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韓 인구대비 성형수술 횟수 세계 최정상

인문계 자료

by 巡禮者 2013. 2. 1. 16:34

본문

 

韓 인구대비 성형수술 횟수 세계 최정상

 

 

 

 

1000명 당 시술 횟수 13건

세계에서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인구 대비 성형 수술 비율을 조사했더니 한국이 1위로 나타났다.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국제성형의학회(ISAPS)의 보고서를 인용해 2011년 인구 대비 성형수술 횟수 비교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보도했다.

한국은 지난 2011년 인구 1000명 당 성형수술 시술 횟수가 13건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스와 이탈리아가 각각 2위와 3위, 그리고 미국이 4위를 차지했다. 성형수술 절대량에서는 미국이 311만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브라질(145만 건), 중국(105만 건)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65만 건으로 7위를 차지했다. 상위 25개국의 전체 성형수술 횟수에서는 주름살 제거와 얼굴윤곽 교정 등 비수술적 시술이 절반을 차지했으며, 보톡스 수술은 300만 건으로 집계됐다. 또 지방제거 시술이 19.9%를, 가슴 확대와 눈 밑 지방 제거 시술도 각각 18.9%와 11%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코 성형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형수술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형인구 비율이 세계 최고라는 통계가 나오면서 영국 언론이 이를 집중 조명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왜 한국 사람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더 많이 성형수술을 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 성형수술을 많이 한다"며 "그에 걸맞은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국제성형의학회(ISAPS)가 2011년 기준으로 발표한 인구 1000명당 성형수술 횟수를 살펴본 결과 한국은 약 13.5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총 성형 횟수로는 미국, 브라질 등에 이어 7위에 머물지만 인구 대비로 보면 최상위권이다.

데일리메일은 또 작년 기준으로는 19세부터 49세의 서울 거주 여성 중 20%가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성형수술 중 하나는 쌍커풀 수술이다. 눈의 크기를 키우고 좀 더 서구적으로 보이게 하는 수술로 한국의 음악 산업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분석했다. 많은 사람들이 마치 미국사람과 같은 코와 눈을 갖기 위해 유명인의 사진을 들고 성형외과를 찾는다는 설명이다.


해당 매체는 이와 함께 '강남스타일'로 큰 인기를 얻은 싸이가 성형수술을 권유받았다는 일화와 2012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김유미씨의 성형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는 사실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당시 김유미씨가 "나는 내가 태어날 때부터 예뻤다고 말한 적이 없다"는 발언도 함께 소개했다.

이코노미스트도 "미국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미용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인구 대비로 하면 한국이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