애잔해진다.

 


 



아일랜드 민요는 자연과 조화를 이룬 목가적이고
세련된 멜로디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워 널리 애창되는 곡이 많다.

 


언뜻 생각하면 이 노래도 아일랜드의 넓은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떼와 목동의 피리소리가 들려오는 산골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전원풍경을 연상하게 하지만,

 


아들을 전쟁터로 보내는 아버지의 애잔한 마음과 도시로 떠나는
사랑하는 소녀를 보내는 시골 목동의
애틋한 이별이 담긴 사랑노래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