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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水)과 육각수(六角水)

인문계 자료

by 巡禮者 2010. 10. 18. 11:25

본문

 

물(水)이란

  

물은 화학식 H2O로 이루어진 무색무취의 액체이며, 생물에 있어 공기, 햇빛과 더불어 3대 생존요소로 잠시라도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이다.


물은 영양소의 운반과 노폐물을 제거하며 마신 지 30초 후면 혈액에 도달하고, 1분 후면 뇌조직에, 30분이면 인체의 어디든지 도달한다. 내가 마신 물이 바로 내 몸의 일부분이 되는 것이다. 마시는 물을 무시하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것은 가까이 건널 수 있는 다리가 있는데도 멀리 돌아가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일이다.

   

인체의물 


사람의 체내에는 두 가지 종류의 물이 있는데 결합수(bound water, 흡착수와 모세관수를 제외한 물)와 육각수(Clustered Water)이다. 육각수는 세포벽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고 영양소를 운반하며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세포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반면에 결합수(bound)는 물리적으로 다른 분자구조에 결합되어 있어 세포벽을 자유롭게 통과할수 없다. 사람이 어렸을 때는 체내에 육각수가 많고 결합수는 매우 적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결합수가 점점 많아지고 육각수는 줄어들어 수많은 신진대사 기능이 방해를 받고 결국 신체조직에 구조적인 변화가 크게 일어난다.


육각수의 물분자는 얼었을 때 눈처럼 기하학적으로 연결된 모양을 이룬다. 수십억 개의 눈송이 모양의 물분자들이 결합하면 수돗물이나 샘물 등과는 전혀 다른 기능을 하는 물이 된다. 이러한 물은 다른 물보다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다. 모든 중요한 일들은 세포가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뛰고, 일하고,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사람의 체내에서는 영양소와 합성물들이 각 세포로 운반된다. 각 세포들은 운반된 영양소를 에너지로 사용한다. 노폐물과 부산물들은 분리되어 폐기되어야 한다. 그러면 영양소를 세포에 운반하고 에너지를 생산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물이다! 그리고 그러한 작업을 가장 능률적이고 가장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물이 육각수이다.


육각수의 속도와 효율성은 물분자의 구조와 모양, 세포 자체의 모양 때문이다. 육각수는 세포벽과 세포 안에 있는 육각형의 통로에 잘맞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는 체내에 육각수의 농도가 높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스트레스와 공해 등으로 인해 사실상 탈수가 되는 것이다. 동시에 신이 내려준 기하학적인 물이 안정성을 잃고 효율적인 모양을 잃어버리며 좋지 않은 합성물이 물분자들과 결합하게 되는 것이다. 


허준은 저서 ‘동의보감’에서 ‘사람마다 건강과 수명이 다른 가장 중요한 원인은 마시는 물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우리 몸의 70%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 물이 차지하는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흔히 사람들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좋은 물의 조건을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없어야 하고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 적정량 녹아 있어야 하며, 작은 물 분자로 쪼개진 알칼리 수(水)’라고 정의한다. 이러한 조건을 모두 갖춘 물이 바로 ‘물중의 으뜸’이라 불리는 ‘육각수’다.

 

빙하수(氷河水, glacial water)는 빙하가 녹은 물이다. 활성 수소가 풍부하고 불순물이 거의 없으며 천연 육각수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빙하수를 납설수(臘雪水)라 칭하고 있다. 성질은 차며 맛은 달고 독이 없다. 돌림열병, 온역, 술을 마신 뒤에 갑자기 열이 나는 것, 황달을 치료하는 데 여러 가지 독을 푼다. 또한 이 물로 눈을 씻으면 열기로 눈에 피가 진 것(熱赤)이 없어진다(본초). 대단히 차며, 이 물에 과일을 담가서 보관하면 좋다.



■ 물(Water), 물의 종류 - 결코 대체할 수 없는 물


석유는 알콜, 식물기름으로도 대체가 가능하지만, 물은 대체제가 없다. 오직 물만이 물을 대신 할 수 있다. 사람의 70%는 물이다. 동물의 대부분은 물이 차지하는 구성 성분이 70%내외이고, 식물은 90%가 넘는다.


