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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암 만드는 생활 주범들 총공개

건강 의악 정보

by 巡禮者 2012. 8. 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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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암 만드는 생활 주범들 총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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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암 만드는 생활 주범들 총공개

암 발생원인은 아직도 정확히 규명되지 못하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대부분의 원인이 생활습관에 기인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이 병을 큰 범주에서 생활습관병으로 규정하고 있다. 세부적인 원인이야 다양하겠지만 습관에서 비롯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는 개개인의 암 발생 원인을 분석, 어느 정도까지는 적절한 대책을 강구할 수 있다. 과연 나에게 있어서는 암 발생 원인이 무엇이었을까? 이 물음을 던져 놓고 답을 찾아가다 보면 분명 해결책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글 | 문종환 건강칼럼니스트


 

 

암 발생 원인 어떤 것이 있을까?

 

 

지금까지 암 발생의 주요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들을 나열해보자. ▶식습관 ▶음주와 흡연 ▶스트레

스 ▶발암물질(또는 유해화학물질) ▶유전인자 ▶바이러스 감염 ▶작업환경 ▶자외선 ▶기타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 한 가지 요인으로만 암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없다. 2가지 이상의 요소들이 결합되면 암 발생 가능성이 점차 증가해 간다. 예를 들어 나쁜 식습관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생활을 하면서 유해화학물질 등에 노출돼 있다면 상대적으로 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임은 틀림없다.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관계없이 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을까? 지금까지는 두 가지 암인 망막아세포종網膜芽細胞腫과 대장암에서 유전적인 요소가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혀졌을 뿐이다.
바이러스에 의해 암이 발생할 수도 있다. 엡슈타인-바르 바이러스(Epstein -Barr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인후암, 버켓 바이러스(Burcket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림프절종, 헤파티티스 B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간암, 백혈병은 레트로바이러스의 일종인 HTLV,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 상황이다.


병원에서는 자궁경부암을 제외한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없고 결국 바이러스 문제도 스스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길러야 하는 문제를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이외의 원인은 대부분 생활습관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들이다. 이 중 식습관은 암 발생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식습관을 포함하여 암 발생의 3대 요인을 말하라고 하면 스트레스와 화학물질이다. 스트레스는 유전자와 혈액형에 따라 축적하는 형과 푸는 형이 있는데 암 발생인자는 스트레스를 축적하는 형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오늘날 화학물질은 암 발생인자로서 아주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다. 생활이 편리해지면 질수록 유해화학물질의 사용은 늘어갈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것이 다이옥신을 포함하여 벤젠, 화학비료의 아질산염과 아민, 농약 속의 중금속(니켈, 크롬, 수은 등) 등 그 종류와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항암화학요법에 사용되는 알킬화제(alkylating agents)와 염화비닐물질, 호르몬제도 유해화학물질에 포함된다. 방사선과 자외선도 발암물질로 입증되었으며 반도체와 백혈병, 석면과 악성중피종 등은 직업과 관련된 암 종이다.

 

 

 

암 발생 막는 6가지 실천법


암 발생을 촉진시킬 수 있는 인자를 열거해보면 우리는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인가를 알 수 있다. 여러분은 앞에 열거된 암 발생인자 중 어느 것에 해당되는지 체크를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어느 정도 암 발생인자를 끄집어낼 수 있다면 여러분은 암 치료에 있어서 무엇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지에 대한 답을 얻게 될 것이다.


여러분이 만약 암 발생 원인을 해소하지 않은 채 증상을 없애는 데만 몰두한다면 여러분의 암 치료 성적은 낙제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증상을 없애는 일은 의사가 하겠지만 원인을 해소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육류를 좋아하고 술을 많이 마시는 습관 때문에 대장암에 걸렸다면 대장암을 치료하기 위한 선결과제는 두 가지 원인을 우선 제거하는 것이다. 즉 술을 마시지 않고 육류를 먹지 않는 것에서 치료가 시작되어야 한다. 또한 흡연과 유해화학물질에 다량 노출된 것이 폐암의 원인이라고 생각되면 금연을 하고 유해화학물질을 제거하는 것에서 치료가 시작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 항암 식단을 먹자
우리가 늘 먹는 음식이 우리를 만든다. 우리를 만드는 음식을 잘못 쓰면 우리 몸은 불량자재를 쓴 건축물처럼 망가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 여러분은 식단을 어떻게 차릴 것인가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한다. 식단이 암을 100% 제거한다고 할 수는 없으나 식단 개선 없이 암을 치료하려는 것은 욕심일 뿐이다. 비록 맛은 없을지 모르지만 현미잡곡밥에 제철에 나는 유기농산물, 그리고 전통발효식품, 들과 산·바다에서 나는 풀들을 밥상에 올려야 할 것이다. 식품첨가물이 포함된 음식이라든지, 유해화학물질이 포함된 음식은 지금부터 여러분이 피해야 할 음식들이다. 만약 당신이 음陰 체질에 가깝다면 뿌리채소를 즐겨 먹어야 할 것이고 양陽 체질에 가깝다면 잎채소를 즐겨 먹어야 할 것이다.

 

 

▶ 음주와 흡연은 삼가자
만약 여러분이 음주와 흡연을 즐겨함으로써 암이 발생했다고 판단한다면 지금 당장 이를 중단해야 한다. 그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라 할지라도 암 환자 생활수칙 1호는 금주와 금연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스트레스 대책을 세우자
눈에 보이지도 만질 수도 없는 스트레스는 몸을 괴롭히는 가장 큰 요소다. 직접 느낄 수 있는 의식적 스트레스, 직접 느낄 수는 없지만 몸에 상해를 입히는 무의식적 스트레스까지 다스릴 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웃음과 기쁨을 얻는 행위를 하는 것. 즐거워서 웃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비록 즐겁지 않더라도 웃다보면 즐거운 일이 생기고 또한 참된 기쁨을 경험하려면 나누는 것을 즐겨해야 한다. 기쁨 중에서도 가장 큰 기쁨이 나누면서 얻는 기쁨이다. 내가 남에게 어떤 것(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을 주면서 얻는 기쁨은 당신의 몸에서 각종 유익물질과 호르몬을 만들어 내서 당신의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밖에 명상, 휴식, 호흡, 봉사활동, 산책 등도 스트레스 관리에 중요한 요소들이다.

