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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루쟁이와 수영 비교

동물식물자료/약용식물

by 巡禮者 2010. 10. 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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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잎이나 줄기의 맛을 보면 수영은 신맛이 납니다. 물론 소루쟁이는 신맛이 없고 애기수영도 일반 수영과 크기만 작을뿐 똑 같습니다.

 애기수영은 확연히 구별이 됩니다

소루쟁이

 두종류의 비교 / 잎이 넓고 꽃대가 싱싱한 것이 소루쟁이,  잎이 좁고 꽃대가 갈색으로 변한것이 수영입니다

 

       어린순일때

 


 ■ 소루쟁이, 참소리쟁이, 솔구지, 소로지, 양제라고도 함.

마디풀과(―科 Polygon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한국이 원산지이며, 들의 습지나 물가에 많이 난다. 줄기는 곧고 키는 150㎝까지 자란다. 잎은 피침형 또는 긴타원형으로 표면은 울퉁불퉁하며 가장자리는 매끈한데, 뿌리에서 나는 잎은 어긋나며 길이가 30㎝나 되고, 줄기의 잎은 이보다 작다. 6~7월에 피는 지름이 약 5~7㎜인 녹색의 꽃들은 줄기 끝의 원추(圓錐)꽃차례 돌려 핀다. 꽃덮이조각[花被片]과 수술은 각각 6개이고 암술머리는 3갈래로 갈라져 있다. 열매는 세모진 난형이고 각 모서리에 날개가 있다. 어린잎과 줄기는 삶아 나물로 먹기도 하며, 뿌리는 양제근(羊蹄根)이라 하여 한방에서 건위제로 사용한다. 뿌리를 날것으로 갈아 초와 섞어 바르면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10g 정도를 하루 2~3회 나누어 달여 먹으면 변비에 좋다고 한다. 또한 한방에서는 대황 대용으로도 이용했다. 열매와 줄기는 꽃꽂이 재료로 이용되고 번식은 씨로 한다. 전국 각지에서 자라며 아시아·유럽·남아메리카에도 분포한다.


소루쟁이 또는 소리쟁이, 준말로 솔쟁이라고도 부릅니다.  소루쟁이는 도시 주변이나 길옆, 더러운 물이 흐르는 수채 주변에서도 흔히 자라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약으로 쓰려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흙에서 자란 것을 채쥐해야 합니다


소루쟁이는 물기가 있는 땅이면 아무데서나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생김새가 수영을 닮았으나 그보다 더 크고 신맛이 나지 않습니다 노랗고 굵은 뿌리가 달리며 한의원이나 한약방에서 널리쓰는 설사약인 대황을 닮았으므로 한자로 토대황, 또는 조선대황으로 씁니다 비슷한 식물로는 참소루쟁이, 금소루쟁이, 들대황, 대황 등이 있습니다


맛은 맵고 쓰고, 성질은 차고 약간 독성이 있다. 뿌리에 초산이 들어 있으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복용하면 안된다. 열을 내리고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뱃속에 있는 기생충을 죽이고 출혈을 멈추게하며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 티눈에 탁월한 효과

티눈으로 병원에서 레이져 수술을 3번이나 받았는데 재발하여 소루쟁이로 치료했다고 합니다


■ 준비물

소루쟁이 뿌리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겨 얇게 썰어서 말린 후 분쇄합니다. 

식초는 현미식초나 사과식초 등, 식용으로 하는 것을 사용합니다. 빙초산은 금물입니다


방법

1. 티눈 부위를 칼로 긁는다.

2. 소리쟁이 뿌리 가루를 식초에 게어 바른다.

3.  비닐봉지로 싸메고, 주위를 반창고로 붙인다.

4 . 그 상태로 양말을 신고 생활하다가 밤에 씻고,

5 . 불어 있는 상처는 긁어낸다.

6 . 다시 새것으로 바꿔서 붙인다.

7 . 5회 이상 반복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면 1주일 이내에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소루쟁이와 수영

 

 

(소루쟁이) 소루쟁이는 잎맥 끝이 벌어지거나 귀가 나오지 않았다.

소루쟁이는 약간 맵고 쓰고 독성도 약간 있다. 뿌리엔 초산이 많이 들어있어 많이 복용하면 안되며 종기나 부스럼 치료에 특효약이란다.

 

 

  소루쟁이/ 벌레가 잘 먹기때문에 깨끗하고 좋은것만 골라 따야 한다.

  이른 봄에 따면 더 좋을듯..

 

  소루쟁이 잎을 말려서 가루내어 양치를 하면 잇몸에 염증이 바로 낳는다

 

(소루쟁이) 꽃대  줄기에 색이 들어있지 않은 푸른색이다

 (소루쟁이)억세지 않았을때 새순을 따서  근대나 다른 나물처럼 된장국을 끓여도 맛있다. 어린잎은 물에 하루정도 담궈놓으면 좋다.

