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평화TV신앙의재발견(인생의진실)1편

신학 자료

by 巡禮者 2011. 7. 10. 14:11

본문

 

 
 인생 하느님의 초대 5(인생의 몇 가지 진실)1편
              김 광엽 문화와 영성 연구소 소장
 
인생을 사는 동안 지혜로운 사람들은 몇가지 진실을 발견하게 된다. 
첫째, 인생은 자유롭게 살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 나의 현재 삶의 상태는
나의 자유 안에서 선택해 온 결과이다. 우리는 이 자유 안에서 겪게 되는 경험을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나누는 데 익숙하지만 하느님은 모든 경험을 통하여 당신께로 나아오기를 바라신다. 이것이 우리에게 자유를 주신 이유이다.
 
둘째, 인생은 관계 속에서 살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 나와 남, 그리고 피조물들(사물,자연,재물,등등)과 관계 맺고 살아가도록 되어있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 이 관계가 왜곡될 때 우리는 불행해지고, 이 관계가 올바르게 이행될 때 우리는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된다.
 
셋째, 인생은 축복이 될수도 있고, 고해(고통)가 될수도 있는데,이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많은 것들을 당연한 것으로 보지 않고 감사하게 될 때 우리는 진심으로 내 인생이 축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넷째, 인생은 유한함 안에서는 다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우리의 생은 인생 자체 안에서 승부가 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우리 인생이 보이는 죽음을 넘어 영원함 안에 놓여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우리가 인생 안에서 겪는 모든 것들은 영원함 안에서만 진정으로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다.
 
신앙의 재 발견 이 프로그램에서 내 인생의 하느님이라는 주제로 지난 네 시간을 해 왔고, 오늘 그 마지막 다섯 번째로 인생의 진실이라는 소 주제로 오늘 함께 하겠습니다. 지난 네 번의 시간 동안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 살아내야 되는 인생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하느님 안에서 인생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그 말씀을 그동안 드리면서 오늘 이 마지막 시간에는 인생에는 진실이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인생에는 진실이 있다."
어떠십니까? 여러분들은 인생에 진실이 있는것 같습니까? 진실이란 무엇 입니까? 그냥 말 그대로 말씀드리면 참된 사실, 참된 실상, 다시 말하면 인생에는 어떤 참된 사실, 참된 이치,인생에는 참된 것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을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입장에서 이야기 하면, 하느님의 섭리가 있으며,인생은 하느님이 함께 하시고, 하느님이 이끌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과연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 참됨이 있을까? 인생 안에 뭔가 참이 있을까?
이 이야기를 하면서,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살면서 어떤 참된 이치나, 참된 실상을 느끼기 보다는 혼돈스러워하는,다시 말하면 이해되기 힘든 것들을 너무나 많이 인생 안에서 겪어가면서,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이런 것에 사실은 많이 시달리게 됩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왜 세상에 이런 일이? 이해될 수 없는 삶, 이해될 수 없는 이 세상을 겪어 가면서, 이런 사실들로 보았을 때,
과연 인생에 무슨 진실이 있는가?라고 부정하고 싶어지는 것이지요.
 
과연 인생이란 이렇게 혼돈스러운 것일까요? 아니면 인생에는 어떤 질서 있는 흐름 내지는 질서 있는 이끄심이 우리 인생에 있는 것일까요?

 

이런 질문을 던져 봅니다. 착한 사람이 세상 속에서 복 받나요? 아니면 사랑 하려고 애쓰면 행복을 느끼나요? 아니면 많이 공부하면 좋은 사람이 됩니까?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우리가 착하게 사는 것, 사랑하며 사는 것, 많은 것들을 알고 이해하고, 깨달아 가는 것이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인간답게 살아가는 길이라고 배웠지만, 실제로는 그것이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것을 오히려 더 많이 겪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연,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우리 인생에는 진실이 있다는 것을 믿기 어려워 합니다. 근본적으로 왜 이러는 것일까? 인생을 살면서 내가 경험해 가는 것을 돌아보고 질문을 던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인생의 진실이라는 것은 내가 경험하는 것들에 질문을 던지는가? 질문을 던질 줄 아는가? 아니면 그냥 사는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내가 경험하는 것에 질문을 던지지 않고 살면, 우리는 경험하는 것 자체에 휩쓸리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경험하는 것들과 거리를 볼줄 모르는 것입니다.
휩쓸리게 되는 것입니다. 휩쓸리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눈에 보이는 것이 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경험하는 것이 다다.