 

 

▶ 화학물질은 되도록 멀리~
“암의 90%가 화학물질이 원인이다.”고 주장한 미국 건강재단 이사장 원더 박사의 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가 편리한 생활을 누리면 누릴수록 각종 유해화학물질은 우리 몸을 괴롭히게 된다. 앞에서 언급한 발암물질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비자연적인 유해화학물질을 멀리하고 친환경적인 생활로 바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개인의 건강에 초점을 맞춰 돌아가지 않는다. 산업적인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면서 움직이는 수레바퀴는 당신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수많은 인자들을 달고 있다. 이제 당신의 집을 어떻게 꾸밀 것인지, 당신의 주방에는 무엇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다.

 

 

▶ 유전인자와 바이러스 감염을 조심하자
여러분의 가족이 선천적으로 암이라는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면 거꾸로 그 유전자를 바꾸는 작업을 해야 할 것이다. 지금 그 유전자로 인해서 당신이 힘든 상황이라면 대를 이어 물려주지 않도록 하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필자는 유전자, 또는 체질 등을 후천적인 노력으로 어느 정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계속 잘못된 생활습관을 갖고 생활한다면 유전자나 체질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허약체질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지금부터 시작해라.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대책은 면역력을 키워 바이러스가 움직일 수 없게 하는 것뿐이다. 각종 항생제가 끊임없이 개발되지만 바이러스를 완전히 이길 수 있는 항생제는 없다. 바이러스는 당신이 이겨야 한다.


▶ 염증을 조심하자
목록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필자가 암 발생 원인으로 한 가지 더 추가하고 싶은 항목이다. 우리 몸속의 염증은 만병의 근원이다. 모든 병은 염증이 원인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이 완전히 연소가 되거나 연소가 되지 못한 물질들은 밖으로 모두 배설된다면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은 아주 낮다. 그런데 먹는 것이 완전히 연소되지 못하고 장에서 썩게 될 경우는 문제가 발생한다. 염증 발생의 시작인 셈이다.


썩은 물질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돌면서 1차적으로 혈액을 오염시키고 2차로 체세포에 이상 자극을 주어 염증을 만들어 낸다. 장 속에서 음식물이 썩게 되면 아민이나 암모니아, 유화수소, 페놀, 인돌 등 여러 가지 2차 산물을 발생시킨다. 이러한 물질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아미노산이 많은 역할을 하게 된다. 아미노산식품이라고 분류할 수 있는 것으로는 육류, 우유, 계란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체내 염증이 가속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더 많게 됨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염증 발생 부위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많다. 대체로 선천적으로 타고날 때 약한 장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약간 확대 해석하면 암도 결국은 염증이라는 점. 그리고 체내 염증이 많이 발생하면 할수록 암은 더욱 힘을 얻게 되고 치유는 더 어려워지게 된다. 염증을 다스리는 것도 암 치료 과정의 하나임을 명심하자.
체내 염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아미노산 식품을 최소한으로 할 것과 화학식품(식품첨가물 등)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있다. 연소하고 남은 것이 인체에 해를 주지 않으면서 완전히 배설되는 신선한 유기농 야채와 과일을 즐겨 먹자.

 

 

 

 

 

암 치유를 돕는 단식·관장·찜질 똑똑한 활용법

 

 

암 발생의 원인이 라이프스타일, 즉 생활습관에 있다면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암의 자연치유를 유도함이 제대로 된 투병 방향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이미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습관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말처럼 결코 쉬운 일은 아닐 터. 지속적인 연습과 훈련을 통한 변화를 적극 모색해야 할 것이다. 치유를 돕는 생활요법을 소개한다.

글 | 문종환 건강칼럼니스트

 

 

Part 1  암 치유를 돕는 단식의 ‘힘’

 

칼을 대지 않는 수술이라 할 정도로 단식의 효과는 거의 기적처럼 일어난다. 경험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식의 마력에 흠뻑 젖어드는데 단식법에 따라 그 결과도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단식에는 전통적인 물 단식과 효소단식, 생즙단식이 있는데 필자는 이 중 생즙단식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몸에 스트레스도 주지 않고 생즙 속의 미세전자적 생리활성물질이 몸 구석구석 청소를 해줘 잠자고 있던 세포를 깨워준다. 생즙단식을 제대로 끝내면 몸은 날아갈 것처럼 가볍다.

 

녹즙기와 관장기만 있으면 비교적 간편한 방법으로 할 수 있는 생즙 단식은 전 세계의 저명한 자연의학가들이 추천하는 매우 안전하고 효과가 큰 단식법이다. 일하면서 할 수 있고, 감식 기간이 없이 바로 본 단식에 들어갈 수 있으며, 보식 기간도 짧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물만 마시는 단식과는 달리 생즙의 각종 영양소와 효소가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는 데다 해독작용을 도우므로 지치지 않고 독소를 제거할 수 있다.


