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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의 도화선 팔레스타인 분쟁

종교학(宗敎學)

by 巡禮者 2010. 8. 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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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의 도화선 팔레스타인 분쟁   


1. 팔레스타인 지역의 역사 개관


팔레스타인은 가나안의 옛 지역명이다. BC 12세기 경 팔레스타인인들이 점령 하면서 자신들의 이름으로 팔레스타인으로 지명을 바꾸게 된다. 그후 BC 11세기에 히브리인들이 이곳에 이스라엘 왕국을 건설하게 되고 솔로몬 왕이 죽은 후 이곳은 유다와 이스라엘로 분할 된다. 그 후 이스라엘은 BC 8세기에 아시리아에, 유다는 BC 6세기에 신바빌로니아에 점령당하게 된다.


그후 이 지역은 BC 4세기에 알렉산더 대왕의 통치하에 들어가게 되고, BC 1세기에는 로마제국이 다스리게 된다. AD 77년 유대인들은 로마에 의해 마사다 전투에서 완전 패망하고 이 지역을 떠나 유럽, 아메리카 지역으로 흩어져 나라도 없이 시나고그를 중심으로 살아오게 된다.


오스만제국 멸망 이후(1453-1922) 이 지역은 아랍인들이 국가 및 통치기구 없이 살고 있었는데,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영국령에 들어간다.


2차대전이 한창일 무렵 이스라엘 민족지도자 (대표 벤구리온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 들은 영국과 협상을 시도하여 전쟁비용을 지원해 주는 조건으로 종전후 옛 유대땅인 이 지역에 이스라엘 건국을 약속받게 된 것을 알게되자 히틀러는 유대인 대학살을 자행하게 된다.


종전후 1947년 영국 정부는 이 지역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자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영국과의 협상중에 세계각지에 흩어진 유대인들을 팔레스타인 땅에 강제 이주를 감행하기 시작한다.


이주와 동시에 유대인들은 이스라엘의 건국을 선포하고 국제사회에 신속하게 승인을 얻어내게 되어 이 지역에 2천년을 살아왔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나라를 잃게되고 순식간에 난민으로 전락하는 비극을 맛보게 된다.


이스라엘인들은 성서에 근거를 들면서 이 지역에 대한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한다. 바로 성서에 나와 있는 자신들의 선조의 땅이라는 것이다. 당시 팔레스타인들이 이 지역을 빼앗긴 주요 원인은 구심점이 없는 유목민 집단 거주형태를 가지고 있어, 조직적 구성을 할 수 없는 크나큰 취약점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후 팔레스타인 해방기구는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을 자체적으로 선언하고, 이스라엘 정부와 협상을 이끌어 내어 결국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이스라엘의 영토안에 자치령을 세워 그나마 위안을 갖게 된다.


2. 이스라엘과 중동전쟁


이스라엘과 아랍권의 충돌은 1947년 UN이 팔레스타인 지역 일부를 유대인에게 할당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이듬해 이스라엘 건국과 함께 아랍군의 공격으로 촉발된 제1차 중동전을 시작으로 1973년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난 제4차 중동전까지 양측은 모두 네 차례의 전면전을 치룬다. 이스라엘은 1948년 독립한이후  아랍연합군과 4차례전쟁에서 승리한다.  6일전쟁 때는 아랍연맹 9개국을 상대로, 4차중동전 욤키프르전쟁때는 5개국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이후 국제사회의 중재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이스라엘 간에 수많은 평화협상이 벌어졌지만 양측의불신과 갈등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중동전쟁의 역사를 보면 다음과 같다.