 

 예를 들어서 이런 것들입니다. 말하자면 내가 몇평 아파트에 사는 것이 내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그것을 경험하니까.나의 사실이니까.

 

내가 몇평 아파트에 사는가,또는 내가 직장에서 어디까지 승진 했나등이 내가 되는,그 사실, 그 경험 자체가 내가 되는 것입니다.

 

이이들이 어느대학에 들어갔나? 여러분들의 아이들은 어느 대학에 들어가셨습니까? 아이들이 어느대학에 들어갔나,이 사실이 모든 것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신분의 사람과 내가 결혼 했나,우리 아이들은 어떤 사람들과 결혼하게 되나, 이런 사실, 이 경험 자체가 모든 것이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인생은 사실 차원에서 내가 어느 정도를 성취했나가 내 인생에서 성공과 실패를 가늠해 버리게 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질문을 던지지 않을 때 그 사실 중심의,경험 중심의 삶이 되니까
결국 인생은 보이는 것이 다가 되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되니까,우리들에게 보이는 것은 사실은 얼핏 어둠이 훨씬 크게 보입니다. 그래서 희망을 찿기 힘듭니다. 심지어는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다 거짓말 같아 보입니다. 우리 인생을 살면서 보면 왜 그런가?

 

경험하고, 겪어가는 것 자체에만 몰입하기 때문입니다. 25평의 아파트 인생과 50평의 아파트 인생이 비교가 되는 것입니다. 회사의 상무님 인생과 회사의 부장까지 밖에 못 올라간 내 인생이 비교가 되는 것입니다. 좋은 대학에 들어간 옆집 아이와 그렇게 좋은 대학이 아닌데 들어간 우리 아이가 자꾸 비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인생이 구별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때 인생에는 참된 것을 찿기가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과연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에는 이렇게 사실로만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사실로만 설명하려고 하는 이런 것이 인생의 전부일까요?
 
 
인생은 또 다른 태도로 살아 갈 수 있는데, 그것은 뭐냐하면 내가 겪어가는 것, 그 사실, 경험하는 것에 질문을 던지면서 사유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겪어가는 것, 그 보이는 것, 그 사실 속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 사실,그 경험을 통해서 하느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일까? 이 질문을 던지면서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경험하는 사실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는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사실 너머에는 사실이 우리들에게 가져다 주는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의미는 사실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의미는 보이는 것을 넘어서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사실을 통해서만 우리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실을 통해서 어떤 의미를 깨닫게 하시면서,우리들의 인생을 이끌어 가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의 인생에서 격는 사실 자체로 모든 것을 말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 인생은 불공평 하지요. 불공평합니다. 그럼 착한 사람들이 아주 잘 살아야 되고,모진 사람이 고생 좀 해야 되는데,우리 인생은 보면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로 이런 인생을 보면서 왜 이렇게 불공평한가라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그러나 하느님 안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이 보이는 인생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자칫 이 보이는 인생이 다 인줄 알고 이렇게 저렇게 불만을 터뜨리고 살지만, 내가 겪어가는 사실을 넘어서서 그 의미를 깨달아 갈 수 있을때
다시 말하면 경험하는 것을 통하여 나에게 무언가를 말씀하시는 하느님을 발견해 갈 수 있을 때,우리는 인생에는 뭔가 참된 것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요즘 이런 분들이 적지 않을 꺼라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갑자기 나오게 된다거나, 아니면 벌이던 사업이 갑자기 어려워져서,등등.