▶ 준비물 : 생즙기, 생즙 재료, 관장기(펌프식 또는 콜로네마), 윤활제(K-Y Gel), 건포마찰용 삼베, 체중계, 마그밀 10정


▶ 단식 순서
● 단식 전날 : 점심과 저녁 때에 마그밀 5정을 먹고 구충제를 먹는다. 자기 전에 관장을 한다.
● 단식 1일~7일 : 자고 일어나면 건포마찰을 한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관장을 한다. 생즙 4잔 이상(2잔씩 두 번 또는 1잔씩 네 번, 아니면 아침 점심 저녁 세 차례 나누어서 마셔도 됨)을 마신다.
● 보식 기간 : 첫날은 식사량을 평소 때의 1/8, 둘째 날은 1/4, 셋째 날은 1/2을 먹을 것. 식사는 주로 생야채(당근, 양배추, 상추 등)와 생과일(사과, 배, 키위 등. 말린 과일은 안 됨)을 주로 하고 꼭꼭 씹어서 먹을 것. 감자와 미역을 넣은 된장국도 좋음.
● 매일 기상하자마자 건포마찰을 한다.

 


Part 2  암 치유를 돕는 관장의 ‘힘’

 

 

관장액을 만드는 재료로는 커피, 밀순즙, 물, 약차, 죽염, 마그밀, 숯가루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관장액에 따라 여러 가지 관장법이 존재한다. 기본적인 원칙은 입으로 먹을 수 없는 것은 관장액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관장은 관장액을 만들어 항문으로 주입하는 방법으로 두 가지 목표를 두고 실천한다. 간을 청소하는 것과 장을 청소하는 것이 그것이다. 간에 작용하여 간의 제독기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커피 관장이라면 나머지는 대부분 장의 상태를 개선시킬 목적으로 실천하는 관장법이다.

 

 

커피 관장
간에 축적된 독 제거, 노폐물 배설을 함으로써 통증 완화에 기여한다. 준비물은 관장용 유기농커피, 관장기, 바셀린(젤 또는 올리브유)이다.
[방법] (관장액 1회 500~1000㎖ 사용)
1. 물 1.2ℓ를 유리 또는 세라믹 용기에 넣고 끓인 후 불 세기를 중간 정도로 낮추고 관장용 커피 3큰술을 넣고 5~10분 정도 우려낸다.
2. 커피가루가 모두 가라앉으면 체온 정도의 적당한 온도로 식혀 커피용액만 주입용기에 담는다.
3. 커피용기에 관장액을 채운 후 링거조절장치를 열어 커피용액을 약간 흘려보낸 후 다시 잠근다. 바닥에서 최소 80㎝ 높이에 주입용기를 걸고 오른쪽으로 모로 누운 후 윤활젤을 바른 튜브를 10~15㎝ 정도를 삽입한 후 조절장치를 풀어 관장액이 천천히 주입되도록 한다.
4. 주입 후 12~15분 정도 유지 후 배출한다

.

 

▶주의사항 관장 후 전해질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생즙에 9회 죽염분말 1티스푼을 물에 타서 마신다. 커피 관장을 하기에 적합한 때는 저녁식사 후 소화되고 나서부터 잠자기 전 사이다.
커피 관장을 겁내지 말자. 암환자라면 단 1회만으로도 효능을 느낄 수 있으며 대개 1주일이면 스스로 알아서 할 만큼 커피 관장의 제독효과는 뛰어나다. 간혹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커피 관장으로 인해 틀어져 있던 창자들이 제자리를 잡기 위해 풀어지면서 오는 것으로 꾸준히 하면 저절로 사라지고 뱃속 독이 빠져나가는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
관장은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괄약근 퇴화 등의 문제는 기우이며, 마사지나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관장의 탁월한 효과는 수많은 암 환자들이 사용하여 경험상으로 입증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Part 3 암 치유를 돕는 찜질의 ‘힘’

 

 

찜질도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비파잎, 피마자기름, 마고약, 겨자, 생강, 된장, 토란, 감자, 돌 등이 찜질의 재료들이다.

 

 

 

 

비파잎 찜질
암 통증 완화, 독소 제거, 전이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아미그달린이라고 하는 성분이 중심이 되어 있는 비파잎은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는 오염된 혈액을 건강한 혈액으로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만드는 방법] 1. 비파잎, 면주머니 3개 정도, 면장갑, 고무장갑, 비닐, 수건, 찜질기를 준비한다.
2. 가로, 세로가 30~40㎝인 면 주머니를 만든다(비파잎이 빠져나오지 않을 정도로).
3. 면주머니에 5~6주먹 정도의 비파잎을 넣는다.
4. 큰 용기에 물을 붓고 끓인 후 비파잎을 넣은 주머니가 물속에 푹 잠기도록 한다.


[찜질법] 1. 고무장갑 속에 면장갑을 끼고 물이 팔팔 끓을 때 주머니를 꼭 짜서 살이 데이지 않을 정도의 뜨거운 상태에서 주머니를 펼쳐서 복부나 환부에 올려놓는다. 이때 너무 뜨거우면 주머니를 살짝 들었다 놓았다 몇 번 반복한다.
2. 그 주머니 위에 가스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비닐과 수건을 덮고 찜질기로 뜨겁게 30~50분간 찜질한다.
3. 한 번 사용한 비파잎은 보관 후 재탕해도 된다.
4. 찜질 후 욕조에 비파잎 끓인 물과 주머니를 같이 넣고 약 20분간 목욕해도 좋다(이것은 피부를 깨끗이 해주는 역할을 한다).


▶ 주의사항 ● 1일 1회 정도가 적당하다.
●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있으면 찜질 시간을 줄인다.
● 찜질 중 너무 심한 고통을 호소하면 중단하는 것이 좋다.
● 통증이 심할 경우 암이 있는 부위와 통증을 느끼는 부위에 각각 찜질한다.
● 비파잎 찜질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사전에 숙지하고 확신이 있는 경우에만 실천한다.

 

 

 

마고약 찜질


각종 암을 고약과 같은 원리로 빨아내는 작용을 한다.


