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上을 향한 巡禮者

(128) 빈무덤과 부활신앙/허영엽 신부 예수 부활 대축일 요한 20, 1~9 예수께서는 죽었다가 반드시 살아나실 것이다 발행일 : 1999-04-04 [제2145호, 9면] 지난 95년도에 가톨릭 신앙생활 연구소에서 한국 천주교 평신도의 신앙생활 실태를 종합조사 한 적이 있었다. 그 중에서 부활에 대해 전혀 혹은 별로 믿지 ..

복음생각 2010. 7. 27. 11:42

(127)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변희선 신부 30 주님 수난 성자주일. 마태26, 14~27.66 “호산나 다윗의 후손,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 받으소서. 이스라엘의 임금님, 높은데서 호산나” 발행일 : 1999-03-28 [제2144호, 4면]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인 가리옷 사람 유다가 대..

복음생각 2010. 7. 27. 11:40

(126) 사랑은 눈물의 씨앗/변희선 신부 29 사순 제5주일 요한11, 1~45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인간구원을 위한 한없는 사랑 발행일 : 1999-03-21 [제2143호, 4면] 내가 눈물의 의미를 깊게 배운 것은 아버님의 눈물을 통해서다. 나에게 중요했었던 사건들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아버지는 나를 위해서 적어도 ..

복음생각 2010. 7. 27. 11:39

(125) 소경의 눈/변희선 신부 28 사순 제4주일 요한 9,1~41 “소경은 가서 얼굴을 씻고 눈이 밝아져 돌아왔다” 발행일 : 1999-03-14 [제2142호, 4면] 필자는 예수회라는 남자 수도회 소속의 신부인데, 아직도 약 6개월간의 수련을 더 받아야 정회원이 될 수 있다. 이 수련을 제3수련이라고 부르는데, 예수회는 제3..

복음생각 2010. 7. 27. 11:38

(124) 생명의 물/변희선 신부 27 사순 제3주일 요한 4, 5~42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구원의 샘이십니다" 발행일 : 1999-03-07 [제2141호, 4면] 1887년 미국의 남부 지방 앨라배마에 7살 된 헬렌 켈러(Helen Keller)라는 소녀가 살고 있었다. 그녀는 생후 6개월 무렵 심한 병을 앓고 그 후유증으로 보지도 듣..

복음생각 2010. 7. 27. 11:37

(123) 예수님의 참 모습/변희선 신부 26 사순 제2주일 마태오 17.1~9 예수님의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났다 발행일 : 1999-02-28 [제2140호, 4면]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우리 집은 강원도 홍천에서 서울로 이사했다. 집에 내려가 어머니와 함께 이삿짐을 정리하다가 장롱 속에서 오래된 아버지의 홀로 사진과 면바..

복음생각 2010. 7. 27. 11:36

(122) 문자의 법과 마음의 법/변희선 신부 25 연중 제6주일 마태오 5.17~37 옛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말씀하셨으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발행일 : 1999-02-14 [제2139호, 4면] 중학교 2학년일 무렵 나는 서울의 장위동에 사시던 큰 이모 집에서 숙식하고 있었다. 초여름 어느 날 저녁 나는 집 근처의 노점에서 약 60..

복음생각 2010. 7. 27. 11:35

(121) 빛과 소금이 되는 방법/변희선 신부 24 연중 제5주일 마태오 5, 13~16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발행일 : 1999-02-07 [제2138호, 4면] 내가 예수회의 수련 수사일 때 서울 삼선교에 있는 사랑의 선교회에서 한달 동안 실습을 한 적이 있다. 마더 데레사수녀님의 정신에 따라서 살아가는 이 수도원은 예수회와는..

복음생각 2010. 7. 27.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