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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五味子)의 효능

동물식물자료/약용식물

by 巡禮者 2010. 8.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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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五味子)의 효능


식물: 덩굴 뻗는 잎 지는 나무이다. 줄기의 길이는 약 8미터에 이른다. 잎은 넓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고 꽃은 노란색을 띤 흰색이다.


열매는 직경이 약 1cm 되며 둥글고 빨간색인데 송이처럼 내려드리운다. 전국 각지의 해발 100~1,600미터 되는 산기슭, 산골짜기의 떨기나무숲에서 자란다. 특히 강원도, 자강도, 함경남도에 많다.


열매(오미자): 가을에 여문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 다음 다시 그늘에 말린다. 열매껍질은 달고 시며, 씨는 쓰고 매운 맛이 있으며, 전체가 짜기 때문에 오미자라고 한다. 씨(오미자씨): 즙, 단물을 만든 열매찌꺼기를 물에 담가서 열매껍질을 벗기고 씨만을 그늘에 말린다.


오미자는 다섯 가지의 단맛 , 신맛 , 짠맛 , 쓴맛 , 매운맛이 난다고 하여 오미자라고 합니다. 오미자 과육에는 사과산이 많아 자양 , 강장 , 신장 기능에 좋고 피로회복 및 감기 예방이 되며, 기침과 갈증 해소에도 효과적 입니다.


오미자는 폐 기능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기침, 가래나 만성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 등에 좋고 신맛이 있어 입이 마르고 갈증이 심할 때도 좋다. 오미자는 자양강장제로 오래 전부터 이용되어 왔는데 특히 수험생 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신경을 이완해 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어 정신 집중도를 높여 준다.


오미자차를 매일 마시면 낮의 권태로움이나 뻐근한 증상, 건망증에 좋다고 합니다. 


★오미자의 효능★


갈증을 없애고 가래를 삭히며 기침을 멈추게 한다. 또 우정, 몽정, 조루와 같은 성신경 쇠약증도 개선, 간기능을 강화하고 대뇌피질을 각성시키며 소변이 잦다 못해 하룻밤에도 여러 차례 깨어나 소변을 보아야 하는 데도 좋다. 눈이 침침해지고 뻑뻑해지며 피부가 까닭  없이 가렵거나 괜히 화나 짜증을 잘 낼때, 입이 마르고 침이 걸쭉해지며 입에서 냄새가 날 때도 효과를 낼 수가 있으며, 봄에는 우려낸 오미자 물을 마시거나 그 물에 녹두 국수를 말아서 꿀을 섞어 잣을 띄워 먹으면 봄을 타느라 잃은 입맛을 쉽게 되찾을 수 있고 오미자가 두루 많은 증상의 약재로 쓰이는 보약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듯하다.


탄수화물, 회분. 칼슘, 인. 철, 비타민 (B1).단백질, 지질 위와 같이 이루어져 있으며

다섯 가지의 단맛 , 신맛 , 짠맛 , 쓴맛 , 매운맛이 난다고 하여 오미자라고 합니다.


★오미자 응용방법★


- 거친 피부에는 오미자나무 열매 7g을 1회분으로 달여 하루 3회 여러날 먹으며, 그 물로 얼굴에도 바른다.

-고혈압병으로 오는 어지럼증 : 오미자 15g을 물 100㎖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몸이 나른할 때 :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1~3g씩 하루 3번 따뜻한 물에 타서먹는다. 오미자는여러 가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보약이다. 몸이 허약하여 나른할 때, 정신적 및 육체적 피로가 와서 피곤할 때 쓰면 좋다.

-성행위 없이 자기도 모르게 정액이 나오는(유정) 증상에는 오미자 가루 600g을 끓여 꿀 1.2kg을 넣고 다시 끓여 30 ∼ 40g씩 먹는다.

-소아 발육 부전증에는 인삼, 오미자를 1:2 비율로 섞어 가루 내어 1회 0.5 ∼ 1g씩 하루 3번 먹는다.

-신경증노이로제 : 오미자 15g을 물에 달여 먹거나, 오미자 가루 150g을 소주에 1주일 동안 우려 하루 2회에 한 숟가락씩 먹는다.