[만드는 방법]

1. 마 20%, 토란 20%, 우리밀가루 40%, 죽염 10%, 생강 10%의 비율로 재료를 준비한다. 거즈와 비닐도 준비한다.

 

2. 마와 토란은 숯불에 가볍게 구운 후 녹즙기에 갈아낸다.

 

3. 그 다음은 우리밀가루와 죽염에 껍질을 벗긴 생강을 잘 혼합하여 절구통에 넣어 짓이긴다.

 

4. 녹즙기에서 갈아낸 마와 토란, 그리고 짓이겨진 우리밀가루, 죽염, 생강을 한데 섞어서 마고약을 만든다.

 

[찜질법] 거즈 위에 마고약을 얇게 바른 후 비닐로 덮어 환부에 붙인다. 마르지 않을 때까지 붙여주며 마고약이 마를 경우 갈아주어야 한다.

▶주의사항 마와 토란이 덜 구워졌거나 피부가 약한 경우 헐어서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는 죽염수를 발라준다.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고 마와 토란을 너무 구워버리면 효과가 없다. 마고약 찜질을 하면 환부가 붉게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정상적인 현상이다. 종양의 경우 흰 거품 같은 것이 생성되는데, 이는 종양이 분해되고 있다는 증거다. 마고약이 말라서 떨어지지 않을 때는 생강즙으로 닦으면 된다.

 

 

 

겨자 찜질
겨자 찜질의 목적은 몸의 표면에 발적을 일으켜서 내부의 울혈이 흩어지게 한다. 결국 세균의 먹이를 몸의 표면으로 빼앗아서 균을 아사시키는 방법으로 인후부, 복부, 흉부에 많이 사용한다.


[만드는 방법] 1. 겨자 가루, 감자 가루, 거즈, 비닐을 준비한다.
2. 겨자 가루와 감자 가루를 3 : 2의 비율로 혼합하여 50~60℃의 물로 반죽을 한다.


[찜질법] 마고약 찜질법과 동일하다.


▶주의사항 피부에 발적이 보일 때라야 효과를 나타낸 것이니 수시로 겨자팩을 들어 확인한다. 발적이 보이게 되면 거즈를 떼내고 발적이 보이지 않을 때는 20분까지는 두고 본다. 20분이 넘어도 발적이 보이지 않으면 일단 중단하고 마그밀액을 바른 후 1시간 정도 후에 다시 시도하기를 반복한다. 겨자가 없을 때는 생강으로 대신할 수도 있다.


단식, 관장, 찜질은 암 환자의 증상을 개선시킨다. 생활 속에서 적절히 잘 활용한다면 투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병원치 료+자연요법으로~ 암 생존율 쑥쑥 통합치료 가이드라인

 

 

지난 10년간 많은 환자들이 서둘러 무덤으로 갔다. 그들과 힘듦을 나누면서 때로는 버겁기도 했다. 늘 문제가 되는 것은 병원치료와 자기관리를 어느 선에서 조정하느냐다. 나름대로 열심히 자기관리를 했음에도 결과가 좋지 못한 경우 병원치료 강행을 막을 수 없었고 서서히 꺼져가는 생명을 잡을 수도 없었다. 이것이 암 치료방법을 안내하는 필자가 겪는 가장 큰 고통이다. 병원치료와 자연요법, 어떻게 조정해 갈 것인가?

글 | 문종환 건강칼럼니스트

 

 

 

어떤 사연


며칠 전 부고소식이 전해졌다. 췌장암으로 3개월 시한부진단을 받았던 K씨(50세), 병원의 권유대로 처음엔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했다. 그러나 죽음의 그림자가 고통스럽게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병원을 뛰쳐나왔다. 췌장암은 암 중에서도 생존율이 가장 낮아 진단=죽음의 공식이 자연히 성립될 정도로 악성 중의 악성종양이다.

 

 

그는 고통스럽게 3개월 살다가 갈 바엔 병원을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모진 세월을 췌장암과 싸우는 시간들로 채워나갔다. 2006년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2010년 8월,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의 삶은 한 편의 슬픈 드라마와도 같았다. 그는 죽음 직전에 필자에게 전화를 했다.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질겅질겅 씹으면서도 그는 웃음을 잃지 않았고 필자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하였다. 그 정도로 자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차가 전복되는 큰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자고 있던 암세포들이 일제히 되살아나 그를 끝내 죽음으로 몰고 갔다. 정말 교통사고가 나기 전까지는 자연요법으로 암이 통제되고 있었던 것일까?


위암 말기 진단을 받은 L씨(53세), 병원에서 더 이상 손쓸 방법이 없다는 말을 듣고 죽음을 생각하면서 병원 문을 나섰다. 복수가 조금 있긴 했지만 걸을 수 있었고 음식을 먹는 데도 별 문제가 없었다. 아직은 죽기가 억울하다고 생각한 그는 바로 서점으로 향했다. 궁하면 얻어진다 했던가? 그는 닥치는 대로 암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음식, 운동, 마음가짐 등 책의 이론들에 따라 그의 생활습관이 완전히 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3년, 병원 검사 결과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암이 없어졌다는 것. 그는 너무나도 기뻤다. 말기 암 진단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그 기쁨도 잠시, 암이 없어졌다는 결과에 따라 그의 생활이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동안 먹고 싶은 것들을 자제하면서 철저히 자연식을 해왔고 하기 싫은 운동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웃을 일이 있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면 웃을 일이 생긴다는 신념으로 열심히 웃었다. 코미디 프로나 유머 잡지 등 웃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은 모조리 찾아서 실행해 옮겼다.


그런데 암이 없어졌다는 검사 결과를 통보받고 그는 그동안의 절제된 생활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그동안 정말 먹고 싶었는데 먹지 못했던 것들, 자장면과 소고기, 그리고 술까지 마시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3개월 후, 그의 사망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 경우에도 자연요법이 정말 그의 암을 억제하고 있었던 것일까? 억눌러져 있던 암이 어떤 사건이나 동기로 인하여 급속히 확산된 것일까?


