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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황 (大黃)/ 장군풀 의 효능

동물식물자료/약용식물

by 巡禮者 2010. 8. 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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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황(大黃)/ 장군풀

아시아의 온대와 한대지역에 약 50여종이 분포한다. 대황은 중국에서 러시아를 통해 유럽으로 수출되었으며 대황의 원식물의 속명 Rheum의 어원인 Rha는 볼가강의 옛이름으로 당시 대황의 이입경로를 보여준다.

 

금문계대황

예부터 대황은 최상품으로 錦紋重質系의 것을 쳤다. 장군풀도 금문계의 일종이다. 일반적으로 금문계 대황은 2500~3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자생한다. 뿌리에 횡단면에 여러개의 별 모양 무늬가 띠 형태로 배열되는데 이를 '금문'이라 한다. 낮은 곳에서 자라는 것으로 토대황, 종대황이 있으며 뿌리에 금문이 없으며 약호면에서 고지성 금문 대황에 비해 매우 떨어진다. 중국시장에선 금문계대황을 서녕형, 전수형, 마제형으로 나눈다.

 

대황은 중국의 북서부가 원산지인 마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뿌리줄기가 씨앗으로 번식한다. 다른 약초들에 비해 포기가 크고 튼튼하며 '장군'이란 별명이 있다.

 

뿌리가 굵고 황색이므로 '대황'이란 이름이 붙었으며, 원줄기는 높이가 약 2cm로 곧게 자라고 속이 비어 있다. 잎은 큰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으로 넘실거린다. 초여름에 원줄기 끝에 옅은 황녹색의 작은 꽃이 모여 핀다.

 

가을에 뿌리줄기를 파내서 흙을 제거하고 건조시킨 것을 약용으로 사용한다. 옛날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어 중국에서 이제 전국시대에 펴낸 『산해경』에 그 내용이 기재되어 있으며 서양에선 Discorides의 『그리스 본초』에 기재되어 있다.

 

뿌리는 달걀꼴 또는 긴 원주형이며 직경이 4∼10cm, 길이가 5∼15cm이며 껍질은 거의 벗겨져 있다. 질은 치밀하고 단단하다. 입에 넣고 씹으면 가는 모래를 씹는 느낌이 있다.

         

 

효능

대황은 열성변비를 치료하는 요약으로 응용범위가 광범위하다. 대변을 통하게 할 뿐 아니라 항균, 이담, 지혈, 항종양 등의 적용이 있다.



질병에 따라 먹는 방법

열성 질병에는  이럴 때는 체액의 소모가 심해 변비가 계속되며 복부가 창만해지고 심하면 고열이 나며 헛소리를 하게 된다. 이때 대황 12g에 지실, 망초, 후박을 넣어 쓴다.

 

중년 이상의 상습성 변비에는  대황 4∼8g에 나복자(蘿蔔子) 8g을 넣고 달여 꿀을 첨가해 복용한다.

 

노인이나 만성 변비가 있다면  대황 8g을 쓰는데, 만약 몸이 차서 생긴 변비라면 부자나 당귀, 건강을 넣어 써야 몸이 상하지 않는다.

 

급성 장염으로 고열과 복통이 계속되며 대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으면  갈근, 황금, 황련, 황어, 대황 8g을 넣어 쓴다.

 

각혈, 비혈, 변혈, 위궤양의 출혈이 급성으로 발생되면  소량의 대황과 지혈약은 같이 쓴다.

피부습진, 피부화상에는  대황을 가루 내어 물에 녹여 바른다.


주의 : 임산부, 월경기, 수유기에는 신중하게 써야하며, 성질이 아주 차서 만성 장염에 쓰면 안 된다.


생대황 : 사하작용이 강해 공하에 좋고 탕제에 응용할 때는 나중에 넣어 달이고 따뜻한 물로 거품을 내어 먹는다. 

            

 

술로 법제한 대황 : 상부의 화열을 끄는데 쓰며 태운 것은 화어지혈 한다.  

 

대황은 마디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시베리아가 원산지이다.

 

높이는 1.5m 정도이고 줄기는 속이 비었으며 잎이 넓다. 7-8월에 노란 꽃이 가지와 원줄기 끝에 피며 9-10월에 결실을 맺는다. 뿌리는 황색으로 배추꼬랑이 모양이다. 6-10년생인 뿌리줄기의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을 완하제와 건위제의 생약으로 이용한다.

 

대황은 생약명으로 대황(大黃)이라 하며 다른 이명으로 황량(黃良), 화삼(火蔘)이라고 한다.

약효는 뿌리에 있고 채취는 9~10월(3~5년 된 것)을 채취하여 껍질을 벗겨내고 햇볕 또는 불에 건조하여 쓴다. 성미는 차며 쓰다. 독성은 없다.

 

줄기는 속이 비었다. 뿌리는 긴 타원형이며 황갈색인데 매우 단단하고 특이한 냄새가나며 씹으면 약간 쓰고  혀를 노랗게 물들인다. 재배종은 4년 된 뿌리가 3~5kg이나 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적은 양을 쓰면 지사(止瀉)가 되지만 많은 양을 쓰면 사하(瀉下)가 된다.


한방에서는 기원전부터 소염성의 하제(下劑)로 쓰고 있으며, 여러 가지 처방에 배합하여 사용하고 있다.

 

주성분은 안트라키논 유도체와 그 배당체 및 타닌 등이다. 소량을 섭취하면 건위작용(健胃作用)을 나타내고,

 

다량의 경우는 완하제(緩下劑)로 상습 변비나 소화불량에 좋으며, 민간약으로는 화상에 쓰기도 한다.

 

약용할 때 달여서 복용하는데 생것을 쓰며 효력이 강하고, 익은 것을 쓰면 효력이 완만하며, 숯으로 마른 것은 지혈력이 강하다.


-입안 점막이 부은 정도와 헐어서 피가 나며 궤양이 생기기도 하고 입안 전체에 좁쌀 알 크기로부터 팥알 크기의 흰 점막이 뒤덮이는 수도 있으며 입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 심한 경우에는 통증으로 인해 먹지도 못하고 말을 할 수 없게 된다.

 

이같은 구내염 치료에 대황 잘게 썬 것 40g에 물 300ml를 넣고 물을 절반이 되도록 달여 하루 4 ∼ 5회씩 입안을 가셔 내거나 약솜에 적셔 상처부위를 수시로 닦아주면 좋다.

 

-양수나 태분이 위장관에 울체되어 아기가 젖을 빨지 못할때 대황,귤껍질,목향을 같은 양으로 가루 내어 0.5g씩 물에 타서 하루 3번 먹인다.

 

-소아변비 :대황 4g, 당귀 6g을 가루내어 1살 된 아이에게는 한번에 0.7g 씩 하루 3번 꿀물에 타서 먹인다.

 

-발목이 삐었을 때 :대황과 치자를 우려낸 물을 밀가루에 묽게 반죽하여 삔 부위에 붙여준다.

 

-좌골신경통 :대황, 초오(맹독성이니 반드시 법제한 것을 써야한다.), 건강 각각 같은 양을 가루 내어 풀로 반죽하여 녹두알 만한 환을 지어 한 번에 4알씩 하루에 두 번 먹는다.

 

-어혈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하면서 그 물을 환부에 자주 바른다.

 

-해열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4~5회 복용한다. 복용 중에 모란을 금한다

 

-냉병(冷病)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단 기준량을 초과하면 설사의  위험이 따른다.

 

-거담(祛痰)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복용 중에 모란을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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