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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허물[선퇴(蟬退),

동물식물자료/약용식물

by 巡禮者 2013. 7. 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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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진을 순조롭게 하고 경련을 풀며 예막을 없애는

 

 

 

매미허물[선퇴(蟬退), 선태(蟬兌), 선각(蟬殼), 고선(辜蟬)]

 

매미과에 속하는 말매미와 참매미의 새끼벌레가 땅 속에서 나와 엄지벌레로 될 때 벗은 허물을 말린 것이다. 말매미와 참매미는 각지에서 산다.

 

아무때나 매미허물을 모아 흙을 씻고 햇볕에 말린 다음 다리를 뗀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폐경, 간경에 작용한다.

풍열을 없애고 발진을 순조롭게 하여 경련을 풀고 예막을 없앤다.

 

약리실험에서 진정작용, 항경련작용, 해열작용이 밝혀졌다.

풍열표증, 감기, 홍역, 두드러기, 어린이 경풍, 파상풍, 예막, 목이 쉰 데 등에 쓴다.

 

하루 3 ~ 5그램을 달임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에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기초제에 개어 붙인다.

- 동의학 -

 


어린이의 간질과 말 못하는 증, 눈이 어둡고 예장이 생겨서 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또한 마마[痘瘡] 때 구슬이 잘 돋지 않는 데도 아주 좋다.

 

특히 어린이의 여러 가지 병을 주로 치료한다.

음력 5월에 수집한다.[본초].

- 동의보감 -


 

약품명 ; 선퇴(蟬退)

생약명 ; Cicadae Periostacum

분류 ; 신량해표약(辛凉解表藥)

주요성분 ;  Chitin.

 

매미과의 매미가 땅속에서 나와 유충이 성충될 때 탈락한 껍데기.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폐경, 간경에 들어간다.

약리실험에서 해열작용, 진정작용, 진경작용이 밝혀졌다.

 

하루에 3 - 6g을 식전에 복용한다. 파상풍에는 15 - 30g 을 사용한다.

허약성 폐렴, 임산부는 복용을 금한다.

 

<응용>

 

1. 선퇴(蟬退)는 풍열을 없애고 좋지 않은 것을 깨끗하게 없애줌으로(국화와 배합) 감기 및 초기 열병으로 열이 지속되어 성대가 붓고 충혈되어  목이 잠기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을 때 선퇴(蟬退) 8푼에 박하(薄荷), 길경(桔梗), 행인(杏仁)을 가미하여 쓰면 효과가 있다.

 

소아가 감기에 걸려 열이 나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뒤척이며, 기침도 하여 목이 잠겼을 경우에는 선퇴(蟬退) 6푼에 연교(連翹), 금은화(金銀花), 산조인(酸棗仁),

현삼(玄蔘), 조구등(釣鉤藤), 죽엽(竹葉), 감초(甘草)를 넣어 달여 복용하면 열도 내리고 잠도 잘 자며 목소리도 잘 나오게 된다.

 

또 풍열 감기 및 온병(溫病) 초기에 표증(表證)을 겸하면 박하, 감초, 석고 등을 가미하여 소풍청열(疏風淸熱)하고<淸解湯>,  만약 풍열로 인한 목구멍의 아픔이나 소리가 나오지 않을 때에는 반대해(?), 우방자, 길경 등과 사용한디(해선산, 海蟬散).

 

2. 小兒의 마진(麻疹)이 잘 솟지 않고 고열로 보챌 때는 갈근, 형개, 행인, 금은화, 우방자, 박하, 연교 등을 가미하여 쓰면 발진도 잘 나오게 되고 열도 내리며 안신(安神)도 한다.

 

3. 두드러기나 기타 열성발진(熱性發疹)이 멎지 않고 열이 나며 가려움증이 있으면서 피부가 붉을 경우에는 형개, 방풍, 백선피(白鮮皮), 백질려(白疾藜), 부평(浮萍)  등을 가미하여 쓰면 좋다.  또 선퇴 1냥의 분말과 장뇌 3전을 달여 목욕하면 독을 풀고 가려움증을 멎게하는데 좋다.

 

또 선퇴에 백화사(白花蛇), 목단, 생지황을 넣어 알약을 만들어 1일 3회, 3전씩 복용하면 항알레르기 작용을 일으켜 담마진(蕁麻疹)의 재발이 예방된다.

 

4. 간경(肝經) 풍열로 인한 눈의 충혈 . 예막, 눈물이 나는 병증 등에는 국화(감국), 목적,  곡정초(谷精草), 백질려(白疾藜) 등을 가미하여 쓴다(선의산, 蟬衣散).

 

5. 선퇴에는 항경궐작용(抗驚厥作用)이 있으므로 소아가 고열로 경기(驚氣)를 하여 말을 잘 하지 못하거나. 눈을 위로 치켜 뜨고, 사지(四肢)에 경련을 일으킨 경우에는 백강잠, 형개, 방풍 등을 가미하여 쓰면 해열지경(解熱止驚)의 효과가 있다.