 

       

수영과 소루쟁이는 아주 비슷하다

수영은 잎맥 끝에 돌기처럼 아니면 깃처럼 돗아나 있다.

 

 

 

 수영은 독성이 강해서 나물로 먹지 못한다.

 

 (수영) 잎사귀 잎맥끝이  저렇게 갈라져 있거나 솟아 있다.

  

 (수영)수영의 꽃대

 

수영(시금초)

괴승애,괴싱아,시금초,산시금초,산모라고도 한다.풀밭에서 자라고 줄기는 높이 30~80cm이고 능선이 있으며 홍색빛이 또는 자주색이 돈다.이른 봄 굵은 뿌리에서 긴 잎자루를 지닌 잎이 돋아나와 둘글게 땅을 덮는다.


줄기는 잎 가운데서 길게 자라 나오며 줄기에서 자라는 잎에는 잎자루가 없다.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위로 올라 가면서 잎자루가 없어진다.


꽃은 5~6월에 피고 2가화이며 원추꽃 차례로 둘러난다.꽃받침 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꽃잎은 없으며 암술대는 3개로서 암술머리가 잘게 갈라진다.꽃이 진다음 안쪽 꽃받침 조각 3개는 자라서 열매를 둘러 싼다.



열매의 모양이 특이한데,줄기 긑에 가장자리는 붉은빛이고 안쪽은 녹색인 둥글둥글 하면서도 납작한 열매가 수없이 매달린다. 식물체는 신맛이 강하여 식용으로 하고 부리는 위장병이나 위하수,소화불량,개선약(옴약)으로 사용한다. 수영은 우리나라 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풀이다.여러 포기씩 무리지어 난다.


수영을 뿌리째 뽑아 푹 삶은 다음 엿기름을 넣어 삭혀서 찌꺼기는 버리고 감주를 만들어 마시면 갖가지 병이 치료된다. 수영을 푹 삶아 그 물을 밥먹기 전에 맥주잔으로 한잔씩 마셔도 같은 효과를 볼수 있다.

 

수영의 뿌리는 류머티스 관절염에도 특효가 있다.류머티스 관절염에는 건성과 습성의 두가지가 있다. 건성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음식물의 불안전 연소에서 생기는 노폐물과 음식물에 들어 있는 무기수산이 칼슘과 결합하여 생긴다.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은 세균이 관절에 침입하여 생기는 것으로 갑자기 열이 나면서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성 류머티스 관절염은 몹시 어렵고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은 건성보다 조금 치료가 쉽다.

 

류머티스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수산은 어떤 식품에나 조금씩 다 들어 있다.그런데 음식물에 열을 가하면 유기수산이 무기수산 으로  바뀌어 이것이 몸에 들어가면 칼슘과 결합하여 신장결석,방광결석,동맥경화,류머티스 등의 원인이 된다.그러나 살아 있는 유기수산은 인체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변비를 치료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수영 뿌리에는 바로 이 수산이 모든 식물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 있다. 수영 뿌리에 들어 있는 유기수산은 몸 안에 있는 무기수산을 유기수산으로 바꾸어 준다.이는 마치 더러운 물에 맑은 물이 흘러들어 더러운 물을 씻어내는 것과 같은 것이다.수영 뿌리로 관절염을 치료 하려면 수영 뿌리를 아무 때나 캐서 잘 씻은 다음 소주에 담가서

일주일 쯤 두어 노랗게 우러났을 때 하루3~4번씩 소주 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된다.

 

관절에 물이 차고 열이 나는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히 효과가 빠르다.옴,어우러기 같은 피부병 치료에 수영을 쓴다. 샐러드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국을 끓이기도 하며 요리 재료로 널리 쓰는데 야생종을 개량하여 채소로 재배한다.

 

고대 그리스나 로마시대 의사들은 수영의 잎을 소변을 잘나게 하고 담석이나 신장의 결석을 없애는 약으로 썼다. 또 혈액을 맑게 하고 간장을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잘되게 하고 밥맛을 좋게 하는 데에도 줄겨 썼다. 수영 잎으로 만든 차는 민간에서 열을 내리는 약으로 인기가 있었으며 요즘에는 화상이나 치질약으로도 쓴다.

 

수영 잎에는 비타민c가 많다.수영의 신맛이 고기를 연하게 하므로 소시지,양고기,돼지고기,요리에 향미료로도 쓰고, 음식에 신맛을 낼 때 오렌지나 레몬 대신 쓰기도 한다.수영은 언뜻 보면 소루쟁이와 비슷하다.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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