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에 대하여.....,
1) 축복은 아름다운 것이다.
우리는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축복의 말을
건네고 축복을 받을 수도 있다.
누군가를 축복할 때 우리는 그들 안에 내재한
선(善)의 불씨를 타오르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우리 안에 있는 불씨를 타오르게 하기 위해서는
축복이 필요하다.
우리가 진심으로 생명을 축복할 수 있어야
세상을 치유할 수 있다.
2) 축복은 만남인 것이다.
거룩한 존재와 예기치 않은 만남을 느끼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축복을 빌어주는 일이다.
세상 안에는 거룩함을 일깨우는 축복들이 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축복을 빌어주는 순간 하늘과
땅이 서로 만나 인사하고 서로를 알아보게 된다.
누구에게나 삶 속에서 새로운 순간을 맞이하게
될 때 거기 특별한 축복이 있을 것이다.
하느님께서 사람들을 창조하신 목적에 맞게
살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가 할 몫이다.
축복은 단순히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이 아니다. 축복은 만남의 순간이다.
3) 축복은 자유와 행복을 주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자유와 행복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축복이 필요 한 것이다.
우리가 누군가를 축복할 때 물을 먹은 새싹이 자라듯
우리의 삶 역시 성장하게 된다.
4) 축복은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빌어줄 수 있다.
삶을 축복할 수 있는 능력은 누구에게나 있다.
우리가 병들거나 늙는다고 해서 축복의 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나이가 들 때
축복해줄 수 있는 힘이 더 생긴다.
삶을 축복하고 서로를 섬기는 사람들은
서로가 깊은 유대 속에서 힘을 얻는다.
5) 축복은 하느님이 주신 재능을 발견하게 한다.
권태와 공허뿐인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외로움을 극복하고 서로에게 안식처가 되어준다.
우리가 서로 삶을 축복해 줄 때
더욱더 친밀해지고 그 속에서 잊어 버렸던
나 자신을 찾게 된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축복을 받음으로써
자신의 삶이 중요하고 자신에게 축복받을 만한
어떤 것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축복 할 때
내게도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
우리가 누군가를 섬기면서 축복을 보낼 때
세상과 우리 주변과 우리 안의 빛은 더욱 밝아진다.
참고한 글 “할아버지의 기도”
류 해 욱 신부 번역.
이 글에 대한 묵상과 성경말씀.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을 빌어드려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무한하시기 때문에
내 마음 속에 채워지는 축복을 이웃에 나눠주자!
하느님의 이름으로 복을 기원함.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그들이 이렇게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민수6,24-27)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 저와 만나는 사람들에게 강복하시어
그들을 존중하여 점잖게 대하고 그들이 지닌 좋은 점을
신뢰하며, 저의 태도를 통해 존중과 신뢰의 마음이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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