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우리 몸의 천연 소화제 “매실(梅實)”의 7가지 효능(效能)

동물식물자료/약용식물

by 巡禮者 2013. 8. 2. 18:50

본문

 

 

우리 몸의 "천연 소화제"

 “매실(梅實)”의 7가지 효능(效能)


 

 

 

 

3~4월에 매화꽃이 꽃비를 내리며 지고 5~6월이 되면 꽃이 있던 자리에 파란 매실(梅實)들이 알알이 맺혀 수확의 손길을 기다린다. '탐낼(每)만큼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맺는 나무(木)의 열매'라는 뜻의 '매실(梅實)'. 매실로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매실(梅實)의 7가지 효능(效能)을 살펴봤다.

 

 

1. 피로회복

우리 몸이 피로해지는 것은 젖산 성분 때문인데,

 매실(梅實)의 구연산(시트르산)이 이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풀어주고 세포와 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2. 소화불량 해소 및 위장기능 강화

매실(梅實)의 신맛 성분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이 활발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위염, 소화불량에 효과적이다. 매실이 천연 소화제로 불리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3. 해독, 살균작용

평소 음식물과 함께 들어온 유해균은 위산이 없애주지만

 몸이 약하거나 위장의 기능이 약한 경우 위산 분비가 적어

 조금만 잘못 먹어도 탈이 나거나 설사를 하게 된다.

 매실(梅實)에는 강한 살균 성분이 있어서 위산을 도와

 위장 속에 해로운 균을 없애는 역할을 하므로

배탈이나 설사가 잦은 사람 또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먹으면 좋고 여름철 식중독과 배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4. 간 보호 및 간기능 개선

간은 체내의 모든 노폐물을 해독하는데

 매실은 음식물과 혈액 속의 독성을 없애주기 때문에

 간장이 무리하지 않도록 간장의 기능을 도와준다.

또 매실에는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음주 후에 섭취해도 효과적이다.

 

5. 해열, 소염작용

매실(梅實)은 몸 속의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열감기, 몸살 등에 걸렸을 때 매실 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해열효과가 있다.

또 음식을 만들다 칼에 베였거나 다쳐서 상처가 났을 때,

 염증이 생겨서 곪았을 때 그 부위에 매실 농축액을 바르면

 회복이 빠르고 염증이 빨리 가라앉는다.

 

6. 노화예방

매실(梅實)에는 구연산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고,

신진대사가 잘되도록 도와주므로 피부가 고와지고,

몸이 생기를 얻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7. 성인병 예방

매실(梅實)에는 구연산과 사과산, 호박산 등이 들어 있으며

 칼슘,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다.

구연산은 혈액 속에 쌓여 있는 산성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므로 동맥경화, 고혈압, 암 등

성인병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매실의 종류와 요리법

 

매실(梅實)은

△껍질이 파랗고 과육이 단단한 상태로 신맛이 가장 강한 “청매(靑梅)”

△노랗게 익어 향이 좋지만 과육이 물러 흠이 나기 쉬운 “황매(黃梅)”

△청매를 증기에 쪄서 말려 술로 담궈 먹으면 좋은 “금매”

△청매를 껍질을 벗겨 나무나 풀을 말린 것을 태운 연기에 그을려 만드는 “오매”

△청매를 옅은 소금물에 하룻밤 절인 다음 햇볕에 말린 “백매”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매는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해열, 지혈, 진통, 구충, 갈증방지 및 해독작용이 탁월하다.

 

 

 

○ 매실(梅實)청

매실(梅實)에 설탕을 넣어

 3개월이상 우려낸 매실 원액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

 맛이 우러난 건더기는 건져서 설탕과 꿀에 조리면 정과로 활용할 수 있고,

 매실청을 만들 때 대추를 넣으면 맛과 영양을 더할 수 있다.

 

○ 매실(梅實)농축액

농축액은 아주 강하고 신맛이 특징으로

 48시간 이상 은근하게 졸여야 한다. 몸이 피곤할 때, 감기, 고열, 설사,

배탈 등에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매실(梅實)주

생선, 해산물 등 비린내 나는 음식에 살짝 뿌리면 냄새가 가시고,

 음식과 함께 먹으면 뒷맛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준다.

불면증이 있을 때, 신경이 예민할 때 한잔 정도 마시면

 신경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 매실(梅實) 소금 장아찌

식사 후 입 냄새가 심하게 날 때 먹으면

입 냄새를 없애줄 뿐 아니라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또 술안주로 먹으면 술이 덜 취하고 숙취에도 도움이 된다.

유난히 몸이 피곤할 때 소금 장아찌를 몇 알을 먹으면 몸의 피로가 풀린다.

 

 

매실청의 효능

 

"초록 백신"이라고도 불리는 매실의 피토케미컬 성분은

 항암, 항염증 작용을 하며

매실에 함유된 구연산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우리 몸의 각종 노폐물을 제거한다.

매실의 폴리페놀 성분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골밀도를 증가시켜 관절염에도 도움을 준다.