-신장을 따뜻하게 하며 신수를 보한다. : 오미자를 달여 먹던가 차로 만들어 마신다.

-출산 후 기침을 할 때는 오미자를 한번에 6 ∼ 8g씩 뜨거운 물에 우려 식전에 마신다.

-흥분하면서 잠을 못 자는 데 :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3g씩 하루 3번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오미자씨는 대뇌피질의 흥분과 억제 사이의 균형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자주 흥분하면서 잠을 못 자는 데 쓴다.

-일사병 : 오미자 10g을 따뜻한 물 100ml에 담가서 우린 물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한 달임약을 만들어 놓고 높은 열이나 햇볕에서 일하기 전이나 일한 다음에 마시면 일사병을 예방할 수 있다. 갈증을 멈추게 할 뿐 아니라 몸 안에 열이 울체되는 것을 막으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낫게 한다.


★ 다섯가지 맛의 비밀, 오미자★

씨고, 달고, 맵고, 쓰고, 짜고… 오미자는 그 영롱한 색깔만큼이나 오묘한 맛이 일품이다. 다섯가지 맛이 오장육부에 작용해 각종 효능이 탁월한 신비의 생약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오미자, 점점 기온이 올라가 더위를 먹기 쉬운 요즘같은 때엔 오미자만큼 좋은 것이 없다. 또한, 최근 한국형 당뇨에 오미자가 좋다는 결과가 나와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 오미자의 다양한 효능과 그 활용법을 알아본다


★오미자 인체 주는 작용★

작용: 열매의 우림약과 팅크는 중추신경에 대하여 오래 지속되는 흥분작용이 있으며 반사흥분서를 뚜렷히 높인다.  또한 근육신경의 흥분성을 높이고 말초신경 계통의 기능을 좋게 해준다. 그리고 심장핏줄의 기능을 높여주며 심장수축을 세게 하고 동맥압을 약간 높인다.  1,000~2,000배의 희석액에서 토끼의 떼 낸 귀핏줄을 넓혀준다.  열매는 심장, 핏줄 계통에 좋은 치료 효과가 있다.  그러나 기질적 변화 때에는 치료 작용이 없다.


호흡 흥분 작용이 있으며 호흡 빈도와 진폭을 뚜렷이 늘인다.  혈

당 저하 작용이 있다.  오미자의 이러한 작용물질은 유기산, 정유, 교질성 물질과 같은 여러 가지 성분으로 의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시잔드린에 의한 작용이다. 


시잔드린은 척수의 반사 흥분성을 높이며 심장 핏줄 계통과 호흡에 대한 긴장 작용이 있다.  중추신경 계통에 대한 흥분 작용은 씨와 열매에서 세게 나타나고 줄기와 껍질에서는 약하다.   특히 씨에서 뚜렷하다.  이것은 시잔드린이 주로 씨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시잔드린은 탄수화물과 인 대사를 도우며 조직 호흡을 빠르게 하고 효소의 활성을 높여준다.   또한 동맥경화를 억제한다.   간염 때 효소 단위를 낮추는 작용도 있다.


임상 실험에 따르면 전신 쇠약, 신경쇠약, 정신분열증, 저혈압에 뚜렷한 치료 효과가 있다.  건강한 사람도 이 약을 먹으면 운동성과 노동능력이 높아지며 근육의 힘이 늘고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덜 느끼게 된다.   페나민도 운동성과 근육의 힘을 늘리지만 약 기운이 없어지면 전신쇠약, 우울증, 머리아픔, 가슴활랑 거림 등고 같은 부작용이 있다.

그러나 오미자는 이러한 부작용이 없다.


씨를 우림약은 흰쥐 실험에서 부신피질에 대한 조절 작용이 있으며 아카테게, 코르티손과 함께 쓰면 작용이 세진다.

씨팅크는 흰쥐 실험에서 항우울증 효과가 있고 마취약의 작용을 억제한다.


씨는 또한 시력을 높여 준다.  어른이 하루 1.5~2g을 먹으면 밤시력이 밝아진다.  그리고 붉은색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지고 푸른색에 대한 감수성은 낮아진다.  씨는 또한 시력이 낮아지는 합병증성이거나 진행성인 바투보기(근시)와 흩어보기(원시)에 좋은 치료 효과가 있다.  특히 바투보기(근시) 때에 효과가 뚜렷하다.