그러니 “물은 생명이다.” 라는 말은 딱 알맞은 표현 같다. 또한 물은 물질(재료)의 중량을 비교하는 기본 물질이다. 이것을 비중(比重)이라 하고 물의 비중은 1이다. 다른 말로 단위중량이라고도 한다. 비중은 무게를 비교하기 때문에 단위가 없다. 좀 더 정확이 말하면 1기압 4℃일 때의 비중을 1이라 한다. 그리고 이때의 무게를 1kg(무게) = 1ℓ(부피)이다. 기압과 온도에 의해서 물의 무게가 아주 조금씩 느끼지 못할 정도로 변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물을 가로, 세로, 높이가 1m인 상자에 꽉 채우면 물의 부피는 1㎥이고 1,000ℓ이며 무게는 1,000kg, 즉 1ton 이다. 이때의 비중도 1이다. 우리가 잘 아는 수은(Hg)은 비중이 13.6이기 때문에 물과 같은 부피에 채워 넣게 되면 13.6배가 무겁다는 뜻이고 이리해서 밀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수은 1㎥의 무게는 13,600kg, 13.6ton이 된다. 참고로 말린 소나무 약 0.6, 연철은 7.8, 콘크리트는 2.3이다.


■ 물의 종류에 대하여 분류하여 나누어 보면


□ 법적기준에 의한 물(수원) 분류 - 상수원관리규칙 제3조


◦ 하천수, 복류수, 호소수, 지하수 및 해수로 분류


☞ 복류수 : 하천과 호의 바닥이나 옆면의 사력층 속을 흐르는 물을 말한다. 수질이 깨끗하고 좋아서 공업용수 이외의 수원으로도 사용이 된다.

 

☞ 강변여과수는 현재 법적 정의 부재로 환경부 유권해석 문의결과 복류수로 분류


□ 수돗물 공급규정(요금)에 따른 물의 종류(요금기준 : K-Water)


◦ 원수

하천수, 복류수, 호소수(댐) 등의 가공하지 않은 물, 즉 자연 상태의 물이다. 요금은 213원/㎥이다. 주로 공장에서 공업용수로 사용하고, K-Water(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방자치단체에 공급하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 물을 정수 처리하여 각 가정에 공급하게 되며 원수 정수를 합하여 우리나라의 약 50%를 K-Water(한국수자원공사)에서 공급하고 있다.


◦ 침전수

원수를 물리적으로 입자(오염물질)를 침전시킨 위에 부분의 깨끗한 물을 말하며 주로 공장의 공업용수로 쓰인다. (요금은 298.3원/㎥)


◦ 여과수

침전된 물을 모래, 안트라사이트, 활성탄 등을 통해 여과된 물을 말한다. 정수처리 공정에서 여과수만을 공급하는 곳은 없으며 요금체계도 없다.


◦ 정수

여과수를 소독처리한 물을 말하며 통상 수돗물이다. 394원/㎥


□ 물리․화학적 성질에 따른 물의 분류

물은 질량수 1인 수소 원자 2개와 질량수 16인 산소원자 1개가 어우러진 것이다. 따라서 물의 화학식은 H2O이고 분자량은 18이다. 그렇다면 물에는 H2O로 표시되는 물 하나만 존재할까?


수소에는 프로튬(H-수소), 듀레륨(D-이중수소), 트리튬(T-삼중수소)라는 세 개의 동위원소가 존재한다. 차례대로 질량수가 1, 2, 3이다. 그리고 산소의 동위원소에는 질량수가 16, 17, 18인 16O(일반적인 산소원자로 구별을 위해 16을 앞에 붙임), 17O, 18O가 존재한다.


☞ 동위원소 : 원자번호는 같지만 질량수가 다른 원소로 1901년 영국의 화학자 F. 소디가 그 개념을 확립시킴과 동시에 이 명칭을 붙였다.


