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리의 길
별의별 효과적인 방법을 종합해 봐도
결론은 순리로 가는 것
순리의 왕 흐르는 물은
비록 모서리에 갈라지고
절벽바위에 갈래갈래 부셔지지만
결국이라는 종착점에서
다 같이 모이고 원하는 그릇에 담기는 것
그래 그렇다 고민을 하지마라
이미 되어질 일이라면 즐겁게 맞으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울고 웃던 수많은 사람들
세상법의 곡해로 진시황의 화살부대에 초토화되어도
그 화살을 다 맞아 장렬히 죽어갈지언정
진리로 정한 기준의 길은 찬란히 빛나리라
단 한 번의 길이기에 다시 돌이킬 수 없기에
더더욱 결연해지기만 하네
무리지어 나르는 저 철새는 다시 돌아오건만
시큼한 가을은 다시 온다며 아우성치지만
내가는 인생길은 다시 두번 없기에
나는 저 순리의 길을 가리라
소리 없이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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