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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三災)를 이겨낸 마쓰시다 고노스케의 긍정의 삶

인물(People)

by 巡禮者 2010. 12. 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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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三災)를 이겨낸 마쓰시다 고노스케의 긍정의 삶

  

 

내쇼날 창업자 “마쓰시다”를 만든 시련

 

 

1) 가난한 것.

2) 허약한 것.

3) 못 배운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에게 9년 주기로 돌아온다는 3가지 재난. 천살(天殺), 지살(地殺), 인살(人殺)을 두고 삼재(三災)라 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운의 비밀, 동서고금의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보이지 않는 차이, 인생이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는 사람들이나 누구보다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을 묘하게 끌어당긴다.


일본의 존경 받던 사업가인 마쓰시다 전기의 마쓰시다 고노스케(1894~1989)는 아흔 넷의 나이로 하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일본의 세계적인 부호이자 사업가인 '내쇼날’상표의 창업자이자 일본인이 선정한 1000년 동안 존경받는 3대 인물 중 1명입니다. 그는 아흔 넷의 나이로 운명할 때까지 570개 기업에 종업원 13만 명을 거느린 대기업의 총수이었지만 아버지의 파산으로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하고 자전거 가게의 점원으로 일하던 어린 시절 밤마다 어머니가 그리워 눈물을 흘리던 평범하고 나약한 울보였고 가난으로 인해 잘 먹지 못해서 허약하고 늘 병이 많았습니다.


일본의 부모들은 마쓰시다 고노스케를 아이들의 맨토로 삼았고 경영자들은 ‘마쓰시다주의’란 신경영 용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는 기업의 리더, 경영혁신 전문가, 작가, 교육가로도 활동하면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항상 도전의식을 가지고 진취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마쓰시다는 어려서부터 모든 나쁜 조건은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파산으로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자전거포의 점원이 되어 밤이 되면 어머니가 그리워 눈물을 흘려야 했고 가난으로 인해 잘 먹지 못한 허약한 몸은 항상 병을 유발했습니다. 하지만 마쓰시다는 모든 역경을 뛰어넘고 굴지의 세계적인 기업인이 되었습니다. 사업의 성공은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살 수 있었지만 그의 일화를 들은 사람들은 그를 존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느 날 마쓰시다 회장에게 한 직원이 “회장님은 어떻게 이렇게 큰 기업의 총수가 되셨습니까? ’라고 질문하자 그는 3가지 하늘의 은혜를 입고 태어났다고 말합니다.


첫째, 신은 내가 가난한 집에 태어나도록 해주셨다.

그로 인해 나는 매우 어렸을 때부터 구두 닦기, 신문팔이 등 온갖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보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것은 세상을 살아 나가는 동안 둘도 없는 나의 재산이 되었다.


둘째, 신은 나를 허약한 신체를 가지게 하셨다.

태어날 때부터 병약해 이를 이기기 위해 항상 운동을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신 것이다. 덕분에 난 90살이 넘은 지금까지 건강한 육체를 지니게 되었다.


 

셋째, 신은 나를 초등학교도 갈 수 없는 환경에서 자라게 해 주셨다.

때문에 나는 내가 배우고자 하는 것들을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 수밖에 없었다. 만나는 사람 전부를 스승으로 삼고 그들에게 모르는 것을 물어 가며 열심히 그들이 아는 전부를 배웠던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조건들을 불행한 조건들로만 생각하고 마는데  오히려 나는 이런 환경이 나를 이만큼 성장시켜 주었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늘 하늘에 감사하고 있다네.”


내쇼날의 마쓰시다 회장은 자신에게 주어진 불행과 시련을 오히려 하늘이 준 은혜로 생각하고 열심히 자기를 훈련하고 노력하여 누구보다 값지고 훌륭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고노스케 회장은 틈날 때마다 이렇게 말하고 했다. "난 참 운이 좋다. 그래서 뭘 하든 잘될 것이다." 어느 날, 고노스케 회장님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부러진 다리를 동여매고 참대에 앉아 있는데, 손님이 찾아 왔다.


"아이고, 어쩌다 이렇게 되셨습니까? 참 운이 없었습니다, 그렇지요?"

그러자 회장님은 빙그레 웃었습니다.  "하하, 무슨 말씀을. 저만큼 운 좋은 사람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이렇게 멀쩡히 살아있다니, 전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답니다!"


고노스케 회장님은 직원을 뽑을 때 꼭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어떤가, 자네는 스스로를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네!"라고 대답하면 그 사람을 뽑았지만, "아뇨"라고 대답하면 아무리 뛰어난 인재라도 뽑지 않았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고노스케 회장님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어차피 잘될거야'라는 느긋함이 숨어있습니다.


느긋함은 두려움을 이기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매사에 감사해 하고 이런 사람들에겐 기쁨과 행복이 항상 찾아옵니다."


그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 직원이 "어떻게 그것이 은혜가 됩니까? 이 세상의 불행은 모두 갖고 태어나셨는데도 오히려 하늘의 은혜라고 하시니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고 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마쓰시다 회장은 "나는 가난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서는 잘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다네. 또 건강의 소중함도 일찍이 깨달아 몸을 아끼고 건강에 힘써 지금 90살이 넘었어도 30대의 건강으로 겨울철 냉수마찰을 한다네.


국민학교 4학년을 중퇴했지만 항상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나의 스승으로 받들어 배우는데 노력하여 많은 지식과 상식을 얻었다네. 이러한 불행한 환경이 나를 이만큼 성장시켜 주기 위해 하늘이 준 시련이라고 생각되어 늘 감사하고 있다네." 하고 말하였습니다.


1929년, 세계 대공황의 여파로 마쓰시다전기가 큰 어려움에 처했을 때, 그는 병상에 누워 있었습니다. 하루는 회사 임원 한 명이 찾아와 “위기를 넘기려면 종업원을 반으로 줄여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마쓰시다는 “나는 장래에 회사를 더욱 키우려고 한다. 한 사람도 해고해서는 안 된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고선 위기극복 대안으로 “반일 근무제를 통해 생산량을 반으로 줄일 것”, “월급은 전액을 지급하되, 휴일에는 전 직원이 재고품 판매영업에 나설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처럼 생산은 반으로 줄이고, 휴일에도 세일즈에 나선 덕분에 마쓰시다전기는 2개월 만에 재고를 모두 일소하고 다시 정상화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웬만한 불황에도 절대 직원을 자르지 않는 마쓰시다식 경영철학은 이후 일본 기업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고 마쓰시다 전기는 후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파나소닉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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