물을 이루기 위해선 수소 2개가 어우러져야 하므로, 수소의 형태는 여섯 가지가 가능하다. 이 여섯 가지의 수소 합성체에 산소의 동위원소들이 각각 달라붙으면 다음과 같은 형태의 물 18가지 종류가 탄생한다. 이렇듯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마시고 쓰는 물은 H2O외에도 여러 가지 수소와 산소의 혼합물이다.


중수(D2O)의 경우 보통 물에 0.012%만 들어있으며 끓는 점은 101.4C, 어는점이 3.8C로 모두 H2O보다 높다. 중수는 원자력 발전시 원자로의 감속재, 반사재로 다량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농도의 차이는 있지만 중수는 생물에게는 해롭다고 한다.


<참고자료 1. (경수, 중수)>

흔히 원자력발전소를 경수로와 중수로로 구분한다. 경수로와 중수로의 차이점은 말 그대로냉각재와 감속재로 쓰는 물의 종류가 다른 것을 말합니다.


경수로는 경수, 즉 가벼운 물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주위에 있는 물입니다.


중수로는 중수, 즉 무거운 물을 사용합니다. 무거운 물이란, 수소가 중성자 1개를 더 포함해서 무거운 수소(중수소라고 합니다)로 이루어져 있는 물을 말합니다. 이 중수소는 지구상에 아주 약간만 존재하고 있고, 보통의 수소와 화학적 성질은 같아, 분리해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중수는 꽤 비싸다.


<참고자료 2>

이 경수로와 중수로는 크게 두 가지 차이점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첫째로, 연료가 다릅니다. 경수로는 우라늄 235의 농도를 인위적으로 높인 농축우라늄을 사용하나, 중수로는 자연 상태 그대로인 천연우라늄을 사용합니다.


두 번째 차이점으로는, 연료교체를 경수로는 원자로 가동을 정지시키고 해야 하지만, 중수로는 원자로를 운전하는 도중에 연료의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차이점입니다.


지금 존재하는 원자력발전소의 형태는 거의 대부분이 경수로이고, 중수로는 아주 조금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월성1,2,3,4호기가 중수로입니다.


같은 수소원자이지만 중성자수가 더 많은 수소와 무거운 결합을 한 것이다.

중수는 원자력 발전 등 냉각수로 많이 이용된다.


중수는 화학적으로 일반 물과 다를 바 가 없지만 생물학적으론 차이가 있어서 사람이 마시면 호흡기나 소화기계통, 대사 작용에 영향을 주어서 설사를 하거나 호흡곤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장기간 마시면 생명에도 위험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물에도 광합성작용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어항을 중수로 채우면 물고기가 살수 없다고 합니다.


□ 물의 세기(경도)에 따른 물의 종류

물은 경도에 따라 연수와 경수로 나뉜다.


◦ 연수(0~75mg/L)

경도가 낮아 '단물'이라고도 하며,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자연 상태에서 만들어지는 광물)이 적은 물이다. 증류수, 빗물, 수돗물이 연수에 해당되며 멸치 국물을 우릴 때나 밥을 지을 때, 차를 끓일 때는 연수가 바람직하다고 알려져 있다.


◦ 경수

'센물'이라고도 한다.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녹아 있는 지하수, 우물물 등이 일반적으로 경수에 속한다. 운동 후나 임산부의 미네랄 보급 및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경수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경수인 물은 목욕, 세탁 시 거품이 나질 않아 주부들이 민원을 제기하기도 한다.

□ 자연수와 정수수 : 누가 분류했는지 모르지만 제법 많은 사이트에서 이렇게 분류해 놓은 것이 많아서 분류 해봅니다. 중복이 조금 되는군요.


<자연수>


◦  눈이 녹은 물

과거에는 눈을 먹기도 하고 녹여서 식수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발생하는 각종 매연과 연기 등으로 인해 오염되어있다. 비록 눈은 깨끗하게 보이나 중금속, 화학성분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들을 무수히 함유하고 있다.


◦ 빗물

구름은 빗물을 만든다. 처음에는 증류수이지만 지상으로 떨어지는 과정에서 연기, 먼지 등으로 오염되어 산성비가 내린다.