이 두 가지 사례 이외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는 많다. 한 사례만 더 들어보면 필자가 추천해 준 생즙단식요법으로 컨디션 회복은 물론 암의 크기도 줄어들었고 혈액검사 치도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됐다고 한 환자가 있었다. 처음에는 화학요법이 의미가 없다고 진단한 병원에서는 암 크기가 줄었으니 항암을 하자고 제의하였고 환자 가족은 필자에게 항암에 대한 의견을 물어왔다. 병원치료에 있어서 섣부른 의견을 줄 수는 없다고 하면서 판단은 스스로 하라고 말해 주었다.


속으로는 ‘화학요법을 하지 마세요.’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이 결과에 따른 어떤 책임도 질 수 없기 때문이다. 그 환자는 결국 화학요법을 받았고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결국 숨졌다. 과연 그것이 항암제의 영향이었을까?


 

암 치료방법의 선택은 전적으로 환자와 가족의 몫이다. 어느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는다. 심지어 의사까지도 ‘치료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것에 동의를 구하고 치료에 임한다.


암 치료에 있어서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응급처치다. 응급처치는 매우 중요하며 필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일부 자연요법 전문가들은 병원치료에 대해 총체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의료계에선 자연요법은 검증되지 않은 만큼 이용하지 말라고 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각종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히면서 좀처럼 합일合一이 되지 않는다. 결국 병원치료와 자연요법을 적절히 병행해야 하는 것은 환자와 가족의 몫으로 남게 되었다. 그래서 자연요법을 하는 환자와 가족은 의사들의 눈치를 보면서 거짓말을 하게 되는 풍경을 낳기도 한다.


의료계 내부에서도 암 치료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 소수이긴 하지만 방사선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 화학요법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있고 수술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의견이 통일돼 있다.

 

 

 

합의학적암 치료의 똑똑한 가이드라인

 


▶ 병원치료의 적절한 타협점

 


병원치료는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응급처치다. 일단 큰 불은 끄고 봐야 한다. 그러나 불씨까지는 완전히 제거할 수 없으므로 불씨가 살아나지 않게 하는 또 다른 도구가 필요하다. 응급처치로 암을 완전히 소멸시키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희망사항일 뿐이다. 그러니 병원치료에만 너무 집착하지 마라. 적절한 선에서 타협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 수술을 할 수 있는 경우 수술을 한다. 단 가능한 확대수술보다는 축소수술이 바람직하다.


● 항암화학요법은 4사이클 정도로만 한다.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투여 횟수가 다르지만 통상 1주일을 1사이클로 하여 4사이클(약 1달) 정도만 한다. 화학요법을 계속하게 되면 암은 반 항암제 유전자를 만들어내 더 강한 암으로 자리매김 한다. 즉 항암제에 대해서 내성을 갖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면 항암제는 통상 기대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암을 키우는 역기능을 하게 될 수도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 방사선치료는 국소요법으로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암이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거나 암의 크기가 크거나 전이된 경우 통상 국소요법인 방사선치료가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 이는 사이버나이프, 토모테라피, 양성자치료 등도 똑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 자연요법의 적절한 타협점
자연요법으로 모든 암을 소멸시킬 수 있다고도 생각하지 마라. 때로 암은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이 발현되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자연요법은 무너진 기초를 다시 세우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그것은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이 완전히 합일을 이룰 수 있을 때 가능하다.


병원치료는 화학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자연요법은 생리학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 문제를 풀려면 정신과 몸을 따로 분리해서는 안 된다. 자연요법을 통상 전인요법이라고 부르지만 단기간에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단점이 있으므로 이의 보완을 위해서는 적절한 병원치료가 필요하다.

 

● 웃음, 봉사, 나눔, 긍정적 사고로 마음 다스림이 필요하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소홀하기 쉽다. 마음이 정화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음식이나 약을 먹어도 기대하는 효과를 낼 수 없다.


마음이 실제로 몸의 여러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수많은 논문이나 보고서, 문헌을 통해서 쉽게 접할 수 있다. 마음이 웃으면 몸도 웃는다. 같은 생각을 계속해서 반복하면 실제로 몸에 작용한다. 어느 암 환자가 매일 밤, 잠들기 전 암을 삽으로 퍼내는 생각을 반복했더니 암이 없어졌다는 사례는 마음이 특정한 물질에 작용함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웃음과 봉사, 나눔 등을 통하여 얻는 기쁨은 몸에서 다양한 호르몬을 만들어내 생리활성을 촉진시킨다. 이런 작용들이 상대인 암에게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어내는 생리활성물질, 그것이 여러분의 몸속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게 되면 여러분 몸속의 암은 점점 기력을 쇠하여 갈 것이다.

 

● 현미자연식, 생즙, 약차로 몸 다스림이 필요하다.

 

 

많은 환자들이 물질에 강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투병의 대부분의 시간을 물질을 얻는 데 할애한다. 부분만 보고 전체를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스트레스 관리, 마음 관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물질에만 집착한다면 결과는 매우 부정적이다. 그러니 우선 순위를 먼저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불안, 초조, 공포, 우울증, 불면증 등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분노, 노여움, 시기, 질투, 탐욕도 마음에서 비롯된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면 모든 것이 쓸모가 없어진다. 물론 때로는 물질이 마음 다스림에 도움을 주는 경우도 많다. 현미자연식, 생즙, 약차의 세 가지 물질이 마음 다스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들이다. 현미자연식은 최소한의 가공과정을 거쳐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생즙은 잠자고 있던 정상세포를 깨워 활성화시키면서 암세포의 세력을 상대적으로 위축시키는 것이다. 약차는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특정한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이러한 먹을거리는 제독과 양질의 영양소 제공, 물질대사를 촉진시키는 큰 역할을 한다. 이 세 가지 요소는 몸의 기초를 바로 세워 암 투병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 운동은 필수~

물질대사를 촉진시키는 것과 세포활성을 유도할 목적으로 암 환자에게 있어서 운동은 필수적인 요소다. 운동의 방법으로는 근육을 쓰는 것보다 산소를 많이 호흡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가장 좋다. 빠른 걸음으로 숲길을 걷는 것, 모든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숲길을 걷는 것, 모세혈관운동, 붕어운동, 합장합척운동, 등배운동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몸의 에너지를 지나치게 소모하는 무리한 등산이나 활성산소를 많이 생성하는 무리한 근육운동 등은 피해야 할 운동들이다.

