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사람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캄캄한 밤하늘에 무수히 떠있는 별을 보며 아름답다. 라고 말하는 것은 별들이 밤하늘을 빛으로 수놓기 때문인 것처럼 복잡하고 살벌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세상엔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사람이 있어서 훈훈한 향기로 살벌한 세상을 메워가고 있지 않나 합니다. 사람들은 많은 꿈을 안고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고난을 받아들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현재의 삶이 버겁게 느껴지고 내일을 예견치 못하는 고통을 겪고 있더라도 행여 변할지 모르는 그 순간을 생각하며 오늘의 고통을 인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참사랑을 꿈꾸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있는 그리스도인..... 그들은 오늘도 주님 사랑의 실천자가 되어 국내에서 국외에서 자신의 삶을 봉헌하며 그 안에서 기쁨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죽을지 모르는 오지의 생활에서도 오직 복음을 전하기 위해 생명까지 불사하는 그분들의 열정은 쉽게 이해하기 힘들지만, 인간의 상식을 초월한 그분들의 선교 열정은 초월된 인간의 능력 발휘가 아니라 주님께서 그분들과 함께하실 것이란 믿음 때문입니다. 온전한 믿음은 자신을 강하게도 만들어주지만 강함을 뛰어넘어 초월적인 사랑을 열게 해주고 하느님에 대한 굳건한 섬김으로 주님과 같은 참봉사자로써 하느님의 영광을 들어내는 동시에 거룩함으로 나아가는 영예를 누리게 합니다. 세상의 꿈은 인간을 끝없이 욕망을 가지게 하고 물질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지만 하느님을 향한 꿈은 사랑을 꽃피게 하고 기쁨의 촉진제가 되며 거룩함으로 변모하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세상은 바로 이러한 사람들로 인해서 정을 나누며 메마른 인심에 오아시스가 되고 사랑과 연민의 정으로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은 내일의 풍족함보다 오늘의 작은 나눔에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할 때 하느님의 영광 안에 머물게 될 것이며, 행복 가득한 향기로운 사람으로 변모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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