1948: (1차중동전) 아랍연합군 –이스라엘)

1956: (수에즈운하분쟁)(이집트-이스라엘 영국 프랑스 연합군)

1967: (2차중동전) (6일전쟁)(이스라엘-아랍연합군)

1970: (3차중동전) (아랍연합- 이스라엘)

1973: (4차중동전) (욤키프르전쟁)(아랍연합군- 이스라엘)

1982: (이스라엘-레바논전쟁)

1987-1993: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전쟁)

1982-2000: (이스라엘 레바논 전쟁)

2000-2007: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2차전쟁)

2006 :(이스라엘- 파타- 하마스전쟁)

2007년5월 레바논분쟁

2008년12월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3.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지역


이스라엘 분쟁 지역은 가자지구, 웨스트뱅크, 예루살렘 동쪽, 골란고원 4개지역으로 크게 나뉘어 진다.


위의 지도를 살펴보면 


-노란색부분이 팔레스타인 영토로  유엔에의한 팔레스타인 자치지구이다. 


-웨스트 뱅크는 요르단강 서안지구라고해서 웨스트뱅크 골란고원은 지도상 갈리리 호수위쪽 시리아와 국경지대 이다. 이지역은 전략요충지이고 갈리리호수의 수자원문제로 분쟁이되고있는지역이다.


 -예루살렘은 그리스도인, 무슬림, 유대인들에게는 중요한 성지이다. 그래서 이지역은 아직도 서로간에 긴장과 갈등이 잠재해 있는 곳으로 종교전쟁을 너머 세계전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가자지구는 무엇보다 이스라엘의 지중해 연안을 진출하는 해군의 진출로 이자 군사적 요충지이다


 1) 가자 지구


중동의 이집트와 이스라엘 사이에 위치하고 지중해에 면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통치구역이자, 웨스트뱅크와 함께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의 잠재적 영토로 상정되어 있는 곳이다. 역사가 오래된 곳이며, 고대 팔레스타인의 거주지였다. 강경 정파’ 하마스가 장악한 자치지역이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가자지구는 요르단강 서안과 함께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 속하는 곳이다.


이스라엘 건국 후 1948년 발발한 1차 중동전쟁이 끝난 후 이집트에 귀속됐던 가자지구는 67년 3차 중동전 이후 이스라엘이 점령했다. 이스라엘은 2005년 가자지구 내 유대인 정착촌의 주민을 모두 이주시키고 군 병력을 철수하며 점령에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팔레스타인 무장정치조직 하마스가 파타계열의 보안군 병력을 몰아내고 가자지구를 장악하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 조치를 취하였다.


이스라엘의 분명한 표적은 하마스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계 이슬람 저항운동단체인 동시에 정당이다. 팔레스타인의 민중 봉기인 ‘제1차 인티파다’가 발생한 87년 셰이크 아메드 야신이 창설했다. 하마스는 ‘이슬람 저항운동’을 뜻하는 아랍어 단어의 약칭인 동시에 ‘열정·용맹’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


2) 웨스트뱅크


중동에 있는 팔레스타인의 분쟁 지역이자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행정 구역이다. 서안 지구라고도 한다. 가자 지구와 함께 잠재적으로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의 영토로 상정되어 있다.


국제법상 어느 나라의 영토도 아니나, 실질적으로는 이스라엘의 군사 통제하에 놓여져 있다. 웨스트 뱅크 내부에는 유대인 정착촌이 군데 군데 산재해 있으며, 이들 정착촌의 보호를 구실로 이스라엘군이 개입한다. 일부는 웨스트 뱅크를 이스라엘로 병합된 영토 또는 이스라엘의 영토라고 하나, 웨스트 뱅크 주민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국민으로서의 어떤 권리도 주어져 있지 않고 있고, 유대인 정착촌이외에 이스라엘의 주권이 웨스트 뱅크주민을 보호해주는 일이 없으므로 사실상 비주권지역에 가깝다.


요르단 강 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서, 북, 남쪽으로는 이스라엘 영토로 둘러싸여 있고, 동쪽으로는 요르단과 접경한다


3) 예루살렘동쪽지구 


엘루살렘 구도시를 성역으로 이를 이스라엘이 1967년 6일전쟁당시 점령한 지구인데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성지이기 때문에 항시 분쟁이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4) 골란 고원


이스라엘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등과의 분쟁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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