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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초(紫草)

동물식물자료/약용식물

by 巡禮者 2013. 7. 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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紫草(자주빛 자,풀초)의 효능  

성질:차다(寒),평하다(平).

맛   :달다(甘),쓰다(苦), 무독(無毒). 

심포(心包),간장(肝臟)경에 작용한다. 

 

※심포(心包)란 심(心)을 보자기로 싼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오장에는 간, 심, 비, 폐, 신 등 다섯개였는데 여기에

심포(경)를 두어서 육장이라고 한다.

 

 

1.기력증진에 좋다. 

2.항암효과에 좋다.  

3.해독력에 좋다. 

모든 약초에는 자기만의 독성을 지니고 있는데 자초(紫草)는 이독을  해독시키는 능력이 우수하다.  

 

4.변비예방에 좋다.

5.동맥경화에 좋다. 

동맥의 내층(內層)이 비후(肥厚)하여 혈관벽의 탄력성이 감소하여 혈류에 대하여 저항이 증대하고 혈압 상승과 좌심실의 비대(肥大)를 가져온다. 대개 노인성 변화의 하나로 나타나지만 기타 원인에 의해서 비교적 젊을 때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매독성의 신질환(腎疾患)의 경우에는 혈압이 높으며 동맥 경화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자초(紫草)는 동맥경화에 효과가 있다.

 

6.고혈압에 좋다.

혈압이 혈관 벽에 가하는 힘을 말하는데 고혈압에는 최고혈압만이 높은 경우와 최고혈압·최저혈압 양쪽이 모두 높은 경우가 있다. 보통 고혈압이라고 하는 것은 후자의 경우가 많고 전자 즉 최고혈압만이 높은 경우는 심장에서 보내는 혈액량이 많아질 때와 대동맥의 탄력성이 감소되어 있을때를 말한다.

 

7.여성의 냉증,대하. 

그 성분은 주로 외음부에 있는 피지선, 땀, 바르톨린선에서 분비되는 점액, 자궁경부에서 소량 나오는 점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분비물은 월경 주기에 따라서 약간씩 그 점액 정도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배란기에 즈음에는 좀 더 끈적거리기도 한다. 정상적인 경우는 점막에서 자체의 분비물이 나오지만 생식기 밖으로는 흘러 나오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 분비물 양이 많아지거나 생식기 내부가 병적인 상황이 되면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것을 냉증 또는 대하증이라고 한다. 

8.생리불순에 좋다.

9.위장병에 좋다.

소화불량은 대부분 올바른 식사 습관을 되찾으면 금방 정상으로 돌아온다. 급성위염은 위점막에 갑자기 염증이 생기는 병이고 세균이나  과식 또는 과음 등에 의해 창자의 내벽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자초(紫草)는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 

 

10.악성빈혈에 좋다. 

일반적인 빈혈증세 외에 적혈구의 파괴가 왕성하여 특수한 혈액상을 나타내며, 위액결핍증 또는 척수로(脊髓癆)와 비슷한 증세를 초래한다. 이 중 원인이 명백한 것을 속발성 악성빈혈이라 하며, 매독 ·임신 ·열두조충(裂頭條蟲), 위장관수술후유증(胃腸管手術後遺症) 등에 의하여 일어난다. 원인이 불명한 것은 진성 악성빈혈이라고 하는데   자초(紫草)는 악성빈혈에 효험이 있다. 

 

11.황달에 효과. 

황달은 혈색소(헤모글로빈)와 같이 철분을 포함하고 있는 특수 단백질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황색의 담즙색소(빌리루빈)가 몸에 필요 이상으로 과다하게 쌓여 눈의 횐자위(공막)나 피부, 점막 등에 노랗게 착색되는 것을 말하는데,자초(紫草)는 황달에 효과가 있다.

 

12.선(癬)주사비의 효능. 

어린이의 홍역과 마마를 치료하는 것을 말하며, 자초(紫草) 선(癬)주사비에 효능이 있다.

 

 

13.악창(惡瘡)에 효과. 

 

문둥병을 말하며, 피부가 헌데가 생겨 접촉성으로 전염되 나풍(癩風) 또는 피부가 헐었는데 아프고 가려우며 벌겋게 부으면서 곪아터진 다음에 잘 낫지 않는 증상을 말하며 자초(紫草)는 악창(惡瘡)에 효과가 있다.

 

  

1. 자초의 정의

자초는 지초, 지혈, 자근, 지치등의 여러이름으로 부르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굵은 보랏빛 뿌리가 땅속을 나사처럼 파고 들면서 자라는데 오래 묵은 것일수록 보랏빛이 더 짙다. 

잎과 줄기 전체에 흰빛의 거친 털이 빽빽하게 나 있고 잎은 잎자루가 없는 피침꼴로 돌려나기로 난다.

꽃은 5~6월부터 7~8월까지 흰빛으로 피고 씨앗은 꽃이지고 난뒤에 하얗게 달린다.

자초는 갖가지 독을 풀고 염증을 없앤다.  야생 자초는 암치료에 성약이라고 할 만큼 산삼보다 나은 신비의 약초로 친다.  활용도가 매우 다양한 약초이다.

 

2. 자초의 서식지

우리나라 각지의 산과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에 자생하는데, 예전에는 들에서도 흔했지만 요즘은 깊은 산속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귀해졌다.