 

● 기타 자연요법도 적절히~

뜸, 침, 찜질, 수水요법, 태양광선요법, 부항, 관장, 척추교정요법, 마사지, 심신이완요법, 면역요법(AHCC, 후코이단, 아베마르, 아라비녹실란, 상황버섯, 차가버섯 등) 등 수없이 많은 자연요법이 있는데 이러한 자연요법은 위의 세 가지 요소가 전제되지 않으면 그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


기초가 없이 집을 지으면 약간의 비바람에도 무너진다. 이런 원리를 이해하고 병원치료와 자연요법의 종합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언급할 것은 암 투병은 장기간 계속된다. 지금 당장 무엇을 얻을 목적으로 무리하게 돈을 쓰게 되면 나중에는 돈이 없어서 진짜 도움이 되는 것을 못할 경우가 생긴다. 장기간 암 투병으로 인해서 빈민으로 전락하는 사례를 많이 보아왔으므로 이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경제력이 충분히 있다면 면역제제 등 고가의 건강기능성식품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러한 것에 목을 매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암의 성질을 이해한 후
암이 싫어하는 것들을 자연에서 찾자

암은 인체의 생명메커니즘의 통제에 따르지 않고 자기 멋대로 행동한다. 통제가 되지 않으니 자연히 이를 다스리기도 쉽지 않다. 그럼에도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비행청소년이나 문제아들을 체벌이나 법을 통해서 다스린다면 더 상황은 나빠지게 된다. 표준적인 방법이라고 해서 이러한 방법만으로 아이들을 통제하고자 한다면 결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없다. 당근과 채찍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 교화프로그램이나 지속적인 정신교육, 진정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파악한 후 이를 얻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암을 다스리는 일도 이와 다르지 않다. 암을 물질적으로만 다스리고자 한다면 암은 더욱더 강하게 살아남을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암의 특성을 파악하는 일이다.
지금까지 연구 결과 암은 몇 가지 특성이 있다. 물질적으로는 설탕, 무기성 철분(주로 약물에 많이 포함)을 가장 좋아한다. 동물성 포화지방과 단백질이 그 다음이다. 대부분의 화학식품(정제염 포함)이나 약물을 통째로 좋아한다. 이 때문에 어떤 학자는 “암의 90% 이상이 화학물질이 원인이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무無산소 상태를 좋아하고 체온이 낮은 상태를 좋아하며 몸 안이 독소나 노폐물로 가득 찬 상태를 아주 좋아한다. 특히 발암물질은 암이 두 손, 두 발을 들고 환영하는 물질이다. 암을 촉진시키는 물질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암 촉진물질도 수없이 많다. 공기 중에, 물에, 흙에, 음식에, 집에, 약 등에 암 촉진물질은 바로 옆에서 여러분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다. 정신적인 면에서는 암은 불안정한 생각을 총체적으로 좋아한다.


암은 숙주인 인간이 죽으면 자신도 죽는다는 사실도 모른 채 기름을 붓고 불 속으로 들어가는 성질이 있다. 같이 죽자는 것이다. 그래서 불안, 초조, 긴장, 분노, 슬픔, 악의惡意, 탐욕, 근심, 걱정을 만들어 내고 그 결과 우울증과 불면증에 빠지게 된다. 더욱더 암의 수렁에 깊이 빠지게 되면서 숙주인 인간과 함께 암도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매우 중요한 사실이 숨어 있다. 사실 불안한 정서나 감정은 암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제도와 사람이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그것은 암=죽음의 등식에서부터 출발하고 있다. 암=불치병, 혹은 난치병이란 정의를 내린 인간으로부터 출발하고 있다는 의미다.
어떤 환자는 암은 감기보다 치료하기 쉬운 병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것은 기존의 인식을 완전히 뒤엎는 일이다. 사실 필자도 “암은 결코 치료할 수 없는 병이 아니다.”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길을 모르기 때문에 치료할 수 없는 병으로 인식된 것은 아닐까?


따라서 경우에 따라서는 거꾸로 생각하는 것도 필요하고 사실 거꾸로 생각하는 것이 때로는 진리, 혹은 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정보나 데이터, 지식 등은 산업사회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반영하면서 때로는 왜곡, 변질되기도 하고 허위의 데이터가 가공되기도 한다. 그러니 현대사회의 자본이 만들어 내는 정보나 데이터, 지식 등은 때로는 외면할 필요가 있다.


