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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노벨경제학상

노벨상(Nobel)

by 巡禮者 2013. 10. 2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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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경제학상에 파마ㆍ핸슨ㆍ실러

 

 

인덱스펀드서 주택지수까지… 자산가격 결정이론 토대 마련

 

 

● 파마 시카고학파 대표…주식시장 단기 자산가격 영향 분석

● 실러 행동경제학 입장에서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 설명

● 핸슨 자산가격 예측에 계량경제학 접목한 GMM 창시자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14일 "자산 가격의 경험적 분석에 대한 공로로 세 학자를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유진 파마, 라스 피터 핸슨 미국 시카고대 교수와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 등 세 명은 모두 '애셋프라이싱(asset pricing)', 즉 자산 가격 결정이론에 혁혁한 공을 세운 대가들이다.

 

 

 

물론 이들이 자산 가격에 접근하는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 파마 교수는 완전히 효율적인 시장을 가정하는 반면 실러 교수는 비이성적 접근을 연구해 대척점에 서 있다. 핸슨 교수는 둘과 달리 실증적 연구를 통해 펀더멘털을 유추하는 학자다.

 

경제학계에서는 이번 노벨경제학상 수상에 대해 미국 등 세계 주요국에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재무 분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팽배한 상황에서 이들이 상을 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파마, 인덱스펀드의 탄생 이끌다=파마 교수는 시카고학파의 대표 주자로 시장이 효율적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파마 교수의 이론은 주가지수에 연동해 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펀드의 탄생 배경으로 평가된다. 특히 파마 교수는 '베타' 이외의 다양한 리스크 요인들을 설명해낸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발표한 '파마-프렌치 3펙터 모델'은 개별 주식 수익률이 지수 상승률 이외에 종목의 시가총액, 밸류에이션 등에 의해 결정된다고 본다. 주식시장에서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스몰 펌 이펙트(small firm effect)'나 시가와 장부가 비율을 비교해 이 비율이 낮으면 재무제표상 회사 자산가치가 과대평가된 것으로 보고 주식을 팔아야 한다는 것은 이 이론에 따른 것이다.

 

 

◇실러, 미국 주택가격 지수 상징=실러 교수는 행동경제학자로 매월 미국 20대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로 발표되는 'S&P-케이스 실러 인덱스'가 그의 작품이다. 실러 교수는 금융 주체들의 비합리적 투자결정에 대해 연구하는 등 자산 가격 이론의 비합리성에 대해 연구했다. 그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 금융시장에 있어서 기존 경제학이 설명하지 못한 것을 행동경제학 입장에서 설명해냈다.

 

 

흥미로운 것은 파마 교수와 실러 교수가 정반대 입장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2013년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는 사실이다. 박철 서울대 경영대 교수는 "파마 교수는 효율적 시장의 가설을 정식화한 분으로 시장이 효율적이라고 봤지만 실러 교수는 시장이 효율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학문을 연구했다"며 "서로 학문적 성향이 대척점에 있는 사람이 공동 수상한 것은 정말 의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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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슨, GMM의 창시자=핸슨 교수는 '일반적률 추정법(GMMㆍGeneralized Method of Moment)'의 창시자다. 기존의 계량모형들은 반드시 분포를 따른다는 가정이 필요했던 것과 달리 GMM은 가정 없이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업적으로 인정받았다. 정혁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일반적으로 사람은 '기대효용가설'에 따라 불확실성이 있을 때 자기효용의 기대치를 최대화하기 위해 행동한다고 생각돼왔다"며 "하지만 핸슨 교수는 실제 그렇지 않고 오히려 사람은 최악의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행동한다는 것을 증명해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앨빈 로스 하버드대 교수와 로이드 섀플리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안정적 배분(stable allocations) 이론과 시장설계 관행에 관한 연구 공로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노벨경제학상 누가 품을까 ?

 

  • 장 티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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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배로·장 티롤·라스 피터 핸슨 등 거론

     

     

    2013 노벨상의 주인공들이 속속 탄생하는 가운데 14일(현지시간) 발표될 경제학상 수상자에도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벨상은 분야마다 수백명씩의 후보를 추천 받고 그 명단을 공개하지도 않는다. 따라서 수상자를 놓고 매년 무수한 추측이 제기되지만 실제로 들어맞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론의 효과를 다년간 실증적으로 입증해야 하는 노벨상의 특성상 후보를 점치기가 더욱 까다로운 탓도 크다. 노벨경제학상도 마찬가지다.