◦ 경수

경수는 석회염, 칼슘, 마그네슘, 철, 구리, 주석, 질산염, 염화염, 실리콘, 나트륨, 박테리아, 바이러스, 화학성분과 다른 많은 유해한 무기물과 화학물질이 포함된 물이다. 우리가 마시는 대중식수나 우물물 그리고 병에 담긴 물의 대부분이 경수이다.


◦ 연수

연수는 저수지, 호수, 강에서 취수하는 물을 말하는데, 단지 경수에 비해 연화되었을 뿐이다.


◦ 광천수

광천수는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광천으로부터 나온 물이다.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유는 신체 내에서 광천수가 이물질은 밀고 들어와 초과 무기미네랄을 배출하기 때문이다.


<정수수>


◦ 여과수

여과수는 일반 정수기의 필터를 통해 나온 물이다. 여과에 의해 일부 고형물이 부분적으로 제거되는 것은 사실일지 모르나 미세한 중금속이나 화학물질, 박테리아, 바이러스를 제거하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필터의 구멍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필터를 오랫동안 바꿔주지 않으면 오히려 필터를 통과한 물이 더 많은 오염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

 

◦ 증류수

증류수는 물의 증발에 의한 수증기가 모여서 생긴 물이다. 포도당이나 주사액과 같은 순수한 물을 필요로 하는데 쓰인다. 증류에 의해 일반세균과 고형물질 등은 없앨 수 있으나 클로로포름이나 기타 유기화학물질 등의 일부 성분은 물보다 비등점이 낮으므로 물과 같이 기화되어 다시 증류수에 포함될 수 있다.

 

◦ 이온수

이온수란 전해이온수 제조기를 사용하여 물을 전기분해 했을 때 물 속에 들어있는 이원화된 무기물이 양극 쪽과 음극 쪽으로 분리된 물을 말한다. 물의 전기분해로 음극 쪽에는 +이온 군이 집합되어 알칼리성 이온수가 되고 양극 쪽에는 -이온 군이 집합되어 산성수가 된다.


◦ 역삼투압수

역삼투압수는 식물유액의 유입과정, 인간 세포조직의 영양분과 노폐물의 수송 과정인 삼투현상을 모방 응용하여, 물속에 용해된 물질을 반투성막인 멤브레인을 통해 분리, 제거하는 역삼투압방식 정수기를 이용한 순수하고 깨끗한 물이다. 멤브레인도 일종의 필터지만 그 조직이 치밀하여 물이 분자 상태로 되어야 그 막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중금속은 물론 미세한 바이러스까지도 거의 완벽하게 걸려준다.


□ 우리선조(동의보감)들의 물의 분류


◦ 정화수(井華水 : 새벽에 제일 먼저 길은 물)

이 물은 성질이 순할 뿐 아니라 맛이 달고 독이 없어서 구역(입, 양눈, 양귀, 양코, 변 보는 두 곳을 합하여 아홉 구멍)으로부터의 출혈을 치료하고 입 냄새를 없애며, 안색을 곱게 하고 음주 후의 신열과 배탈을 다스린다고 한다.


◦ 국화수(菊花水 : 국화로 덮인 못이나 수원지의 물)

일명 국영수(菊英水)라고도 하는데, 이 물은 중풍으로 마비가 된 모, 어지러움증을 다스리며 풍기를 제거하고 몸의 쇠약함을 보하여 준다. 또한 안색을 좋게 하며 오래 마시면 수명이 길어지고 늙지 않는다고 한다.


◦ 납설수(臘雪水 : 납일-동지 뒤 셋째 술일-에 오는 눈)

이 물은 유행성 감기나 폐렴, 급성 열병, 유행성 전염병과 음주 후의 신열, 황달을 다스리며 일체의 독을 풀어준다.


◦ 춘우수(春雨水 : 봄빗물)

정월 빗물은 부부가 각각 한 잔씩 마시고 합방하면 신효하게 잉태된다고 한다.


