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나무 [枸杞子, chinese matrimony v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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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나무 [枸杞子, chinese matrimony vine]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낙엽 관목.

학명  Lycium chinense 

분류  가지과 

분포지역  한국(진도·충남), 일본, 타이완, 중국 북동부 

서식장소  마을 근처의 둑이나 냇가 

크기  높이 약 2~3m 

마을 근처의 둑이나 냇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1~2m 정도이나 다른 물체에 기대어 자란 것은 4m에 이르기도 한다.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고 끝이 밑으로 처진다. 흔히 가시가 있으나 없는 것도 있다. 잔가지는 노란빛을 띤 회색이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는데, 여러 개가 뭉쳐나고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이 넓거나 좁으며 양면에 털이 없다. 잎자루의 길이는 1cm 정도이며 털이 없다.

6∼9월에 자줏빛 꽃이 1∼4개 잎겨드랑이에서 나와서 피고, 화관은 종 모양으로 5갈래로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다. 작은 꽃자루는 길이 3∼8mm이며 꽃받침은 3∼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장과로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8∼9월에 붉게 익는다.

어린잎은 나물로 쓰고 잎과 열매는 차로 달여 먹거나 술을 담그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가을에 열매와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쓰는데, 열매를 말린 것을 구기자라 하고 뿌리껍질을 말린 것을 지골피(地骨皮)라 한다. 지골피는 강장·해열제로 폐결핵·당뇨병에 쓰고, 구기자로는 술을 담가 강장제로 쓴다. 잎도 나물로 먹거나 달여 먹으면 같은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요통에 지골피를 달여 먹는다. 한국(진도군·충청남도), 일본, 타이완, 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구기자는 본초강목에서 독성이 없고 차갑고 몸 속의 사기(邪氣:간사한 기운)와 가슴의 염증, 갈증을 수반하는 당뇨병이나 신경이 마비 되는 질병에 좋으며, 정기를 보하고, 폐나 신장의 기능을 촉진하여 시력이 좋아지며,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고 더위와 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합니다

구기자 열매로 술도 담그는데 폐결핵, 신장, 간장병에 좋고 토혈, 각혈에도 좋습니다. 술을 담그는 비율은 술 1.5ℓ에 구기자 5백g이 적당합니다. 구기자의 효과는 각혈, 두통, 정기, 정력강장, 간장병, 신장병, 폐결핵, 토혈, 기침, 소갈, 식은 땀 등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