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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의 큰별 소설가 박완서님

인물(People)

by 巡禮者 2011. 1. 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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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의 큰별 소설가 박완서님






팔순의 나이에도 스스로를 영원한 현역으로 부르며


왕성한 필력을 발휘한 한국 문학계의 거목 박완서씨가

22일 오전 6시17분 담낭암 투병 중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해 가을 담낭암 진단을 받고 수술후 치료를 해왔지만
최근 급격히 병세가 악화됐다

고인의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휘청거리는 오후’ ‘서 있는 여자’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미망’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아주 오래된 농담’ ‘그 남자네 집’ 등이 대표적이다.

또 소설집 ‘엄마의 말뚝’ ‘꽃을 찾아서’ ‘저문 날의 삽화’ ‘한 말씀만 하소서’

‘너무도 쓸쓸한 당신’ ‘친절한 복희씨’ 등을 냈으며,

‘나 어릴 적에’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부숭이의 땅힘’ ‘보시니 참 좋았다’등이다



좋은 작품을 많이필력 하신 문단의 큰별 박완서씨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31년 = 10월20일 경기 개풍 출생

▲1950년 = 숙명여고 졸업,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중퇴

▲1953년 = 호영진씨와 결혼

▲1970년 = '여성동아' 현상공모에 장편소설 '나목(裸木)' 당선, 소설가 등단

▲1971년 = 단편소설 '세모' '어떤 나들이' 발표

▲1972년 = 단편소설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틀니' 발표, 장편 '한발기' '여성동아'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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