 

실제로 이런 분이 계셨습니다. 그 분이 그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처음에 굉장히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런데 제일 어려웠던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도대체 이 상황을 어떻게 얘기를 해 줘야 될까를, 정말 난감해 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분이 정말 너무나 열심히 기도를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집이 뭐 50평에 살다가 아주 작은 아파트로 옮겨가게 됐습니다. 한 달 생활비가 뭐 엄청나게 풍족하게 살았었는데, 한 단 100만원 정도가지고 살아가야 되는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됐다는 겁니다. 이 분은 기도 하면서 내가 겪고 있는 바로 그 사실 만을 보지 않고,인생 전체를 보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내 인생 전체 중에 지금 까지는 풍족하게 살면서 하느님을 느낄 수가 있었고, 이제 내 인생의 지금부터는 부족하고 불편하게 살면서,그런 상황 속에서 또 하느님을 만나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감사하게 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을 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제 자기방 넓게 혼자 갖고 쓰던 아이들이 한 방에서 옥닥복닥 이렇게 살아가게 된것을 이야기 하면서 이분은 그 아이들에게 그동안은 따로따로 방을 쓰고 살아서 편했지만 조금은 불편하지만 이제 우리가 더 친해질 수 있고, 또 더 많은 것을 서로 알아갈 수 있고, 그럴 수 있게 되었다. 뭔가 여기에는 하느님의 깊은 뜻이 있다. 우리가 이제 앞으로 이렇게 살아가는 이 삶도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삶이란 것을 깨닫고 우리 기쁘고 감사하게 살자."이렇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고 합니다.
 
과연 인생을 살면서 몇평 아파트에 사는가,얼마를 버는가,이런 것들이 정말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일까?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내가 겪어가는,인생에서 내가 겪어가는 것들에 질문을 던질 줄 아는 사람들은 인생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개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인생에 질문을 던질 줄 아는 사람들이고,한마디로 이야기하면 그리스도인들은 예를 들어서 병에 걸렸을 때,그리스도인들은 이 병을 낫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먼저 그리스도인들의 태도가 아니고, 이 병을 통해서 하느님께서는 무엇을 말씀 하시는 걸까를 알아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인생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비록 하느님께서 그렇게 겪어가도록 강제 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 사이에서 겪어가는 것이지만, 그 모든 것들, 모든 경험들을 하느님 안에서 보려고 하는 이가 그리스도인입니다.하느님 안에서 보려고 하는 것.
 
제가 지금부터 여러분들에게 그리스도인들의 사유 방식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내가 경험하는 것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사유할 것인가?  그리스도인들의 사유 방식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내가 겪는 그 어떠한 것도 하느님 안에서 살펴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둘째,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하고자 해야 합니다. 왜 이런 일을 겪게 되는 걸까? 무슨 뜻일까? 하느님께서는 이를 통해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걸까? 이 왜라는 질문을 통해서 답을 구해 가려는 사람들이 내가 경험해 가는 것에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무슨 뜻이 있는 것일까? 하느님 께서는 이것을 통해서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를 알아 들으려고 하는 사람,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이고 그리스도인들의 사유 방식입니다.
 
세 번째는 왜?라는 질문을 통해 나에 대한 하느님의 뜻을 알아 듣게 될때,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살피려 합니다.
내가 깨닫게된 하느님의 뜻 안에서 내가 어떻게 살 것일가? 이것을 생각하고 살피려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사유 방식입니다. 모든 것을 하느님 안에서 살피고, 그 경험하는 것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왜라는 질문을 통해서 깨달은 하느님의 뜻 앞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그러면 그 뜻을 어떻게 살아 낼 것인가를 생각하고 모색하고 사유해 가는,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의 사유 방식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렇게 사유해 가면서 살아 갈 때 인생의 진실을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제가 이렇게 사유해 가면서 깨닫게 되는 몇가지 진실을 말슴드리려고 합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