어쨌든 위에 언급한 물질적ㆍ정신적으로 암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들은 생활 속에서 하나씩 제거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이 마이너스 암 치료법이다. 암이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씩 빼내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이러한 조각조각들이 완전히 생활 속에서 없어질 때 암은 스스로 소멸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암 치료는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총체적인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병원치료만으로 암을 뿌리 뽑겠다고 생각하는 것이나 자연요법만으로 암 치료를 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지금부터 생각을 바꾸기를 바란다. 특별한 임무를 목적으로 하는 특수부대(병원치료)와 마지막 최종 깃발을 꽂는 보병(자연요법)의 역할은 엄격하게 구분되어야 한다. 양쪽에서 서로를 비판하거나 비난할 동안 환자는 죽어가고 있다. 서로에게 가슴을 열고 진정 환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환자나 가족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균형 있는 선택이 필요하다. 병원치료를 할 동안은 의사를 신뢰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고 자연요법을 함에 있어서는 자신의 선택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다. 이렇게 했을 때 최종 목적지에 깃발을 꽂을 가능성을 높여가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

 


 

 

 

 

넘치는 암 정보 논란 속으로…

 

 

많은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잘못된 암 정보 때문에 이중으로 고통 받고 있다. 제대로 정보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를 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원리를 이해함이 우선이다. 생체메커니즘, 자연치유력, 영양학, (생)약학, 생화학, 생물학, 심리학, 운동학 등 다양한 학문이 인접해 있고 이들 학문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궁하면 보다 쉽게, 그리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 했으니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하여 잘못된 정보를 활용하는 우를 범함으로써 빚어지는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사전에 막아야 할 것이다.

 

글 | 문종환 건강칼럼니스트

 

병은 하나인데 치료방법은 수백 가지. 암 진단을 받으면 이웃, 친지, 친구들로부터 수많은 특효약이 소개된다. 때로는 반 강제적으로 사야 할 때도 있다. 진단 받은 환자와 가족은 정신이 없다.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도대체 모른다. 그러니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좋다고 하니 무조건 구매하는 성향이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창고나 방에는 이런저런 특효약들로 가득 차기 시작한다. 암과의 전쟁, 그리고 특효약과의 또 다른 전쟁이 시작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과의 전쟁에서 최종 승자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전쟁이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다.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암 정보들, 과연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


Part 1  뜨거운 감자 육류논쟁에 대하여

 

▶주의주장 - 암 환자는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
필자는 암 환자들에게 주로 자연치유식을 권한다. 필자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환자와 가족들도 주로 먹는 것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 한다. 섭생에 관한 문제는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그 원인을 분석해보면 주로 산업적인 역학관계, 즉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정보가 가공되고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육류를 예로 들어보자. 축산업자, 대부분의 의사, 그리고 현대 영양학자들은 육식 옹호론을 들고 나온다. 이유야 어찌됐던 훌륭한 단백질과 지방 공급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의 저자 존 로빈스는 이러한 육식 옹호론자들의 산업적인 이해관계를 심도 있게 파헤치고 있다. 물론 산업적인 역학관계 이외에도 육식의 폐해들을 하나 둘 끄집어내 수많은 사람들이 알게 하려고 시도한다.

 

 

 

필자가 주장하는 것은 산업적인 역학관계를 떠나 육류가 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알기 때문에 현미채식 중심의 자연식을 권하고 싶은 것이다. 예를 한 번 들어보자. 암의 활성을 촉진시키는 물질 중에는 동물성 포화지방, 동물성 단백질, 철분, 정제염, 화학첨가물, 방부제, 농약 등 중금속 등이 있는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육류들이 이 물질들 덩어리라는 것이다. 이러한 직접적인 원인 이외에도 동물을 사육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들, 예를 들어 항생제 남용, 사료의 문제(농약 등 중금속, 성장촉진제 사용 등), 사육환경(비위생)의 문제, 동물 학대의 문제 등도 2차 문제로 지적할 수 있다. 암 환자가 두 가지, 즉 단백질과 맛을 얻기 위해 암을 악화시킬 수 있는 물질을 취한다면 투병의 결과는 매우 회의적이라 할 수밖에 없다.


사실 의료진이 육식을 적극 옹호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대부분의 병원치료가 소모성 치료이기 때문이다. 수술이나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은 체력적인 부담이 매우 큰 치료법들이다. 그러니 체력의 중심에 서 있는 영양소인 단백질과 지방의 다량 공급은 필수적이다. 이것이 결국 육류 섭취를 권하게 한다. 많은 암 환자들이 병원치료 후 체력저하 문제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풀만 먹으라고 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 또한 병원치료 중에는 자연치유 식단을 권하지 않는 편이다. 이미 강제적이고 공격적이며 세포독성 치료법이 진행됐으므로 자연치유 식단 자체가 의미가 없다. 자연치유 식단은 암을 스스로 물리칠 수 있도록 환자의 몸을 스스로가 돕는 일인데 병원치료 중에는 자신의 몸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어진 것이다. 그러니 병원치료 후에 자연치유식으로 식단을 짤 것을 권하고 있다.

 

 

 

Part 2  암의 증식을 돕는 물질들

정제염, 정제설탕, 철분, 합성화학식품(비자연적인 물질들)


우리가 먹는 화학소금은 먹으면 독이 된다. 또한 암은 설탕을 먹고 자란다고 한다. 학자들은 암을 편성포도당대사체라고 부르는데 설탕이 암의 증식에 가장 큰 공헌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원리는 PET에도 응용되고 있다. 합성철분제는 암의 전이를 돕는 대표적인 물질로 보고되고 있으며 따라서 빈혈이 있다 하여 암 환자에게 합성철분제를 처방하는 일은 빈대를 잡기 위해 초가삼간을 태우는 일과 같다.
미국건강재단의 이사장이며 의학부장인 원더 박사는 “암 발생의 90% 이상이 식사와 화학물질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듯이 비자연적인 물질인 합성화학물질은 우리 몸에 들어와서는 안 된다. 방부제, 발색제, 표백제, 인공감미료나 향미료, 유연제 등 수많은 화학물질들이 우리들의 눈과 입을 유혹해서 몸을 괴롭히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집안에 있는 합성화학물질들을 하나씩 없애는 것이 투병의 시작이다.