시잔드린은 레제르핀, 티오펜탈, 카다레프신과 협력하고 향정신약과 길항한다.

오미자의 에틸알코올 추출물은 동물실험에서 약물 중독으로 높아진 혈청글루탐산 초성트랜스아미나아제(SGPT) 농도를 낮추며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하고 간글리코겐의 생성과 혈청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한다.  임상적으로 만성바이러스성 간염이나 약물성 간염에 어느 정도 치료효과가 있고 특히 SGPT를 낮추는 작용이 뚜렷하다.


리르닌 화합물 가운데에서 시잔드린 B가 SGPT를 낮추는 작용이 세고, 시잔드롤 B는 간글리코겐 생성작용이 가장 세며, 시잔드린 C는 펜토바르비탈에 의한 잠자는 시간을 늘린다.  요즘 시잔드린을 분리하여 만성 간염 특히 SGPT를 낮추는 약품이 이용되고 있다.


시잔드린과 씨는 독성이 매우 약하다.  40% 시잔드린의 독성(LD50)은 10g/kg이고 씨의 독성(LD50)은 625g/kg이다.

지금 쓰이고 있는 의약품 가운데에서 시잔드린처럼 대뇌피질에 대한 흥분작용과 함께 척수에 대한 흥분작용이 있는 약은 찾아보기 드물다.


응용: 전신쇠약, 정신적, 육체적 피로, 신경쇠약, 저혈압, 심장기능 저하, 영양실조성 궤양과 상처 등에 쓴다.  그리고 시력을 높이기 위해 쓴다.


씨가루와 팅크는 중노동과 정밀한 정신 노동이 필요한 부문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쓴다.  씨 제제를 먹으면 30분 만에 정신적, 육체적 노동력이 높아진다.  이러한 효과는 3~4시간 지속된다.


열매는 단물을 만들어 기관지염, 기관지천식에 쓰며 어린이에게도 기침약으로 쓰면 좋다.

열매즙을 위 운동 기능이 낮아졌을 때 쓰면 위 운동을 항진시킨다.  위 운동 기능이 항진되었을 때에 씨 가루를 먹으면 위 운동을 정상으로 회복시킨다.  위 운동이 정상인 때에도 항진시킨다.


껍질과 잎은 차를 만들어 먹는다.  향기로운 냄새가 나며 밥맛을 돋우고 소화를 돕는다.  조미료로는 가루 내어 형개꽃 이삭과 섞어서 쓴다.


열매와 씨로 만든 약은 부작용이 없고 오래 쓸 수 있는 귀중한 보약이다.

오미자의 약리작용으로 보아 심장, 핏줄 계통의 질병과 간담도 계통의 질병 치료약, 염증 치료약, 당뇨병 치료약으로 전망이 크다고 생각된다.


열매와 씨는 간질병에 쓰면 실험실 검사 지표가 뚜렷하게 좋아진다는 임상 검토 자료가 알려지고 있다.


동의치료에서는 폐를 보하고 콩팥을 돕는 목적에 기침 멈추는 약, 수렴약, 자양강장약으로 기침, 입 안이 마르며 설사가 멎지 않고 땀이 나고 가래가 많을 때 쓴다.  하루 5~15g을 물에 달여 먹는다.  또한 심근쇠약, 심장신경증 등에도 쓴다.


민간에서는 오미자가루를 효소단위가 높은 간기능 장애 때 그대로 먹으며(3gx3번), 달인액을 기침 가래약, 오줌 내기약으로, 즙을 강정약으로 쓴다.


◆ 흑 오미자(Schizandra nigra Maxim.)


식물: 덩굴 뻗는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다.  이른 여름 연한 노란색 꽃이 핀다.  열매는 둥글고 검은 가시색으로 여문다. 제주도에서 자란다.


성분: 목부에 1.3%의 정유가 있다. 주성분은 메틸-n-운데실케톤 H3 C-CO-C11 H23(15%), 보르닐아세타트(11%), 메틸노닐케톤(3.7%), β-피넨(5%), 팔미트산(0.5%)이다.


응용: 민간에서 줄기를 송등이라고 하여 욕탕료로 쓴다.