     

     

    다만 1969년 첫 경제학상 시상 이후 지난해까지 수상자 68명의 면면을 살펴보면 크게 ▦일반균형이론 ▦거시·미시경제학 ▦학문 간 연계연구 ▦분석·연구방법론 등에서 새로운 이론적 지평을 제시한 학자에게 돌아간 것이 특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선정에 참여한 한 핵심 관계자는 "노벨경제학상은 특출난 개인보다는 특정 분야에서 전환점을 마련한 학자에게 수여된다"고 설명했다. WSJ는 10여년간 각광받아온 계량경제학에서 수상자가 나올 가능성을 점쳤다.

     

     

    외신들의 예상에 따르면 현재 손꼽히는 경제학상 후보는 신고전주의 경제학의 창시자로 평가되는 로버트 배로(소속 하버드대), 산업조직·게임이론 등으로 유명한 미시학자 장 티롤(프랑스 툴르즈1대학), 계량경제학에 널리 활용되는 일반적률 추정법(GMM)을 고안한 라스 피터 핸슨(시카고대) 등이다. 이 밖에 역시 계량경제학자로 통계모델의 유효성 검증도구인 하우스먼 테스트를 창안한 제리 하우스먼(매사추세츠공대)과 금융위기시 대량 예금인출사태(뱅크런)를 설명하는 더글러스-디빅 모델을 개발한 더글러스 다이아먼드(시카고대)도 유력하게 거론된다. 하우스먼은 게리 베커, 조지프 스티글리츠 등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이 거쳐간 존베이츠클라크 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가 지난해에도 유력하다고 평가됐지만 실제 상을 타지 못한데다 노벨상위원회가 최근의 국제적 금융위기나 경제성장에 초점을 맞출 경우 후보군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톰슨로이터는 규제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로 이름을 날린 샘 펠츠먼(시카고대)과 리처드 포스너 미 연방판사를 후보로 꼽았다. 특히 펠츠먼은 규제나 안전기술 강화가 교통사고를 줄이지 못한다는 '펠츠먼 효과'로 유명하다. WSJ도 인간의 비합리적 충동이 금융시장 등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해 명성을 얻은 로버트 실러(예일대)와 리처드 탈러(시카고대)에게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010년 수상자를 맞힌 바 있는 허버트 프롬렛 스웨덴 옌셰핑대 교수는 선진국과 빈곤국가의 경제성장에 대한 연구로 이름 높은 앵거스 디튼(프린스턴대)을 10대 후보 중 한 명으로 꼽았다.

     

     

    한편 국제사회는 그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70% 이상을 휩쓸고 있는 미국 파워가 이번에도 이어질지에 주목하고 있다. 여성 출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는 2009년 미국 출신의 고(故) 엘리너 오스트롬이 유일하다.

     

     

     

     

     

    시카고학파, 노벨상 파워! 역대 경제학상 74명 중 20명

     

     

    … 2013년도 2명 배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4명 중 1명 이상이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학위를 받거나 교수와 연구원을 지낸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가장 많은 수상자를 낸 시카고대는 신자유주의 경제학의 발원지로 꼽힌다.

     

     

    노벨경제학상을 처음 수여한 1969년부터 올해까지 수상자는 74명으로 시카고대에서 학위를 받거나 교수를 지낸 사람은 18명(24%)이었다. 대학 소속 연구원 경력을 포함하면 20명(27%)으로 늘어난다.

     

     

    당장 올해 수상자 3명 중 2명이 시카고대 교수다. 유진 파마는 미 터프츠대 졸업 후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받았다. 라스 피터 핸슨은 유타주립대에서 수학·정치학 학사, 미네소타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은 뒤 81년부터 시카고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리노이주 북동부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11㎞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시카고대는 이미 70∼80년대 노벨경제학상을 휩쓸며 수상자 배출 학교로 유명해졌다.

     

    이 대학 출신 첫 수상자는 폴 새뮤얼슨이다. 시카고대 경제학과 졸업생으로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를 지낸 그는 소비자 선택 이론을 발전시킨 공로로 70년 수상했다. 정작 시카고대 진학 이유에 대해선 “단지 집에서 가깝기 때문이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인디애나주 게리에서 태어난 그는 폴란드 출신 이주민인 아버지가 약사로 일하던 시카고에서 고교를 졸업했다.

