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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국제수학올림피아드서 나란히 3·4위 본문남북한, 국제수학올림피아드서 나란히 3·4위

통계(統計) 자료

by 巡禮者 2015. 7. 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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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국제수학올림피아드서 나란히 3·4위 본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4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2015년 제56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이 종합 3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104개국, 577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받아 종합점수 161점으로 순위가 작년 7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대회 종합 1위는 185점을 기록한 미국이 차지했고, 중국이 2위로 뒤를 이었다.

북한도 종합점수 156점으로 4위를 달성해 남북이 나란히 3·4위에 올랐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1959년 루마니아에서 첫 대회가 열린 뒤로 수학 영재 조기발굴 및 육성, 세계 수학자 및 수학 영재들의 친선 교류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각국을 돌며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여름방학 기간에 약 10일 간 열리며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이 국가별로 6명씩 출전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2015년 제56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Mathematical Olympiad, IMO)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3위의 쾌거를 거뒀다고 16일 전했다.

 

총 104개국 577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3개, 은메달1개, 동메달2개를 수상하며 종합점수 161점으로, 지난해 종합 7위에서 종합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미국(종합점수 185)이 1위, 중국(종합점수 181)이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북한도 우리나라의 뒤를 이어 종합점수 156점으로 4위를 달성했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1959년 루마니아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래, 수학영재 조기 발굴 및 육성, 세계 수학자 및 수학영재들의 국제 친선 및 문화교류 그리고 수학교육의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 중 약 10일간에 걸쳐 개최되며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이 국가별로 6명씩 출전한다.

 

대회는 대수, 기하, 정수론, 조합 등에서 다양하게 6문제를 출제, 이틀간 하루 4시간 30분동안 3문제씩 주어진다. 문제당 7점 만점으로 채점된다.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송용진 인하대 교수를 단장으로, 김세훈(서울과학고 1), 김재형(서울과학고 3), 김채원(서울과학고 3), 이유성(서울과학고 2), 주정훈(서울과학고 2), 최재원(서울과학고 1) 학생이 참가했다.

미래부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수학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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