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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행복이 머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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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巡禮者 2010. 7. 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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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행복이 머무는 곳
시편 23편을 읽고 묵상하다보면 주님의 품이
부족함 없이 행복한 일생을 영위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지만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축복의 삶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일시적으로 쾌락을 쫒는 삶의 유혹에 영적 방해를 
받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축복을 받아야할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기쁨과 
사랑과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불행을 느끼는 것은
축복 속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무엇 때문에 하기 어렵다는 핑계의 유혹이 
영적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난관에 빠져들게 하며
부정적 생각을 하도록 원인 제공을 하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환경에 있든지 만족하지 못하고
또 다른 욕구에 의해 또 다른 불만을 만들어 갑니다. 
이는 조금만 여유로우면 감사함을 잃어버리고 
자신보다 더 나은 대상을 동경하게 하고 시기하며
그에 대한 질투를 하는 유혹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평화와 행복은 시기와 질투에는 머물지 않습니다.
평화와 행복은 감사할 때 주어지는 은총입니다. 
비록 현 순간이 어렵고 고통스럽고 고달플지라도
그 아픔 뒤에 찾아올 기쁨의 순간을 생각하면서
미리 그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 기도를 한다면
희망을 잃지 않는 한 꿈을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평화와 행복은 자신 안에 머물게 될 것입니다. 
노력하지 않고는 그 어떤 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존재라 할지라도 가만히 앉아서
무엇을 먹거나 입거나 할 수 없듯이 하고자 하는
노력이 없다면 산송장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처음엔 힘에 버겁고 어렵게 느껴지는 일도
부정적이지 않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신뢰와
희망적인 생각으로 풀어갈 때 성공하게 됩니다. 
언제나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을 다스리는 적업을 게을리 하지 마십시오.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자신의 중심이 슬픔과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비워낼 때입니다. 
인간의 능력으로 채우지 못하는 것을 그 순간
주님께서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깨끗한 이는 복되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마태 5,8)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헛된 욕심에서 벗어나
믿음과 희망으로 나가려고 하는 사람은 처음엔
위태롭게 보일지 몰라도 그 부정적인 상황 뒤에
하느님의 손길이 채워지게 됨으로 부정적인 것이
긍정적인 완성을 만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부정적인 점 하나에서
시작해서 완성을 이루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그분께 찬미 찬양을 드리며
행복을 누리는 삶이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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