오미자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신경쇠약

환자의 불면, 두통, 현기증, 눈이 아찔한 증상, 동계(動悸), 유정 등의 증상을 제거하거나 개선시켜 건강을 회복시킨다.  73례를 관찰한 결과 완치가 43례(58.9%)였고 호전이 13례(17.81%)였으며 치료가 중단이 된 것이 16례(21.29%)였고 무효가 1례(1.34%)였다.

제제 및 복용량: 오미자 40g을 50%의 알코올 20ml에 담가서 매일 한번씩 잘 흔들어 10일 후에 여과한 다음 남은 찌꺼기를 다시 같은 양의 알코올에 10일간 담가서 여과한다.  2차의 여과액을 혼합한 후 거기에 같은 양의 증류수를 가한다.  성인은 1회 2.5ml를 1일 3회 복용하는데 1치료 기간의 총량은 100ml를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  또 오미자를 소주에 한 달 동안 담가서 40% 팅크를 만들고 1회에 2.5ml에 물 7.5ml를 가하여 1일 2회로 해서 2주일 혹은 한 달 동안 계속하여 복용하여도 좋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2, 잠재형 극산병(克山病: 흑룡강성 극산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풍토병, 중국 헤이룽장, 빈장성 등의 <카신베크>병이 유행하는 지방에서 볼 수 있는 지방병.  급성의 협심증(狹心症) 같은 발작, 즉 심근경색증(心筋梗塞症)으로 급사(急死)하는 질환으로, <카신베크>병 환자가 발작적으로 일으키는 심장관동맥말초(心臟冠動脈末梢)의 연축(攣縮)으로 인한 심근경색증이라고 생각된다.  관동맥(冠動脈)의 경변(硬變)을 증명할 수 없지만 심근(心筋)에 괴사소(壞死巢) 혹은 변지를 볼 수 있다.)


40%의 오미자 팅크를 1회 30방울이나 2ml를 1일 3회씩 복용해서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는데 2~3치료 기간을 계속하여도 좋다.  복용한 후에는 더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8례(극산병으로 확정된 환자가 4례, 잠재형 극산병이라고 의심되는 환자가 4례)의 환자를 1치료 기간 이후 관찰한 결과 동계(動悸), 기단(氣短), 두운(頭暈) 등의 자각 증상이 모두 개선되었거나 소실되었다.  부정맥은 모두 개선되었고 심첨부(心尖部) 잡음은 절반이 호전되었으며 저혈압도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그러나 심계 및 맥박에 있어서는 치료 후 뚜렷한 개선이 보이지 않았는데 일부의 병례에서 심전도의 변화는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치료가 끝난 한 달 후에는 환자가 모두 보통의 육체 노동을 할 수 있었으며 병세의 악화는 보이지 않았다.


그밖에 오미자 팅크로 녹농균성 방광염을 치료한 1례의 보고가 있는데 효과가 좋았으며 세균학적 및 임상 증상 분야에서 모두 12일 후 완치되어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3, 급성 장도(腸道) 감염

북오미자 6kg을 물에 넣고 2~4시간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홍당(紅糖) 1.8kg을 가하여 5,000ml로 농축한다.  1회 50ml를 1일 2회씩 복용하는데, 중증인 환자는 3회 복용하고 소아는 복용량을 적당히 감한다.  급성 세균성 이질의 치료 33례(8례에서는 chloromycetin을 1~3회 점적하고 3례에서는 호르몬을 병용하고 20례에서는 수액을 배합하였다)에서 치유가 29례이고 현효가 3례이며 1례는 사망하였다.  중독성 소화 불량 21례(4례는 수액, 5례는 chloromycetin을 병용)에서 1례가 사망하였으며 그 외에는 모두 완치되었다.  급성 장염 10례(4례는 수액을 병용하였다)는 모두 완치되었다.  복용 후 91.1%의 병례에서는 1~4일만에 열이 내렸으며 그중 82.7%의 환자는 1~4일 만에 대변이 음성으로 전화되었다.  이상의 병례에서 모두 효과를 얻은 것은 오미자가 급성 장도 감염에 대해 열을 내리고 땀을 수렴하며 진액을 생성하고 설사를 멎게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4, 무황달형 전염성 간염

