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2010.07.28 by 巡禮者
<위대한 침묵>을 보고 나서
이보시게 우리네 인생
당신의 정거장
주님의 기도 박영봉 신부님의 묵상글입니다
2010.07.26 by 巡禮者
무소유의 삶과 침묵 법정스님
2010.05.28 by 巡禮者
[제주 사투리 시]산에서 나무를 하며 / 강경우
2010.05.27 by 巡禮者
고무신 이야기 (제주사투리 시)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아들아! 결혼 할 때 부모 모신다는 여자 택하지 말아라 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 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엄마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 엄마 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원하지 말아라 네 효도는 너 잘사는 걸로 족 하거늘 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거든 너 속상하는 것 충분히 ..
아름다운시 2010. 7. 28. 11:52
“하느님 나라에 이르는 사다리는 당신의 영혼 속에 숨어 있습니다. 죄에서 도망쳐 당신 자신 속으로 뛰어드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영혼 속에서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무엇을 구합니까?”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는 자는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다(Anyone who..
아름다운시 2010. 7. 28. 11:49
이보시게 우리네 인생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 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한 조각 흰 구름 그저 바람 부는 대로 흘러가지만 그 얼마나 ..
아름다운시 2010. 7. 28. 11:43
당신의 정거장 정거장에서 차를 기다리고 사람을 맞고 떠나보내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정거장을 통해 오기도 하고 떠나기도 한다. 희망, 보람, 도전을 맞아들인 사람은 탄력이 있다. 절망, 권태, 포기를 맞아들인 사람은 주름으로 나타난다. 중요한 것은 이 레일에서 기..
아름다운시 2010. 7. 28. 11:03
- *♥* 주님의 기도 *♥* - 찬미 예수님! 사랑하올 형제 자매님, 무덥고 습한 날씨에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는 사진에서 보시듯이 아주 시원한 캐나다에서 잠시 지내다 오니까 대구의 더위가 더 견디기 힘들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며칠 지나면 또 이 날씨에 적응이 되겠죠? 해마다 겪었던 더위인데도 시..
아름다운시 2010. 7. 26. 16:19
무소유의 삶과 침묵 무소유란 아무 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궁색한 빈 털털이가 되는 것이 아니다. 무소유란 아무 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무소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때 우리는 보다 홀가분한 삶을 이룰 수가 있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
아름다운시 2010. 5. 28. 12:14
산에서 나무를 하며 / 강경우 [제주 사투리 시] 게난, 붙엉 허맨? [그러니까, 붙어서 (나무)하는 거예요? 또는 하고 있나요?] 메께라! [어머!] 게민, 갈라졍 허는 거라! [그러면, 멀리 떨어져서(들어 누어서라는 뜻도 됨) 해야 되나요!] 갈라졍 해사 닥닥! 찍엉, [떨어져서 해야 닥닥! 찍어서] 좋아 마씀. [좋아..
아름다운시 2010. 5. 27. 13:01
고무신 이야기 초신 신단 고무신 신으난 외우노달 몰라그네 아까왕 좀 잘 때두 심었닥 쿰었닥 허멍 꼼막히 꿈에 식구단 신 여먹엉 자당 울국 그만이 신 여먹카부덴 고락고락 허신 아방 왼짝광 노단작에 그뭇을 도루 그스멍 벌겅케 장치못 구엉 그 신창에 패적허국 경해두 혹게 가민 느랑 신을 여먹엉 ..
아름다운시 2010. 5. 27.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