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야구 마니아를 위한 유형별 스트레칭

건강 의악 정보

by 巡禮者 2013. 7. 7. 14:38

본문

 

야구 마니아를 위한 유형별 스트레칭

 

'야구의 계절'이 왔다. 국민 스포츠인 야구지만 너무 몰두하다 보면 자칫 우리 몸을 해칠 수도 있다. 아무리 몸이 쑤셔도 야구를 포기할 수 없다고? 야구 마니아라면 스트레칭이라도 챙기자.

장소별


경기장…수시로 일어나 몸을 흔들흔들
관람석에 앉아 장시간 응원을 하면, 목과 함께 허리가 가장 아프다. 구부정하게 앉을 때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서 있을 때보다 약 12배나 더 세다. 딱딱한 플라스틱 의자에서 몸을 꼿꼿하게 세우기 힘들겠지만, 바른 자세를 신경 쓰는 게 좋다. 앞에서 볼 때 몸의 중심이 직선이 되게, 좌우 대칭을 이루도록 앉아야 한다. 또한 수시로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허리의 무리를 덜어 주는 방법의 하나다. 응원하는 팀이 득점을 하거나 뛰어난 호수비가 나올 때면 주저 없이 일어나 구호에 맞춰 몸을 좌우로 흔들흔들 해보자.

집…TV와 거리를 유지하세요
집에서 TV로 야구중계를 볼 때도 자세가 중요하다. 대부분 사람들은 TV를 시청할 때 소파나 바닥에 옆으로 누워 턱을 괴거나 비스듬한 자세로 팔걸이에 의지해 본다. 그러나 이 자세는 팔 저림 증세와 함께 목이 뻐근해지는 증상을 부르며 피로물질을 촉진시킨다. 몸 전체의 근육, 인대, 척추 등이 아플 수밖에 없을 터.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긴장이 더해지면 목과 어깨의 근육이 뻣뻣해지면서 두통까지 심해진다. TV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 것은 상식 중의 상식이다. 무엇보다 1시간 이상 같은 자세로 TV를 시청하기보다는 자주 자세를 바꾸는 것이 좋다. 틈틈이 허리나 목을 돌려 주는 스트레칭도 하고 앉는 자세도 바꿔 주면서 척추와 관절의 부담을 줄여 주는 것이 좋다.

신체별

목 스트레칭

허리를 펴고 앉거나 서서 오른손을 머리 위로 가로질러 윗부분까지 감싼다. 오른손에 힘을 줘 머리를 오른쪽으로 당긴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허리 스트레칭
의자에 양발을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앉는다. 등이 둥근 모양이 되도록 천천히 몸을 앞으로 숙인다. 아랫배가 다리에 닿을 정도로 구부려 등의 근육이 전체적으로 당기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에디터 트래비 사진 힘찬병원 도움말 목동힘찬병원 안농겸 과장(정형외과 전문의)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