102례를 관찰한 결과 유효율은 85.3%이고 그중 기본 치유(완치 및 현효)가 76.4%를 차지했다.  특히 증상이 잠복(潛伏)되고 간기(肝氣)가 울결되며 간비(肝脾)의 부조화 등 3가지 유형에 대한 효과가 비교적 좋다.  오미자의 가루는 전염성 간염에 대하여 glutamicpyruvic transaminase(GPT)를 뚜렷하게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또한 효과가 빠르고 뚜렷한 부작용이 없으며 적응증도 많다.  저효소형(300단위 이하) 병례의 기본 치유율은 84.2%에 달하고 복용 후 평균 10.1일 만에 효과가 나타난다. 고효소형(500단위 이상)과 중효소형(300~500단위)에서는 기본 치유율이 각각 71.4%와 72%이며 복용 기간은 평균 23.6일과 25.2일이었다.  그러나 GPT가 정상으로 돌아온 후 복용을 너무 일찍 중지하면 재발 현상이 나타났다.  따라서 치료 기간의 일 수는 병에 따라 각기 다르므로 원칙적으로 GPT가 정상으로 회복된 후에도 2~4주간 약을 계속 복용하여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  소수의 병례에서 약을 복용한 후에도 GPT가 일정한 수준까지 저하되었는데 더 이상 내려가지 않거나 치료 효과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에 복용량을 증가하여 GPT를 정상까지 내릴 수 있었다.

용법: 오미자를 약한 불에쬐어 말려서 가루내어 체로(80~100mesh) 쳐서 성인은 1회 5g을 1일 3회 복용해서 3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또 꿀로 개어 환제로 하여 복용하여도 좋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5, 창양(瘡瘍)이 궤란(潰爛)되어 살갗이 탈락하려는 증상

오미자를 누렇게 볶아 가루내서 바르면 살갗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원래의 상태로 회복된다. [본초신편]


6, 몽유허탈

북오미자 600g을 깨끗이 씻어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손으로 비벼 핵을 제거하고 다시 더운 물로 핵을 헹구어서 다른 맛을 제거하고 모두 가제로 여과하여 도자기 솥에 넣고 동밀(冬蜜) 1.2kg을 가하여 약한 불에 1킬로 350g이 될 때까지 달여서 고제로 만든다.  며칠 지난 후 거의 화성(火性)이 없어지면 1회 1~2숟가락을 빈속에 끓인 물로 복용한다. [의학입문, 오미자고]


7, 폐허한(肺虛寒)

빨갛게 익을 때 채취한 오미자를 잘 쪄서 짓찧어 즙을 여과하여 종자를 버리고 달여서 묽은 고제로 한다.  달고 신맛의 정도에 따라 꿀을 가하여 다시 불에 올려놓고 충분히 익을 때까지 달여서 식혀 용기에 담아두고 수시로 끓인 물에 풀어 복용한다. [본초연의]


8, 천식을 동반한 담수(痰嗽)

오미자, 백반 각각 같은 양을 가루 내어 1회 11g을 구워서 익힌 생저폐(生猪肺)에 묻혀 잘 씹어서 끓인 맹물로 복용한다. [제생방]


9, 기침

속을 버리고 껍질을 벗겨 내어 묽은 백이당(백이당: 물엿 소량을 물에 탄 것)에 넣어 씻어서 노랗게 볶은 앵속각(罌粟殼: 양귀비 열매의 껍질) 150g과 오미자(신선한 것은 열매 꼭지를 버린다.  북방산이 좋다) 75g을 가루내어 물엿으로 개어서 탄알 크기의 환제로 만들어 1회 1환을 물 1컵에 넣고 푼 후 6할 정도 되게 달여 윗부분의 맑은 물을 취침 전에 수시로 온복한다. [위생가보방, 오미자환]

오미자에 대해 <본초강목>에서는 "오미자는 보약에 넣을 때에는 익은 것을 쓰고 기침약에 넣을 때에는 생것을 쓴다.  오미자의 신맛과 짠맛은 간에 들어가서 신장을 보하며 맵고 쓴맛은 심장에 들어가서 폐를 튼튼하게 하고 단맛은 중궁(中宮)에 들어가 비위(脾胃)를 이롭게 한다."고 적고 있다.