◦ 한천수(寒泉水 : 좋은 우물물)

소갈증, 구역질, 열병과 이질, 임질 등을 다스리며, 산초나무 독을 풀어주고 생선가시가 걸린 것을 내려가게 한다.


◦ 반천하수(半天河水 : 대울타리 끝과 높은 나무의 구멍에 고인 빗물)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마음병과 귀신들려 앓은 병을 다스리고 귀신에 홀려 헛소리하는 것을 없앤다.


◦ 온천수(溫泉水 : 따뜻한 물)

모든 풍과 근육과 뼈의 경련, 피부의 버짐, 수족의 불수, 그리고 옴환자 등을 치료한다. 성질이 뜨겁고 독이 있으니 마시는 것을 피하고, 옴과 종기, 부스럼 환자가 포식하고 입욕하되, 땀이 흐르면 그치기를 한 열흘 정도 계속하면 모든 종기가 다 낫는다.


◦ 냉천(冷泉 : 차가운 물)

편두통과 등이 차가운 병, 울화, 오한등의 증세가 있는 사람이 목욕하면 좋다. 냉천의 밑에는 백반이 있으므로 좋다. 냉천의 밑에는 백반이 있으므로 물 맛이 시고 떫고차니 7~8월 경에 목욕 하되, 밤에 하면 반드시 죽는다.


◦ 증기수(甑氣水 : 시루 뚜껑에 맺힌 물)

머리를 감으며 모발이 길어지며 검고 윤이 난다.


□ 기타 여러 가지 물


◦ 육각수

육각수는 분자가 ' 육각형의 고리구조 '를 가지고 있는데, 맑고 차가운 물 일수록 그렇습니다. 끓인 물이라도 냉장고에 넣어두면 육각형의 고리모양을 이룹니다. 오늘날에는 육각수를 이용해 노화방지와 성인병치료, 암세포를 차단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 목초액

미용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이름. 나무의 수액에서 타르 성분을 제거한 목초액은 건강음료수로 예로부터 한방에서 사용해 왔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나무로 숯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연기를 액화시켜 채취한 뒤, 6개월 이상 숙성시켜 독성과 유해물질을 제거시킵니다. 이렇게 나온 목초액은 옅은 붉은색이 나며, 냄새가 강합니다.


채취방법은 목재를 태우다가 황백색 연기가 나면 작은 통기구만 남기고 가마 입구를 폐쇄하는데, 연기가 외부 공기와 접촉하여 자연 냉각되어 떨어지는 액체를 수집합니다. 숯가마 굴뚝의 온도가 85 ~ 120℃정도 되었을 때가 가장 좋고, 채취한 목초액을 6개월 이상 숙성, 분리시킵니다. 이 때 목초액은 수용성과 유용성으로 분리되는데, 수용성의 액체는 목초액으로 사용하고, 유용성 액체는 공업용으로 사용합니다. 목초액은 주성분이 초산으로 각종 피부병이나 혈액장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전자수


일본에서 연구된 전자수는 물통에 수천 볼트의 정전압을 발생시켜 많은 전자가 물에 쌓이게 한 것입니다. 물에 자장을 걸거나 강력한 전류를 흘려보냄으로써 물이 뭉치는 단위(클러스터)를 작게 만들고 육각형 구조를 늘린 육각수의 일종으로 식품이 오랫동안 보존되고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예방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전자수로 농축산업에서 많은 효과를 보았고, 각종 성인병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전해알칼리수

전기분해 된 알칼리수는 육각수가 풍부해 인체의 안정을 유지시켜주며 해로운 활성산소를 없애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전해알칼리수는 위장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파이워터

일본에서 최근 각광받는 건 ' 기적의 물 ' 이란 별명의 가진 파이워터. 일본의 한 과학자가 식물의 꽃눈분화를 촉진하는 물질 연구를 하다 꽃 피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특별한 성분(2가3가 철염)이 담긴 물을 발견, 파이워터라 이름 붙였습니다. 파이워터는 생체에너지를 가져 모든 분야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효능의 물이 세계인들을 열광시키고 있지만, 너무 맹신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합니다. 아직까지 이러한 물들이 위약(심리적)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허무맹랑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과학계의 견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가장 좋은 물은 비싼 파이워터나 전자수가 아닌 미네랄이 풍부한 약수라든지 용존산소가 많은 ' 살아 있는 물 '.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차가운 냉수다.


