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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서울대 합격 상위 50위고교

통계(統計) 자료

by 巡禮者 2010. 8. 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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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서울대 합격 "톱10"에 일반고 "0"  

10년간 고교별 합격자 분석(두번째 이야기에 자세히 분석)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 3년 연속 상위 10위권 휩쓸어
서울대 합격생 배출 고교 10년 새 672 → 963곳으로 늘어나 

올해(2009학년도)는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전국 10개

상위 고교 중  일반고교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인 1999학년도에는 10위 안에 네 곳(경기·상문·

안양·학성고)이 165명을 합격시켰다.

상위 10개 고교 중 일반고는 2006년 세 곳(휘문고*

서울영동고*안산동산고)을 마지막으로 3년째

순위 안에 들지 못했다.

 

올해 서울대 합격생 배출 상위 10개 학교는 서울과학고 등

특수목적고와 자립형 사립고교였다.



합격생을 한 명 이상 배출한 고교는 전국 963곳으로

10년 전(672곳)보다 291곳 늘었다.

 

이는 서울대가 2005학년도부터 지역균형선발제를

도입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008년 말 기준으로 전국 고교는

일반계와 실업계고를 합쳐 2190곳이다.

 

서울대 합격생 배출 지역별 고교는 서울 196곳,

경기도 176곳, 경북 109곳 순이다.


이는 본지(중앙일보)가 최근 10년(99~2009학년도)간

서울대 합격생을 낸 고교별 합격자 수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다.(서울대 두번째 이야기에 분석자료 있음)

 

2009학년도 전체 서울대 합격자(3334명) 10명 중 3.6명은

서울 지역 고교 출신이었다.

경기도 16.7%, 부산 5.9%, 인천4.9% 순이다. 99학년도에는 서울 지역 고교 출신 합격자 39.1%, 부산 9%, 대구 8.4%, 경기 8%였다.



2009학년도 합격자의 출신 고교는 서울과학고가 94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예고(90명)

▶대원외고(62명)

▶한성과학고(50명)

▶한국외대부속외고(44명)가 그 뒤를 이었다.

 

고3 학생 정원과 비교할 때 서울대에 가장 많은 학생을 보낸 고교(과학고는 조기 대학 합격 때문에 제외)는

서울예고(25.4%)였다.

 

 특수 목적고교만을  자세히 분석해보면

▶ 한국과학영재고는 고3 학생의 18.8%가 서울대로 진학했다.

▶ 민족사관고가 17.1%로 그 뒤를 이었으며

▶ 대원외고 14.1%

▶ 한국외대부속외고 13.1%

▶ 자립형 사립고인 상산고 8.3%였다.

  

일반고 중에선 충북 세광고가 4.6%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서울에서는 중산고와 휘문고가 3.7%로 일반계 고교 공동 1위를 차지했다.



10년간 서울대 합격 인원은 서울예고가 1025명으로 가장 많았다.

 (자세한 수치는 10년간 서울대 합격 두번째 이야기 참고) 

대원외고는 673명, 서울과학고 526명, 선화예고 404명, 명덕외고 381명이었다.

 

10위 안에 든 고교 중 서울 지역 외 학교는 경기도 분당 서현고(10위·236명)가 유일했다.

일반계고 중에서는 전통 명문이던 경기고가 273명으로 7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8개 학교는 모두 특목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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