민간에서 오미자 익은 열매 300g을 35도 소주 1.8리터에 넣고 차고 서늘한 곳에 3개월 정도 두어 오미자술을 만들어 냉증, 저혈압, 불면증, 신경쇠약, 자양강장 등에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1잔정도 마시기도 한다.



◆ 오미자차와 오미자주 만드는 법



① 품질이 좋은 오미자를 깨끗이 씻어 건냉장소에서 약간 적당히 말려 물기를 뺀다. 

② 물을 끓인 후 80℃까지 식힌다.(일반적으로 끓는 물이 녹차를 우려낼 정도로 약간 식은 상태)

③ 오미자를 물이 잠길 정도로 넣는다. 

④ 가능하면 공기가 안들어 가게끔 랩을 씌운다. 

⑤ 술을 뜨듯이 따뜻한 곳(예를 들어 보온밥통에 보온하는 정도)에 놔 두면 가스가 막 올라오면서 발효가된다.

⑥ 하루 정도(24시간) 지난 후 오미자를 꼭 짜내면 오미자 엑기스가 완성된다.

⑦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⑧ 이를 물과 오미자를 적당량 희석(3:1 혹은 4:1)시켜 감미를 하여 하루 2-3회 복용한다.



◆ 오미자주 : 기침, 천식, 피로, 신경쇠약에 효과


* 약재 구성 : 오미자(五味子) 60g 소주 500ml


* 약술의 효능

오미자주(五味子酒)는 몸이 피로하면서 기침, 천식이 있는 경우에 비교적 효과가 좋으며, 가벼운 신경쇠약에도 좋다. 양기가 허약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황기(黃芪)와 계피(桂皮)를 적당히 추가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 담그는 법

술을 담가 7일 뒤에 개봉하여 약자루를 제거하고 병에 넣어두면 된다.


* 마시는 법

매일 아침과 저녁에 한 번씩 10 ~ 15ml를 마시면 된다.


* 주의할 점

열로 인한 기침, 천식과 찬바람으로 생긴 감기 등에는 피해야 한다. 또한 몸이 무겁고 잘 부으면서 땀이 잘 나지 않고 소변을 적게 보는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다.


★ 오미자의 효능 ★

오미자는 시고 짜고 달고 쓰고 매운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다섯 가지 맛이 나는 만큼 간장과 심장, 비장, 폐장, 신장 등 오장에 두루두루 좋은 재료다. 피부가 하루 종일 자외선에 지치고 피곤해졌을 때 오미자를 넣어 만든 요리를 먹으면 피로가 풀린다. 특히 여름에는 더위를 먹어 피부도 지치고 식욕도 없게 마련인데 이때 오미자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고 식욕을 돋굴 수 있다. 오미자차 등을 수시로 마시면 피부 면역력도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체내의 혈당치수를 낮춰주고 기관지에 좋으므로 당뇨가 있는 사람들이나 가래가 끓고 잔기침이 심한 사람들에게도 권장할 만한 재료다.



▣효과


눈을 밝게 하고 신장을 보하며 양기를 북돋운다. 술독을 푸는 해독제로 좋다.

폐기를 보하고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찰 때 효과가 있다. 목소리가 가라앉았을 때 마시면 효과적이다. 간장을 보호하고 해독하며 혈압을 낮춘다. 오미자에 함유돼 있는 비타민 E와 C는 인체에 대해 자양강장과 항노쇠의 효능을 발휘한다. 또 중추신경계의 흥분과정을 강화하고 사람의 지능활동을 개선하여 일의 효율을 높여주기도 한다.

▶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 - 면역력 높이는 오미자

자외선에 방치하는 것은 노화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평소 꾸준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20대 후반에 들어서면 영양 크림과 에센스 등의 화장품을 아침, 저녁으로 꼼꼼히 챙겨 발라야 외부 유해 환경으로 유발되는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오미자의 특징은 껍질의 신맛, 과육의 단맛, 씨의 맵고 쓴맛, 전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짠맛 등 다섯가지 맛이 배어난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불리운다. 종류에는 오미자(북오미자)·남오미자·흑오미자 등이 있다. 오미자는 주로 태백산 일대에 많이 자라고 남오미자는 남부 섬지방, 흑오미자는 제주도에서 자란다.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사할린섬·중국 등지에서 생산한다.