◦ 해양심층수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 이상의 깊은 곳에 존재하여 태양광이 도달하지 못해 광합성에 의한 유기물이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먹이가 없어 유기물이나 병원균 등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연중 3℃ 이하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양 식물의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장기간 숙성된 해수자원이다.


◦ 약수

◦ 용천수 - 지표위로 자연적으로 뚫고 솟아오르는 물

◦ 하수, 폐수

◦ 빗물 재활용, 중수(여기서 중수는 무거운 물이 아니고, 재활용 물임)


■ 음펨바 효과(Mpemba effect) - 뜨거운 물이 찬물보다 빨리 언다.


뜨거운 물이 차가운 물보다 빨리 언다. 21C 까지도 열역학의 난제로 남아 있는 음펨바 효과(Mpemba effect, 엠펨바 효과라고도 한다.)특정한 상황에서 고온의 물이 저온의 물보다 더 빨리 어는 현상 또는 그 효과를 말한다. 과학 잡지 뉴 사이언티스트(일반인 및 과학자들을 위한 잡지이지만 논문 게재 학술지는 아니다.)는 이 현상을 확인하고 싶은 경우, 그 효과가 최대화되는 섭씨 35도과 섭씨 5도의 물로 실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음펨바 효과는 탄자니아의 에라스토 음펨바(Erasto B. Mpemba)의 이름을 딴 것으로 그가 중학교 시절에 설탕과 우유를 끓여서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해 냉동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이 현상은 고대의 아리스토 텔레스, 근세의 베이컨, 데카르트 등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스마트 폰으로 정보가 내안으로 모여드는 현재의 과학으로도 그 현상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증발설, 기화설, 대류설, 과냉각 등 많은 이유로 설명하려 하고 있다.


■ 육각수 [六角水] 

 

화학적 구조가 6각형 고리구조를 이루는 물이다. 물에 게르마늄 이온을 첨가해 구조형성 이온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해서 6각형 고리구조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마시면 뇌졸중·신장병·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고,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어 비만을 막아준다.

 

흔히 마시는 물의 화학적 구조는 6각형 고리구조, 5각형 고리구조, 5각형 사슬구조 등 세 종류인데, 그 중에서 정상적인 사람의 세포가 가장 좋아하는 물이 6각형 고리구조를 이루는 물이다. 건강한 사람의 세포 안과 밖에는 육각수가 모여 있다. 반면 질병이 있는 세포 주위에는 물 구조가 무질서해서 쉽게 생체분자 밖으로 나가거나 제멋대로 돌아다닌다.


물을 육각수로 만들기 위해서는 게르마늄 이온을 첨가해 구조형성 이온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해서 6각형 고리구조를 만든다. 이밖에도 물을 매우 차갑게 만들거나 물에 강력한 자기장을 걸어 자화수(磁化水)를 만드는 것이다. 자기장을 거는 것은 특수한 조건 아래에서만 가능하므로 일반적인 방법이 아니다. 따라서 물을 이온화시켜 만드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육각수를 지속적으로 마시면 뇌졸중·신장병·당뇨병·간질환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고,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어 비만을 막아준다고 한다. 또 육각수가 정상세포를 도와 인체의 몸속에 침입한 바이러스를 저지하거나 없애준다. 

 

보통 물은 물 분자(H2 O)가 고리를 이룬 상태로 존재한다. 이 가운데 물 분자 5개 고리로 연결되어 있는 5각형 구조와 6개가 연결되어 있는 6각형 구조가 가장 많은데, 이 가운데 6각형 고리 구조의 물을 육각수라 부른다. 과학기술원 석좌교수 전무식 박사는 생체 분자가 좋아하는 물의 구조가 바로 육각형 고리라고 주장했다.