겨울철 눈 쌓인 산에 자초가 있는 곳 주변은 눈이 빨갛게 물든다.
그러므로 경험이 많은 약초꾼은 이른 봄철 눈이 녹기 전에
산에 올라가 눈밭에 남아 있는 붉은 자국을 보고 자초를 찾아낸다.

자초는 하늘과 땅이 음한(陰寒)의 기운을 받아 자라는 약초이므로
여성의 자궁처럼 생긴 곳에서 많이 난다.

재배한 자초는 약효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3. 자초의 효능

  (1) 해독효과

갖가지 약물중독, 항생제 중독, 중금속 중독, 농약 중독,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지치를 먹이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독이 풀린다.

  (2) 강심작용

강심작용이 탁월하여 잘 놀라는 사람, 심장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크며 악성빈혈 환자도 자초를 말려 가루를 내어 6개월쯤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3) 해열, 소염작용

자초는 약성이 차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없애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갖가지 암·변비·간장병·동맥경화·여성의 냉증·대하·생리불순 등에 효과가 있으며 오래 복용하면 얼굴빛이 좋아지고 늙지 않는다.

  (4) 항암작용

자초를 중국에서는 암 치료약 으로 쓰고 있다.
혀암·위암·갑상선암·자궁암·피부암에 지치와 까마중을 함께
달여 복용하게 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갖가지 암과 백혈병 치료에 자초를 쓰고 있다.

 (5) 비만증

 살을 빼는 데도 자초를 따를 만한 것이 없다.
자초를 먹으면 포만감이 있어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으며
살이 웬만큼 빠지고 나서는 다시 음식을 마음대로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4. 자초의 복용법 

- 자초를 암 치료제로 쓰는 방법은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 한마리에 자초3근을 넣고 소주를 한 말쯤 부어 뭉글한 불로 열시간쯤 달인다.  오래 달여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달인 술을 한번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세번 먹는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물을 붓고 달여도 된다.

- 상초에 열이 있고 하초가 허약해서 생긴 여성의 냉증, 곧 여성이 아랫배나 손발이 차가울 때에는 자초를 잘게 썰어 참기름에 넣고 24시간 이상 약한 불로 끓여서 한번에 밥숟갈로 두 숟갈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여성의 냉 대하, 무릎이 차갑고 힘이 없는데, 신경통 등에 효험이 크다. 

- 심장의 열이 머리로 올라와서 생긴 두통에는 자초를 가루 내어 한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3~4번 먹는다.

- 소화가 잘 안되고 밥맛이 없으며 온몸이 나른하고 몸이 부을때에는 생자초를 잘게 썰어 토종꿀에 이틀쯤 끓여서(자초의 찬 성분을 없애기 위해) 한숟갈씩 수시로 떠 먹는다.

 

- 변비,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에는 자초를 가루 내어 한번에 두 숟갈씩 하루 3~4번 더운 물이나 생강차와 함께 먹는다.

 

- 어린아이의 경기에는 자초를 생즙을 내어 먹이거나 자초를 술과 물을 반쯤 섞은 데에다 넣고 끓여서 먹인다. 

 

- 위장이나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긴 데에는 자초를 가루 내어 술과 함께 먹는다.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4번 먹는다.

 

- 두통이나 소화불량에는 자초를 술에 담가 마시면 즉효가 있다.  한번에 소주잔으로 두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 비만증에는 자초가루를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5개월쯤 먹으면 정상적인 체중으로 몸무게가 줄어들고, 다시 살이 찌지 않는다.

 

- 동맥경화, 어혈, 신경통, 타박상 등에는 자초와 장뇌삼을 같은 양으로 달여 먹으면 특효가 있다. 

- 백전풍, 자전풍에는 자초가루를 한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하루 세번 먹는 동시에 지치가루를 자신의 침으로 개어 아픈 부위에 하루 3~4번 바른다.  바르고 나서 한시간쯤 뒤에 반창고를 붙여두었다가 다시 바를때에는 반창고를 떼어내고 즉시 바른다.  이렇게 하면 반창고에 흰가루 같은 것이 묻어 나오는게 그것이 더 이상 묻어 나오지 않으면 다 나은것이다.  완치되기까지 2~3개월 걸린다.

 

- 동맥경화나 고혈압에는 자초가루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를 같은 양으로 더운물로 먹는다.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3∼4개월 먹으면 대개 낫는다.

 

<지치 술 담그기>

1. 자초는 껍질에 약성이 많으므로 부드러운 솔로 흙을 털어내고 말린다.

2. 하루한번 술을 뿌려가며 햇볕에 말리는 과정에 부드러운 솔로 흙을 털어낸다.

3. 35%의 증류주로 담근다.

또는, 자초는 물에 씻으면 약성이 많이 빠져 나가므로 술에 씻어서 흙이 가라 앉으면 씻어낸 술도 같이 담금을 한다.

<지치 효소 담그기>

1. 자초 마른뿌리를 40g정도와 생강, 감초, 대추를 각 5g을 같이 700cc의 물에 넣고 약한불로 절반이 되도록 졸인다.

2. 걸러내어 다시 절반이 되도록 졸인다.

3. 설탕을 같은 양을 넣고 녹인뒤에 생뿌리를 200g정도 넣고 발효 시킨다.

4. 1년이상 발효시키고 발효액을 잘 걸러서 용기에 담고 생수에 희석하거나 원액 그대로 소량씩 공복에 하루 3~4차례 장기 복용을 하면 좋다.

또는, 자초와 시럽을 1:1로 담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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