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흰까마귀 합천서 포착 "천년의 길조, 중국서는 황제가 제를 올릴 정도"

생태계 자연

by 巡禮者 2015. 7. 3. 10:46

본문

 

 

 

 

 

 

 

 

 


'천년의 길조' 흰까마귀

흰까마귀 합천서 포착 "천년의 길조, 중국서는 황제가 제를 올릴 정도"

'천년의 길조' 흰까마귀가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흰까마귀는 천년에 한 번 나타날까 말까 한다는 전설속의 새로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이런 흰까마귀가 2일 경남 합천국 율곡면 갑산리에서 주민들에 의해 목격됐다. 중국에서는 흰까마귀가 출현하면 황제가 나서 제사를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흰까마귀는 여러 마리의 까마귀 떼와 함께 무리를 지어 살고 있으며, 아침나절과 오후 늦게 하루 2번씩 나타난다고 한다.

흰까마귀가 발견됨에 따라 합천군 주민들은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갑산리 주민의 제보에 의하면 최근 여러 마리의 까마귀 떼와 함께 있는 흰까마귀 1마리를 발견했는데 다른 까마귀들의 공격과 따돌림에도 불구하고 무리를 떠나지 않고 있으며, 아침 나절과 오후 늦게 하루 2번씩 나타난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흰까마귀가 출현하면 황제가 나서 제사를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을 정도로 천년의 길조로 알려져 있어 합천군에서는 좋은 일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근 국립환경과학원 한영진 박사는 흰까마귀 출현은 멜라닌 색소 분포와 합성 대사과정에 결함이 생겨 태어날때부터 피부와 머리카락, 홍채 등에 멜라닌 색소를 가지고 있지 않는 희귀 유전질환인 알비노 증후군으로서 조류의 백화현상은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