[자화수의 임상자료]

(진주 성 바오로 병원, 강병주 저서 “신비로운 물, 자화 육각수”에서 발췌)

 

○ 소화기 질환 

변비:  하루 2 리터 씩 섭취. (이른 아침에 자화수 200㎖컵으로 2잔,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전 후에 각기 1 컵씩, 취침 전에 한잔을 꼭 마셔야 함.)


* 초기 변비 해소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아침, 점심, 저녁, 매 식전에 불에 볶은 소금을 1티 스픈 먹고 자화수를 마신다. 이는 장내에 삼투압을 증가시켜 수분을 장의 점막에서 흡수됨을 지연시켜서 좀 더 풍부한 수분을 장내에 유지시키기 위함이다. 일단, 하루에 한 번씩 변을 보기 시작하면, 3 ~ 4일 후에는 소금을 중단한다.

   

- 과민성 대장염: 아침 일찍 너무 차갑지 않을 정도( 10℃ )의 자화 육각수 1잔 정도를 천천히 음미하며 마신다. 하루 1.8 리터 정도를 매일 마셔야 한다.

    

위 무력증, 신경성 위염: 매일 식전 30분마다 자화 육각수 1잔 정도를 꼭 마신다. 또 수시로 물을 마시고 싶을 때마다 아주 천천히 마신다. 과식은 절대로 피해야 하며, 하루에 1.5 리터의 자화 육각수를 마신다.

   

- 위. 십이지장 궤양 : 자화수를 조금씩 수시로 천천히 마시고 새벽녘에 돌연히 나타나는 아픈 상복부 통증을 해소하는 데는 자화수를 1컵 정도 천천히 마시는 게 매우 효과적이다. 취침 전에 1컵의 자화수는 꼭 마셔야 하지만 수시로 하루 1.8리터를 마신다. 

    

-설사: 지나치게 차갑지 않은 자화 6각수를 설탕이나 꿀 그리고 깨끗한 천일염을 1~2 티 스픈 혼합하여 조금씩 자주 마시면 설사는 즉시 좋아 진다.(이 때에 주의할 점은 기름기가 많거나 섬유질이 많은 야채의 섭취는 삼가야 한다.)

○ 호흡기 계통 질환 

-감기. 급 만성 기관지염: 자화 육각수를 조금씩 자주 마시면 기관지가 보호되며 평소에는 잘 나오지 않던 가래가 기침을 할 때, 잘 배출 된다. 폐렴이나 축농증도 아울러 예방할 수 있다.

   

-기관지 천식: 차가운 자화 육각수를 마시고 차가운 육각수로 목욕을 하면 좋다. 특히, 기관지에 평활근의 긴장이 완화된다. 따라서 차가운 자화 육각수를 자주 마시면 객담을 쉽게 배출할 수 있게 된다.

   

-폐암 예방:  폐암의 예방에는 금연이 최고다. 혈중 속에 니코틴 농도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는 자화 육각수가 확실히 좋다.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 지화 육각수를 마시자. 자화수를 통하여 혈중의 니코틴 배출이 빨라지고,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 마다 자화수를 마시면 건강도 향상되고 담배도 끊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 근육 골격계통 질환 

 

- 통풍성 관절염: 하루에 3리터 정도의 자화수를 아주 천천히 마신다. (이 때에 주의할 점은 인체에 과다한 단백질의 섭취나 음주는 가급적 절제하는 것이 좋고, 조개나 청어에는 “푸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이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 류마치스 관절염: 류마치스 관절염에는 파라핀 목욕이 제일 좋으나 가정에서는 어려우니 자화 육각수로 자주 목욕하는 것도 좋다. 

   

 - 견비통 요통: 장시간 자세가 좋지 못해 혈액 순환이 부진한 것이 요통 견비통의 주요 원인이므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자화 육각수를 자주 자주 마시면 신기할 정도로 견비통이 좋아진다. 

○ 성인병 

 - 당뇨병:  차가운 자화수는 모두 6각수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이 되지 않는다.

