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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우루과이는 초대 월드컵 개막전의 영광을 줄 리메 회장의 조국 프랑스 측에 양보했다. 이러한 배려는 월드컵 창설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온 줄 리메 회장에 대한 우루과이 측의 예우 차원에서 이뤄졌다. 프랑스의 월드컵 역사상 첫 경기 상대는 멕시코였다. |
02 |
이 경기에서 프랑스 골키퍼 테포는 전반 24분 만에 부상으로 실려 나가는 사고를 당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선수교체 제도가 존재하지 않았고, 결국 프랑스는 하프백 샹트렐에게 골키퍼 역할을 맡겨야 했다. |
03 |
또한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는 후반 39분에 돌연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0-1로 뒤지고 있던 프랑스는 이에 강력히 항의했고, 경기는 15분간 중단된 후 다시금 재개됐다. |
04 |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에는 무려 9만3천여 명의 관중이 몰려들어 그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반면 페루와 볼리비아의 조별리그 경기에는 고작 3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는데, 이는 월드컵 역사상 최소 수치에 해당하는 비공식 기록이다. |
05 |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는 당시 남미를 대표하는 라이벌 국가들로서 경기 전부터 치열한 자존심 경쟁을 펼쳤다. 당시에는 월드컵 공인구가 따로 없었기 때문에(월드컵 공인구는 아디다스의 후원 아래 1970년 대회부터 정식으로 사용됐다) 전반전은 아르헨티나의 공으로, 후반전은 우루과이의 공으로 결승전을 치렀을 정도였다. |
06 |
아르헨티나 팬들은 우루과이와의 결승전 패배 이후 폭동을 일으켰으며, 심지어 아르헨티나 내 우루과이 영사관에도 대규모 공격을 가했다. 그로 인해 양국은 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뒤 일시적으로 국교를 단절하기까지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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