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上을 향한 巡禮者

110 .이 세상 마지막 날에 꼭 필요한 것은?/변희선 신부 13 연중 제33주일 (루가 21, 5~19) 너희가 참고 견디면 생명을 얻을 것이다 발행일 : 1998-11-15 [제2127호, 4면] 상상력을 동원하여 지구의 마지막 날을 그려보자. 서기 2030년 9월 26일 각종 언론 매체들은 앞으로 약 24시간 후면 거대한 혜성이 지구와 충돌할..

복음생각 2010. 7. 27. 11:23

109 제한된 삶과 영원한 삶의 차이/변희선 신부 12 연중 제32주일 (루가 20, 27~38) 하느님께서는 죽은 자의 하느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자의 하느님이시다 발행일 : 1998-11-08 [제2126호, 4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두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일은 아마도 자기 자신의 죽음에 관한 질문일 것이다. 부처님의 ..

복음생각 2010. 7. 27. 11:22

108. 마음의 가난/변희선 신부 11 모든 성인 대축일 (마태 5,1∼12ㄱ)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발행일 : 1998-11-01 [제2125호, 4면] 1978년 초 아주 추운 겨울날이었다. 내가 공부하고 있었던 서울 혜화동의 가톨릭 대신학교에서 라틴어 추가 시험을 마치고 교실을 나..

복음생각 2010. 7. 27. 11:21

107. 의인의 기준/변희선 신부 10 연중 제30주일 (루가 18, 9∼14) 하느님께 올바른 사람으로 인정받고 집으로 돌아간 사람은 바리사이파 사람이 아니라 바로 그 세리였다. 발행일 : 1998-10-25 [제2124호, 4면] 한 사람이 있다. 그는 명문 집안에서 풍족하게 자라났다. 서울의 강남에서 이름난 유치원, 초등학교, ..

복음생각 2010. 7. 27. 11:20

106 예수님의 유언/변희선 신부 9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전교주일) (마태 28, 16∼20)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라. 발행일 : 1998-10-18 [제2123호, 4면] 나의 아버님은 재작년 어린이날 작고 하셨다. 5월4일 밤 아버님께 폐렴 증세가 있다는 형님의 연락을 받은 나는 심상치 않은..

복음생각 2010. 7. 27. 11:19

105 겨자씨만한 믿음과 불신의 차이/변희선 신부 8 연중 제27주일 (루가 17, 5~10) 너희에게 믿음이 있다면! 발행일 : 1998-10-04 [제2122호, 4면] 오래전에 강원도 고향에 있는 우리 집의 산자락에 더덕을 재배한 적이 있다. 서울의 경동시장에서 더덕씨를 샀는데 한 홉이면500∼600평에 부릴 수 있었다. 이 씨는 ..

복음생각 2010. 7. 27. 11:18

104 무관심이 판치는 세상은 지옥이다 연중 제26주일(루가 16, 19~31) 너는 온갖 복을 다 누렸지만 라자로는 불행이란 불행을 다 겪지 않았느냐? 그래서 지금 그는 여기에서 위안을 받고 너는 거기에서 고통을 받는 것이다. 발행일 : 1998-09-27 [제2121호, 4면] 자본주의 경제에서 삶의 최대 가치는 돈을 버는 일..

복음생각 2010. 7. 27. 11:17

103 누가 참 삶의 주인공인가?/변희선 신부 6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 (루가 9, 23~26)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살 것이다 발행일 : 1998-09-20 [제2120호, 4면] 내가 아직 나의 미래를 확고히 결정하지 못하고 대입 재수생이던 시절 성당에서 만난 어느 자매님을..

복음생각 2010. 7. 27.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