베타세포(췌장 내에 분포)에 활력을 주고 감염 바이러스를 퇴치시키며 인슐린의 분비를 도울 수 있다. 자화 6각수를 하루에 1.5~2리터 정도를 적절히 배분하여 마시는데 식 후에는 혈당량이 올라가므로 식전보다는 식후에 많이 마시는 게 합리적이다.(이 때에 전신운동을 함께 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 비만증: 자화 6각수는 충분한 산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화 6각수와 산소가 체지방을 에너지화 시켜 줌으로 체지방을 감소시켜 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새벽이나 아침, 빈속에 자화수를 마시면 위장의 활동이 왕성해 져서 밥맛이 당기므로 이를 피하고 평소에 시장기를 느낄 때마다 자화 6각수 1컵을 천천히 마신다.)

   

- 고혈압 동맥경화증: 이미 러시아에서는 자화 6각수로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치료하고 있다. 하루에 2리터 정도의 자화 6각수를 마시면 효과가 좋다.

   

-뇌졸중: 자기 처리된 6각수는 형액을 이온화시키기 때문에 혈액의 순화속도를 대단히 빠르게 하여 혈액이 정체될 시간이 없게 되고 또한 혈액의 점도를 낮추므로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뇌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하루 2리터 정도를 자주 마신다.

○ 비뇨기계통 질환 

- 요로결석 신장결석: 자화 6각수는 일반 물에 비하여 용해도가 월등한 물이므로 하루에 3~4리터 정도의 자화 6각수를 마시면 결석이 용해된다. 러시아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다.

○ 피부질환 

-주부습진, 무좀: 주부습진은 매일 설거지를 하고 마시므로 자연히 없어지고 무좀 역시 매일 자화 6각수로 발을 닦으면 자연히 좋아진다. (매일 5분정도 자화 6각수에 발을 담근 후에 닦으면 효과적일 것이다.)

   

-구내염(입병) 

  수시로 차가운 6각수 한잔을 천천히 입안에서 굴리며 마신다.

   

-아토피성 피부염: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의 피부에는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치료에 있어 아주 중요하므로 자화 6각수를 마시고 아주 건조한 피부에는 스프레이어에 자화 6각수를 담아 조금씩 피부에 뿌려준다.

 ○ 간, 쓸개질환 

- 지방간: 자화 6각수를 마시는 사람은 지방간일 경우에도 지방의 신진대사가 잘 되므로 지방의 분해 또한 잘되는 편이다. 술을 마시기 전후에 자화 6각수를 마시면 효과가 더욱 좋다. 하루에 2리터 정도는 수시로 마신다.

   

 - 담석증: 담석증의 원인은 “콜레스테롤 라레스틴” 그리고 담즙 산의 균형이 깨진 결과다. 자화 6각수는 간의 콜레스테롤 뿐 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도 감소시켜주므로 수시로 1.8리터 정도의 자화 6각수를 마시면 좋다.

○기타 

-숙취(알코올 중독): 술을 마심으로 생기는 탈수현상을 막고 알코올 대사과정에서 생기는 두통의 원인인 “아세트 알레이드”라는 독성물질을 빨리 제거시키기 위해서는 음주 중이나 음주 후에는 물론, 수시로 차가운 자화 6각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 

   

-만성피로 증후군: 자화 6각수를 자주 마심으로서 몸에서 생기는 대사성 노폐물을 확실히 배출시켜 재충전해주므로 효과가 크다. 차가운 육각수를 하루에 1.8리터 정도 매일 마신다. 

   

- 풍치, 충치: 양치질을 할 때에는 죽염치약과 자화 육각수를 쓰는 것이 좋다. 자화 육각수는 잇몸에 수렴작용과 살균작용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좋은 칫솔로 잇몸을 부드럽게 맛사지 하면 잇몸이 아주 튼튼해지고 각종 충치예방에 효과 있다. 

   

- 불면증, 신경성 두통: 잠이 안 올 때는 자화수 한 잔을 심호흡하면서 천천히 마신다. 장염도 떠나고 허전하지 않아 잠이 잘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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