     

     

    경제 침체기였던 60∼70년대 시카고대 경제학자들은 자유시장을 강조한 전통적 자유주의 경제학을 재해석하며 시카고학파로 불리는 고유의 학풍을 수립했다. 시카고학파는 신자유주의학파와 동의어로 여겨질 정도였다. 이들은 정부가 재정을 풀어 경기를 부양해야 한다는 케인스학파의 한계를 지적하며 통화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은 불황에도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져 출구를 찾지 못하던 상태였다.

     

     

    이때 선두에서 통화주의를 주창한 인물이 76년 수상자 밀턴 프리드먼이다. 시카고대와 컬럼비아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시카고대 교수를 지낸 그는 자유시장경제를 강력히 옹호했다. 프리드먼에게 영향을 준 프리드리히 하이예크도 시카고대 연구원을 지냈다. 신자유주의의 사상적 아버지로 불리는 하이예크는 화폐와 경제변동에 관한 연구로 74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스톡홀름경제대 퍼 스트롬버그 교수는 “시카고대가 정치적으로 시장의 자유와 같은 것으로 더러 평판을 얻고 있으나 오늘날 모든 경우에 해당하지는 않는다”며 “시카고대의 열성적인 연구자들을 보면 매우 폭넓은 관점을 가진 광범위한 스펙트럼의 경제학자들이 있다”고 평가했다.

     

     

     

     

    <역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명단>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14일(현지시간) 2013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의 노벨경제학상은 시카고대의 유진 파마, 라스 피터 핸슨 교수, 예일대의 로버트 실러 교수 등 3명에게 돌아갔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2013년 노벨 경제학상은 미국 시카고대의 유진 파마(Eugene F. Fama·74)·라스 피터 핸슨(Lars Peter Hansen·61) 교수, 예일대의 로버트 실러(Robert J. Shiller·67) 교수 등 미국인 경제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1980년 이후 역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명단과 주요 업적이다.

    ▲2013년: 유진 파마, 라스 피터 핸슨, 로버트 실러(이상 미국) = 자산 가격의 경험적 분석 등 자산시장 최신 연구 트렌드에 기여

    ▲2012년: 앨빈 로스, 로이드 섀플리(이상 미국) = 안정적 배분 이론과 시장설계 관행 연구 기여.

    ▲2011년: 토머스 사전트, 크리스토퍼 심스(이상 미국) = 거시경제의 인과관계에 관한 실증적 연구에 공헌

    ▲2010년: 피터 다이아몬드, 데일 모텐슨(이상 미국), 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영국/키프로스) = 경제정책이 실업에 미치는 영향 등 노동시장 연구에 공헌

    ▲2009년: 엘리너 오스트롬, 올리버 윌리엄슨(이상 미국) = 지배구조 연구에 공헌

    ▲2008년: 폴 크루그먼(미국) = 자유무역과 세계화의 영향과 전 세계적 도시화 현상의 배후에 존재하는 힘을 규명할 새로운 이론 수립

    ▲2007년: 레오니드 후르비츠, 에릭 매스킨, 로저 마이어슨(이상 미국) = 경제학의 많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메커니즘 디자인 이론의 기초 수립

    ▲2006년: 에드먼드 S. 펠프스(미국) = 인플레와 실업의 상충관계에 관한 이해를 증진시켜 거시경제 정책과 경제학 연구에 공헌

    ▲2005년: 로버트 J. 아우만(이스라엘-미국), 토머스 C. 셸링(미국) = 게임이론을 이용해 통상전쟁 등 경제적 갈등 및 협상은 물론이고 냉전지대 군비경쟁 등 정치적·사회적 갈등 및 협상에 대한 이해를 증진

    ▲2004년: 핀 쉬들란(노르웨이), 에드워드 C. 프레스콧(미국) = 경제정책의 신뢰성과 정치적 최적성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 프로그램을 위한 기반을 마련

    ▲2003년: 로버트 F. 엥글(미국), 클라이브 W.J. 그레인저(영국) = 통계를 분석하는 수단을 개선해 미래 예측과 리스트 평가를 위한 새 틀 마련

