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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cm 사랑 극복’ 최장신 10대 소녀 열애

기네스(Guinness)

by 巡禮者 2012. 12. 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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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cm 사랑 극복’ 최장신 10대 소녀 열애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10대 소녀가 41㎝의 차이를 극복하고 남자친구와 손을 잡고 걷는 장면이 공개됐다. 2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브라질 출신의 키 203㎝의 엘리사니 다 크루스 실바(17)가 평범한 한 남성과 '쉽지 않은'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공개했다. 엘리사니의 남자친구는 같은 브라질 출신의 162㎝의 프란치날도 다 실바 카발로(22).

브라질에 살고 있는 엘리사니는 현지에서 뛰고 있는 영국 축구선수 피터 크라우치(200㎝)보다 3㎝나 크다.

 


 

 

 

 

 

 

이들을 옆에서 오랫동안 지켜봐온 한 남성은 "이 커플이 키스를 하려면 엘리사니가 몸을 굽히고 프란치날도는 까치발을 세우고 목도 있는 힘껏 빼 올려야 한다"며 "그래도 아름다운 커플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엘리사니는 프란치날도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녀는 "그의 성격과 그가 사람들과 하는 행동, 나와 함께 하는 모습들이 모두 매력적"이라며 프란치날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나 엘리사니는 프란치날도를 만나기 전까지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거인증에 걸린 엘리사니는 14세에 지금의 키를 갖게 됐고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 또 너무 큰 키 탓에 버스를 타고 다닐 수 없고 걸어 다닐 때마다 지붕에 부딪히기 일쑤였다. 일상생활이 어려워지자 그녀는 학교를 다니는 것을 포기했다. 결국 성장을 조절하는 뇌하수체에 종양을 발견하고 의사로부터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건설노동자인 프란치날도는 "그녀는 아름답다. 키가 크지만 예쁘다"라며 "난 여자친구가 키가 크다는 것에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자친구와 같이 있으면 편안함을 느낀다.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하던 상관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현재 어머니 안나 마리아 실바와 아버지 루이스 호르헤, 그리고 자매들과 함께 작은 집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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