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上을 향한 巡禮者

연중 제22주일 (요한 7, 1~8. 14~15. 21~23) ‘정결법’ 발행일 : 2003-08-31 [제2363호] 전통보다 하느님 계명이 우선 어느 교우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삼척 지역의 한 노조 위원장이 노무현 대통령 표창을 받기 위해 청와대에 다녀와서 하는 첫마디가 『나라가 걱정 된다』라고 말했다 합니다. 왜냐하면 자..

복음생각 2010. 7. 30. 09:04

연중 제21주일(요한 6, 60~69) 신앙의 응답 발행일 : 2003-08-24 [제2362호] “너희는 어떻게 하겠느냐?”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 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

복음생각 2010. 7. 30. 09:03

생명의 빵 연중 제20주일(요한 6, 51~58) 발행일 : 2003-08-17 [제2361호] 신뢰로 받아들여야 할 문제 얼마 전 「장미비, 스물넷의 약속」이란 제목의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성녀 소화 데레사의 삶에 대해 일기형식으로 쓴 전기로서 하느님께 응답한 그녀의 열정과 사랑을 평이한 글로 적고 있습니다. 이 책..

복음생각 2010. 7. 30. 09:02

연중 제19주일(요한 6, 41~51) - “하늘에서 내려온 빵" 발행일 : 2003-08-10 [제2360호]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 중 하나가 지역주의 문제입니다. 전라도와 경상도로 대표되는 두 지역간의 감정싸움은 한국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는 하나의 장벽입니다. 아마 이러한 지역감정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습니..

복음생각 2010. 7. 30. 09:01

연중 제18주일(요한 6, 24~35) - “진정한 행복” 발행일 : 2003-08-03 [제2359호] 인간이 가지고 있는 착각 중에 하나가 『외적인 성공이 행복을 보증 한다』라는 생각입니다. 이 착각에 의해 인간은 지금 현재 행복하지 못한 것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습니다. 그리고 상상합니다. 지금 행복하지 못한 것이 외부..

복음생각 2010. 7. 30. 09:00

연중 제17주일(요한 6,1~15) - “빵의 기적” 발행일 : 2003-07-27 [제2358호] 오늘 복음은 너무나 유명한 빵 5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인 기적 이야기입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예수님은 어느 아이의 보리빵 5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만도 5000명이나 되는 대 군중을 먹이고 남은 것만도 12광주리..

복음생각 2010. 7. 30. 08:53

연중 제16주일(마르코 6, 30~34) - “배려의 마음" 발행일 : 2003-07-20 [제2357호] 부부 생활을 연구하는 학자들에 의하면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하는 부부와 실패한 부부 사이의 차이는 배우자에 대한 배려의 정도가 그 차이라 합니다.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는 부부들은 대개 자신의 입장과 처지를 헤아리고 ..

복음생각 2010. 7. 30. 08:52

연중 제15주일 - “예” “아니오" 발행일 : 2003-07-13 [제2356호] 결과보다 사명에 충실한 삶 살자 대신학교 시절 들었던 고 지학순 주교님의 82년 광주에서 하신 사순절 강론 중 마지막 말씀이 생각납니다. 주교님은 강론을 마치면서 결론으로 「예」 할 것을 「예」 하고 「아니오」 할 것은 「아니오」 ..

복음생각 2010. 7. 30.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