시잔드린·고미신·시트럴·사과산·시트르산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 주어 강장제로 쓴다. 폐 기능을 강하게 하고 진해ㅀ킴?작용이 있어서 기침이나 갈증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로 폐경(肺經)과 신경(腎經)에 작용하여 폐를 수렴하고 진액을 생성하며 땀을 멎게 한다.


폐허(肺虛)에 의한 천식을 다스리고 입안의 건조증이나 식은 땀이 나는 증상을 개선한다. 또 남성의 유정이나 과로 손상을 치료하고 오래된 설사와 건망증, 불면증 등의 증상에도 쓰인다.


동의보감(東醫寶監)에는 「오미자는 폐와 신장을 보하고 피곤함, 목마름, 번열, 해소 등을 낫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기관지가 약해 기침을 많이 하는 노인이나 어린아이에게 오미자 우린 물을 마시게 하면 기침을 멎게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기침감기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오미자 삶은 물로 머리를 감으면 모발 발육을 촉진 시켜 흰머리가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 오미자의 효능


1. 오미자는 영양제 강장제로 그 사용 범위가 광대하다.

허약증 및 급성질병의 치유 후 각종 수술 후에 나타나는.

체허, 피로, 권태감, 탈력감, 무기력, 땀이 나고 맥이 나약해질 때 오미자를 사용하면 단시일 내에 빠른 효과를 보며 오미자에 만삼, 맥문동, 사삼 등을 배합하면 너무 좋다.


2. 오미자는 강심작용이 뛰어나다

심장의 박동이 느리거나 미미할 때 오미자 맥문동 인삼을 가미한 것이 바로 유명한 생맥산 이다. 오미자 4그램 인삼 4그램 맥문동 8그램을 다려서 1회에 복용 한다. 생맥산에 다가 백자인 단삼 둥굴레 용골을 가미하면 아주 좋다. 땀이 나고 .탈진한데에도 으뜸 이다.


3.저혈압에도 좋다

혈압이 내려서 호흡곤란이 있을 때 오미자에다가 계피 구감조 인삼을 배합한 탕을 즉시 복용 시키면. 호흡곤란이 멈추고 기력이 회복 된다. 1회 용량은 각4그램이다..


4. 뇌의 기능을 안정 시켜준다

신경쇄약으로 뇌의 활동이 감퇴되어 피곤할 때 사고력이 둔하여 기억력이 감퇴될 때 불면증이 생길 때. 오미자 산조인 인삼 산수유 복신을 가미하여 복용 시키면 두뇌의 활동도 잘되고 숙면도 취할 수 있다.


5. 구갈을 멈춘다

입이 타고 가슴이 답답함을 멈추게 한다. 허열이 나서 진액이 고갈되었을 때 당뇨라도 좋다. 오미자에 천화분 사삼 생지황석괵 산수유 산약 택사 복령 목단피를 가미하면 신효하게 낫는다.


6. 기침을 멈춘다..

가래 해소 천식 일반 감기기침에 사삼 살구씨 원지 반하를 생강을 배합하여 다려서 마시면 기침이 멎는다. 호흡이 곤란할 정도로 기침이 심하면 오미자 파고지 백개자 무우씨 마황 도라지 맥문동을 급히 사용하면 호흡곤란이 멎고 기침이 멈춘다..


7. 오줌을 잘나오게 하며 신장을 좋게 하고 정력을 보완 한다..

오미자1000그램을 오래 다려서 고약처럼 만들어 물에 한 숫가락씩 타먹으면 신장이 강해지고 오줌발이 좋게 되며 정력도 살아난다. 만성신장염일 때는 숙지황 토사자 육종용파고지와 배합해서 사용 한다. 소아의 야뇨증에는 상표초 계피를 합하여 먹인다.


8. 만성장염에 사용 한다.설사를 예방하고 만성설사에는 오수유 산약 계피를 넣어서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9. 만성간질환에 오미자를 오래 복용 시키면 간의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놀라운 기능이 오미자에 있다. 오래 복용해야만 간의 기능이 회복된다.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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