 

 

농약 등 중금속과 아질산염 등
▶주의주장-일반농산물도 잔류농약 기준치 이하이므로 환자가 섭취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해독능력에 개인차가 있으므로 일방적인 결론은 내릴 수 없겠지만 암 환자의 경우 대사능력, 해독능력이 상당히 떨어져 있는 경우가 보편적이므로 농약과 화학비료(아질산염 등)를 사용한 농산물은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Part 3  암환자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정보들


암=사망. 암은 손대면 안 된다. 암 치료에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써서는 안 된다. 암은 반드시 통증을 수반한다. 항암제는 부작용이 심각하다. 초기 암은 수술만 잘하면 별다른 관리가 필요 없다. 암 환자는 단식을 하면 안 된다….


많은 정보들이 넘쳐난다. 우리는 정보의 가공처를 한 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런 후 신뢰성을 따져야 할 것이다. 통상 국가나 연구기관, 의료계에서 발표한 정보는 일반적인 신뢰를 갖는다. 그리고 자연요법, 민간이나 전래비방 같은 것은 미신쯤으로 생각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라고 폄하되는 것이 보통이다.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은 방법으로 말기 암 환자를 죽음으로부터 구했을 때 불법의료시술이 돼 구속되는 사례는 종종 있다.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사람을 구하면 불법이 되는 괴이한 현상이 벌어진다. 우리는 국가나 연구기관, 의료계에서 발표하는 정보를 대체로 수용하는 편인데, 몇 가지 명심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암에 있어서 절대적인 사실은 없다. 즉 아무리 국가기관이나 연구기관, 의료기관이 정보를 가공하여 발표한다 해도 그것만이 절대적인 사실은 아니라는 것이다. 의료계에서 암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는 한 암 치료에 있어서 정답은 없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암 치료에 관한 정보는 선택의 문제이지 반드시 해야 할 이유도 당위성도 갖지 못하고 있다. 수술이나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도 마찬가지다. 이것들도 선택의 문제이지 필수코스는 아니다. 이처럼 암 치료에 있어서는 보다 폭넓게 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주의주장-병원치료로 더 이상 연명의 가능성이 없을 때 우리는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말기 암 환자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죽음을 준비해주는 의료다. 더 이상 의료적인 견해로 살 가능성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금 약간의 통증은 있지만 말하고, 걷고, 음식을 먹는 것에 전혀 지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죽음을 준비하란다.


필자는 늘 이 부분에서 고민하고 고민해 왔다. 과연 그것이 옳은 일인가?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 봐도 올바른 선택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뿐이다. 죽음을 준비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런데 그것이 병원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생명이 결정지어지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다.


암의 해답은 자연이다. 병상이 아니며 어떤 화학약품도 아니다.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현대의학도 암 치료의 결정적인 해답은 아니다.
병원에서 더 이상 연명할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진다 해도 현재 먹을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다면 병상을 박차고 자연으로 돌아갈 일이다. 분명 그곳엔 희망과 새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다.

 

 

 

 

 

Part 4  치유식단을 차리면서 겪는 선택의 문제

 

 

 

암 환자나 가족에게 “치유식단을 차리세요.”라고 말한다. 기본이 되면서 기초를 다시 쌓아가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음식만큼 이견과 주의주장이 많은 것도 없다. 뭐가 좋고… 뭐를 먹고 나았고… 벼랑 끝에 몰린 암 환자에겐 귀에 솔깃한 말들이 너무 많다.


암 치료 식품도 너무 많다.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암 치료식품, 그들 말대로라면 암으로 사망한 환자는 줄어들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그런 정보들은 창고 한 구석에 쑤셔 넣어 놓고 우선 하루 세끼 먹는 식단을 어떤 재료들로 채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결국 식재료 선택의 문제다.


 

음식재료의 선택은 환자의 몸 안 환경 개선이 목표이며 암 치료를 주도하는 것과는 다르다. 좋은 식재료를 선택하면 체내환경이 개선되고 이로 인해서 암이 계속해서 존재해야 할 이유가 사라지면서 자연소멸의 길을 걷게 된다.

 

치유식단을 차리는 일은 암의 자연소멸(자연퇴축)을 유도하는 일이므로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고 그 중심엔 현미자연식이 있다.

 

 

현미자연식, 어떤 식재료로 밥상을 차릴 것인가?
▶주의주장-현미식은 소화에 부담이 돼 오히려 백미보다 좋지 않다?
사실 현미를 대충 씹어서 목 넘김을 하게 되는 경우 약이 아닌 독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봐도 현미가 백미보다 좋지 않다는 내용을 찾을 수는 없다. 요즘은 현미에 대해 환자나 일반인의 의식이 많이 향상돼 환자식에 현미식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다행한 일이다.


다음엔 밥상에 올릴 부식거리는 무엇으로 할까? 선택기준은 제철에 나고 싱싱하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것이면 좋다. 뿌리채소와 잎채소, 줄기채소 등을 골고루 이용한다. 산과 들에서 나는 풀들(야생화, 야생초, 산나물 등)도 좋은 먹을거리 재료이니 산골에서 이런 풀들을 재료로 하여 밥상을 차리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풀들을 이용하는 방법은 김치의 형태(엉겅퀴김치, 민들레김치, 고들빼기김치 등), 간장절임, 그리고 효소발효액과 견과류를 섞어 만든 소스로 민들레, 질경이, 엉겅퀴 등 각종 풀들을 버무려 먹는 방법도 인상적이고 아주 훌륭한 밥상이다. 물론 이들 풀들을 가지고 된장국을 끓여 먹을 수도 있다.


오늘도 암 진단을 받고 절망에 빠져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암의 고통에 몸부림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 고통의 무게를 쉽게 예단할 순 없지만 결국 암은 인간에게 깨달음을 얻게 하기 위한 신의 장난이 아닐까? 그래서 깨닫는 순간 암 치료 길도 자연스럽게 열리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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