    ▲2002년: 버논 L. 스미스(미국), 대니얼 카너먼(이스라엘-미국) = 실험경제학 분야 개척

    ▲2001년: 조지 애컬로프, 마이클 스펜스, 조지프 스티글리츠(이상 미국) = 시장 참여자들의 불균등한 정보 소유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2000년: 제임스 J. 헤크먼, 대니얼 L.맥퍼든(이상 미국) = 개인 및 가계의 행위선택에 관한 통계분석기법 개발

    ▲1999년: 로버트 A. 먼델(캐나다) = 환율에 대한 혁신적 분석기법으로 유로화 출범의 기초 제공

    ▲1998년: 아마르티아 센(인도) = 사회복지 경제학 이론 발전에 기여

    ▲1997년: 로버트 C. 머튼, 마이런 S. 숄스(이상 미국) = 스톡옵션 등 파생상품의 가치 평가를 위한 공식 개발

    ▲1996년: 제임스 A. 멀리스(영국), 윌리엄 비크리(캐나다) = 불균형 정보 아래의 인센티브라는 경제이론 정립

    ▲1995년: 로버트 E. 루카스(미국) = 케인스의 재정중시 이론을 비판하고 재정과 금융정책은 실질생산과 고용에 미치지 못한다는 `합리적 기대이론'을 발전시킴

    ▲1994년: 존 C. 하사니, 존 F. 내시(이상 미국), 라인하르트 젤텐(독일) = 복잡한 게임이론을 적용해 현실 세계에서의 인간 상호작용 예측

    ▲1993년: 로버트 W. 포겔, 더글러스 C. 노스(이상 미국) = 경제적·제도적 변화를 설명하는데 경제이론과 양적 방식을 응용함으로써 경제사 연구의 새 지평을 여는 데 이바지

    ▲1992년: 게리 S. 베커(미국) = 미시경제의 분석영역을 폭넓은 인간행동과 상호 작용으로까지 확대한 공로

    ▲1991년: 로널드 H. 코스(영국) = 법률 연구에 경제원칙 적용

    ▲1990년: 해리 M. 마르코위츠, 머튼 M. 밀러, 윌리엄 F. 샤프(이상 미국) = 금융시장과 투자의사 결정 등 금융경제학 이론의 선구적 연구

    ▲1989년: 트리그베 호벨모(노르웨이) = 경제예측을 위한 통계기법 개발

    ▲1988년: 모리스 알레(프랑스) = 시장이론과 지원의 효율적 이용에 공헌

    ▲1987년: 로버트 M. 솔로(미국) = 경제성장론에 공헌

    ▲1986년: 제임스 M. 뷰캐넌 주니어(미국) = 경제에서 정부 역할의 제한 주장

    ▲1985년: 프랑코 모딜리아니(미국) = 가계저축과 금융시장 분석

    ▲1984년: 리처드 스톤(영국) = 국민소득 회계체계 개발

    ▲1983년: 제라르 드브뢰(미국) = 수요와 공급 이론의 수학적 증명

    ▲1982년: 조지 J. 스티글러(미국) = 정부 통제의 경제적 효과 연구

    ▲1981년: 제임스 토빈(미국) = 경험적 거시경제 이론

    ▲1980년: 로런스 R. 클라인(미국) = 경기변동에 대한 경험적 모형의 개발과 분석

     

    tae@yna.co.kr


    2012년도 노벨경제학상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LA)의 로이드 섀플리 명예교수(왼쪽)와 하버드대학의 앨빈 로스 교수(오른쪽)에게 공동으로 돌아갔다. (AP=연합뉴스DB)


    2011년도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자인 토머스 사전트(오른쪽), 크리스토퍼 심스. (AP=연합뉴스DB)


    2010년의 노벨경제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피터 다이아몬드(왼쪽)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교수와 데일 모텐슨(가운데)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크리스토포로스 피사리데스(오른쪽) 영국 런던정경대(LSE) 교수는 노동시장 연구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경제학자들. (AP=연합뉴스DB)


    <그래픽> 역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그래픽> 역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2013년 노벨 경제학상은 미국 시카고대의 유진 파마(Eugene F. Fama·74)·라스 피터 핸슨(Lars Peter Hansen·61) 교수, 예일대의 로버트 실러(Robert J. Shiller·67) 교수 등 미국인 경제학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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