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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영혼론

신학 자료

by 巡禮者 2011. 4. 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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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영혼론


일시: 2011년 4월 16일(토) 13:00 ~ 18:15

장소: 가톨릭 대학교 신학대학 진리관 대강의실

주최: 신학과 사상학회


사회: 박준양신부

개회사: 김영남신부(신학과 사상학회 회장)


제1발표 동서양의 비교철학적 관점

-혼백론에서 영혼론으로


발제: 이향만 박사(서강대학교)

논평: 김선희 박사(이화여자대학교)


제2발표 서양철학적 관점

-생명의 원리에서 인격의 중심에로


발제: 박승찬 교수(가톨릭대 성신교정)

논평: 이재경 교수(연세대학교)


제3발표 인도철학적 관점

-영혼에 관한 인도철학의 세 관점


발제: 정승석 교수(동국대학교)

논평: 박문성 신부(가톨릭대 성신교정)



박승찬 교수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후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에서 공부하던 중 중세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신학부 도서관에서 한 번도 대출된 적이 없이 먼지가 가득 쌓여 있는 라틴어 중세 철학 원전들을 바라보면서 이 원전들에 담긴 보화를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싶다는 열망을 느꼈다.


1998년부터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10년 동안 공부하며 석사와 박사학위(중세철학 전공)를 취득했다. 그의 박사 학위 논문은 중세철학 분야의 핵심시리이즈 중에 하나인 ‘중세 정신사에 대한 연구와 텍스트(네덜란드 Brill 출판사, 1999)’에 받아들여져 『토마스 아퀴나스에 의한 중세 언어철학의 신학적 수용: 유비(類比)문제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중세철학이 우리나라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라틴어 원문으로부터 캔터베리의 안셀무스의 『모놀로기온 & 프로슬로기온』(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2003년도 기초학문분야 우수학술도서)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요강』을 번역했고, L. 엘더스의 『토마스 아퀴나스의 형이상학』도 번역해서 소개했다. 또한 토마스 아퀴나스를 중심으로 중세 철학 전반에 걸쳐 「스콜라철학 융성기의 언어철학」「유비개념 발전에 관한 역사적 고찰」「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수용과 스콜라철학의 발전」「인격개념의 근원과 발전에 대한 탐구」등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인문학부 철학전공 교수로 재직하면서 아직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중세철학이라는 인류 문화의 보고로부터 우리 문화를 풍성하게 할 값진 사상을 얻기 위해 젊은 신진 학자들과 함께 땀 흘려 일하고 있다.


History


1968.3-1974.2    계성 국민 (초등) 학교

1974.3-1977.2    배재 중학교

1977.3-1980.2    우신 고등 학교

1980.3-1984.2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 (학사 학위 취득)

1984.3-1988.2    가톨릭대학교 신학부 (학사 학위 취득)

1988.4-1988.10   독일 프라이부르크 (Freiburg)에서 어학 과정

1988.10-1991.8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Albert-Ludwigs-Universitaet)

                   (신학 석사 학위 취득)

1995.5-1997.4     독일 주정부 장학생으로 선발

1998.2             동 대학에서 신학 박사 학위 취득 (중세 철학 전공)

1998.3-2000.7     가톨릭대학교, 서울대학교, 수원가톨릭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에서 시간강사로 활동

1998.12-1999.8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임상사목연구소 전임연구원

2000.9-현재        가톨릭대학교 인문학부 철학전공 부교수


중점강의과목: 중세철학, 서양철학의 전통, 형이상학, 인간학 등


직위  -   한국중세철학회 부회장,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총무부장,

          신학과 사상 학회 연구이사, 강엘리사벳 학술연구기금 총무이사


 

불교대학서 박사학위 취득한 박문성 신부
불교대학서 박사학위 취득한 박문성 신부

박문성 신부

인도철학박사 취득한 신부님. 동국대 2007년 가을학위수여식서 현직 신부가 불교대학에서 인도철학 박사 학위를 받아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Prabodhacandrodaya(깨달음의 달의 출현)의 해탈관 연구'란 논문으로 8월 24일 열린 동국대 2007 가을학위 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문성 신부〈사진〉. 현재 가톨릭 서울대교구 신부인 그는 “종교 간 대화와 화합이 필요한 다종교시대에 다른 종교의 교리와 언어를 좀 더 정확하고 폭넓게 이해하고 싶어 불교의 근원인 인도철학을 전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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