 

또 동의보감에는 매실이 열을 없애고 식중독을 예방하며

 독감에 도움이 되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1.매실원액 만드는 법, 매실청 담그는 법

 

'초록 백신'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매실은

거의 만병통치약이 아닌가 싶어요^^*

 

○그 전에 매실을 깨끗이 씻어 하루 저녁 물기를 제거합니다.

 

○물기를 제거한 후에는 매실의 꼭지를 제거합니다.

매실 꼭지는 쓴맛을 내기 때문에 제거해야 매실청의 맛이 더 좋고,

제거하지 않으면 나중에 매실청에 꼭지가 둥둥 떠다녀서 지저분해요.

 

○매실 꼭지는 이쑤시개를 이용하면 쉽게 제거됩니다.

 

○준비한 병이나 항아리에 매실을 담아줍니다.

 

○이제 매실을 넣은 항아리에 설탕을 넣어줍니다.

 

○매실과 설탕의 비율은 1:1.3으로 했어요.

 

○항아리를 흔들면 매실 사이사이로 설탕이 채워져요.

 

○용기는 천이나 한지로 덮고 초파리가 들어가지 않도록 단단히 밀봉합니다.

 

○완성된 매실청은 3개월간 숙성시킨 후 드시면 됩니다.

 

3개월 후에는 매실을 건져내세요. (100일 정도 두시면 됩니다)

오래 건더기를 건지지 않으면 삼투압 현상에 의하여 다시 매실이 통통해지거든요.

또 독소가 나온다는 말도 있어요.

 

 

 

2.매실원액 만드는 법, 매실청 담그는 법

 

매실은 5월 말부터 6월 초에 따낸

토종 청매실을 이용하시는 것 매실차 만드는 법에 좋습니다.

 매실은 몸 안의 유해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키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

 식중독과 장염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매실청을 담고 남은 과육은 장아찌나 매실잼으로 만들어 이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1. 매실차 만드는 법

우선 실하게 익은 매실을

저농도의 소금물(물 20L에 소금300g정도)에 담궈 씻어냅니다.

감식초나 현미식초, 사과식초 중 한가지를 적당량 바로 씻어내고,

 방망이로 두들기면 씨가 잘 빠집니다.

 

2. 이렇게 씻어낸 매실을 깨끗한 물에 두세번 헹굽니다.

 

3. 물에서 건져낸 다음 곰팡이 발생을 막기 위해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매실차 만드는 법의 한 과정입니다.

 

4. 청매실을 칼로 잘라 씨를 빼냅니다.

이 때 도마에 젖은 행주를 깔고 매실을 올려놓은 후

다시 젖은 행주를 또 올리고 방망이나 망치로 두들기면 씨를 쉽게 뺄 수 있습니다.

 

5. 매실과 설탕의 비율은 1:1로 하여 항아리에 넣는데

 이때 설탕은 흑설탕을 사용하는 것이 맛있게 매실차 만드는 법입니다.

 

6. 매실차 담그는 법의 여섯번째 과정은

유약을 바르지 않은 항아리에 매실과 흑설탕을 켜켜이 넣고

창호지나 천과 같은 것을 두 겹으로 덮어 놓습니다.

 

7. 초파리가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고무줄로 천 둘레를 단단히 동여매고 뚜껑을 닫습니다.

 

8. 2~3개월간 발효시키는 것이 맛있는 매실차 만드는 법입니다.

 

9. 두 세달 가량 지나면 매실을 소쿠리에 건져

 하루정도 거르는 것이 매실차 담그는 법입니다.

매실액은 차로 음용하시면 좋고, 이 때 2~3달 후에 적당량의 물에 희석시켜서 먹습니다.

 

10. 매실액에 솔잎과 백출을 조금 넣고 3개월 정도 숙성시킵니다.

 

11. 차로 마실 때에는 매실과 생수 비율을 1:4정도 하면

 맛있는 매실차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만든 날짜를 적어놓으시면 매실 건지는 날짜도 잊지 않겠죠?

매실청 담그셔서 온 가족 건강음료로 드세요^^*

 

 

 

"꼭" 알아두세요.◈

 

○좋은 매실을 고르려면

 

매실 표면에 흠집이 없고,

타원형이 잘 형성된 직경 약 4㎝정도, 30g정도의 크기를 고른다.

 색상은 선명하고, 냄새를 맡았을 때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한 청매를 구입한다.

매실은 연평균기온이 15℃ 이상으로 강수량과

일조량이 풍부한 남부지방에서 생산된 것이 좋다.

이는 산도나 구연산의 함유량이 높기 때문.

 또한 매실씨앗을 심어 수확한 매실(실생매실)보다는

실생매실이 1~2년 정도 자라 접붙이기한

품종개량형 나무에서 수확한 매실이 좋다.

 

 

 

 

 

'동물식물자료 > 약용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강"이 왜 좋은지 아시나요 ?  (0) 2013.08.02
우리 몸에 좋은 당근(唐根)의 효능(効能)  (0) 2013.08.02
자귀나무의 효능   (0) 2013.07.31
황칠나무의 효능   (0) 2013.07.31
삼채의 효능   (0) 2013.07.31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