 

6. 선퇴에는 경련진정작용(痙攣鎭靜作用)이 있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신경계질환의 후유증으로 근육의 긴장력이 증대되었을 때 치료 보조약으로 쓴다.  소아는 2전, 성인은 4전씩 가루나 알약으로 만들어 사용한다.

 

7. 파상풍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경간(驚癎 ; 놀라면 발작되는 간질. 어린이에게 많음 ), 밤에 우는 병에 활용한다.

 

파상풍에는 선퇴 5전∼1냥 정도에 술과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볶아 가루로 만들어 술로 복용해도 좋다.  중증(重症)에는 남성, 천마, 전충, 백강잠(白疆蠶) 등을 가미하여 쓴다(오호추풍산, 五虎追風散).

 

소아가 놀라는 병에는 조구등, 전충, 생백강잠 등을 가미하고, 밤에 우는 병에는 조구등, 등심(燈心), 박하 등을 같이 쓴다.

 

8. 선퇴를 백강잠과 같이 쓰면 기관지 평활근의 경련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해수(咳嗽)나 천식(喘息)의 발작이 일어나면 이 둘을 가루 내어  1일 3회, 매 1전씩 복용하면 좋다.

 

소아의 백일해도 완고한 경련성 해수이므로 이때에는 화담지해약(化痰止咳藥)에 선퇴가루 2전을 가미하여 1일 2회 복용하면 경련과 기침을 멈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선퇴에 담성(膽星), 패모, 백강잠을 함께 가루 내어 1일 3회, 매 1전을 복용시켜도 기침을 멈추고 담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9. 선퇴가루를 환부에 바르면 통증을 멎게하고, 종기를 가라앉히며, 가려움증을 없애는 작용을 나타낸다. 종기의 초기에 선퇴 분말을 식초에 섞어 환부에 바르면 소종지통(消腫止痛)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수두(手痘), 마진(麻疹), 농가진(膿痂疹) . 구강궤양(口腔潰瘍)에도 선퇴는 자주 쓴다.

 

10. 소아(小兒)의 음경감염증(陰莖感染症)에 의한 종창(腫脹)에는 선되 5전을 가루 내어 살짝 끓여 씻으면 염증과 부종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11. 중이염(中耳炎)으로 농이 많고 냄새가 고약할 때는 선퇴(蟬退)를 볶아 가루 내고 귀 안에 넣어 두면 소염배농(消炎排膿)의 효과가 있다.

 

12. 알레르기성 비염(鼻炎)에 복단(牧丹)과 선퇴(蟬退)를 함께 가루 내어 매일 3회, 1회 1錢씩 복용하면 항알레르기 작용을 나타낸다.

 

13. 선퇴(蟬退)에는 예막을 없애는 작용이 있으므로 백내장(白內障)으로 눈이 충혈되어 붓고 아프며, 뚜렷하게 보지 못할 때는 감국(菊花), 금은화(金銀花), 목적(木賊)을 가미하여 쓰면 좋다.  특히 노인성 백내장에도 선퇴(蟬退)는 치료를 보조한다.

 

[처방예]

 

선세산<沈氏尊生,심씨존생>

선퇴(蟬退), 박하(薄荷)  풍열로 인한 감기, 피부가려움증(피부소양,皮膚搔痒)을 치료한다.

 

선화산<證治準繩,증치준승>

선의(蟬衣), 강활(羌活), 국화(菊花), 곡정초(穀精草,고위까람), 백질려(白疾藜), 방풍(防風), 밀몽화(密蒙花), 초결명(草決明), 황금(黃芩), 만형자(蔓荊子), 치자(梔子), 목적(木賊), 형개(荊芥), 천궁(川芎), 감초(甘草)

 

잇몸이 붓고 고름이 나며 몹시 아픈 데, 눈이 충혈되고 부으며 아픈 데, 예막으로 눈이 가려지는 것을 치료한다

 

용량, 용법

 

3 - 6g을 식전에 복용한다. 파상풍에는 15 - 30g 을 사용한다.

허약성 폐렴, 임산부는 복용을 금한다. 

 

 

 

 

 

선퇴는

매미과 말매미 성충의

탈피한 껍질을 말합니다.

 

 

 


 

 

 

선퇴의 성미는

달고 차가우며

 

귀경은 폐경과 간경에 작용합니다.

 

  

 

 

선퇴는

소산풍열(풍열의 독을 발산하여 제거함),

투진지양(발진을 잘 돋게하며 가려움증을 제거함),

명목퇴예(눈을 밝게 하며 붉거나 희거나 푸른막이 눈자위를

가리는 눈병을 제거함), 

식풍지경(풍을 치료하고 경련을 멈춤)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선퇴는

진정(마음을 안정시킴), 지통(통증을 멈춤), 경련,

담마진(두드러기), 아토피성피부염,

인두염, 결막염, 해열, 진경

등을 치료합니다.

 

 

 

 

 


 

 

선퇴의 주의사항:

 

임산부는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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