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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의 효능

동물식물자료/약용식물

by 巡禮者 2010. 8. 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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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의 효능


콩팥을 덥혀 성기능을 회복시키는 사상자

 

▶ 억균작용, 항바이러스작용, 남성 호르몬 비슷한 작용, 트리코모나스성 질염, 음부 소양증, 음위증, 피부소양증, 발기불능, 자궁탈출증, 음낭습진, 옴, 습진, 백반증, 과민성 피부염, 옻오른데, 급성 삼출성 피부염, 각종 피부병, 대하를 치료하는 사상자


사상자는 산형과(미나리과) 사상자속에 속하는 풀밭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사상자속에는 전 세계에 약 35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사상자, 개사상자가 자라고 있다. 그리고 긴사상자속에는 전세계에 약 10종이 자라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긴사상자, 짧은사상자가 자라고 있다.


전체에 짧은 누운 털이 있다. 줄기는 30~70cm 높이로 자란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3출엽이 2회 깃꼴로 갈라진다. 잎자루는 밑 부분이 넓어져서 줄기를 얼싸 안는다. 작은 잎은 긴 달걀형으로 뾰족한 톱니가 있다. 6~8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겹산형 꽃차례에 흰색 꽃이 달리는데 작은 꽃대는 5~9개이며 각 6~20개의 꽃이 달린다. 4~10개씩 달리는 열매에는 짧은 가시 같은 털이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뱀도랏','뱀밥풀','배암도랏'이라고도 한다. 개화기는 6~8월이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사상자의 다른 이름은 사상자[蛇牀子, 사미:蛇米: 신농본초경], 사주[蛇珠: 오진본초], 사속[蛇粟: 광아], 사상인[蛇牀仁: 약성록], 사상실[蛇牀實: 천금방], 기과[氣果, 쌍신자:双腎子: 분류초약성], 나두화자[癩頭花子: 절강중약수책], 야회향[野茴香: 강서, 초약수책], 우[盱, 훼상:虺牀: 이아], 마상[馬牀: 광아], 사익[思益, 승독:繩毒, 조극:棗棘, 장미:墻靡: 명의별록], 독자화[禿子花: 중약대사전], 뱀도랏, 뱀밥풀, 배암도랏 등으로 부른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사상자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사상자(蛇床子) //사속(蛇粟), 사미(蛇米), 훼상(虺床), 사익(思益), 승독(繩毒), 조극(棗棘)// [본초]


미나리과에 속하는 벌사상자(Cnidium monnieri {L.} Cuss.)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벌사상자는 각지의 산과 들, 길가의 습지에서 자란다. 늦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쓰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신경에 작용한다. 신(腎)을 보하고 풍한습(風寒濕)을 없애며 살충한다. 


약리실험에서 트리코모나스를 죽이는 작용, 억균작용, 항바이러스작용, 남성 호르몬 비슷한 작용이 밝혀졌다. 트리코모나스성 질염, 음부 소양증, 음위증, 피부소양증, 대하 등에 쓴다. 하루 3~10g을 탕약으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는다.

 

 

사상자(蛇床子)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풀로, '뱀밥풀' 또는 '배암도랏'이라 불린다. 사상자의 주성분은 카디넨(Cadinene)과 토릴렌(Torilene)이며, 남자들의 발기부전증인 양위(陽萎)증, 한습(寒濕)으로 인한 대하(帶下)증, 피부에 생긴 습진, 소양, 개선(疥癬) 등에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또 역대 궁중 여인이 목욕할 때 쓰는 향미제(香媚劑)로 쓰였다. <금궤요략(金匱要略)>에는 "부인의 음부(陰部)가 냉할 때 사상자와 백반(白礬)과 함께 부드럽게 분말하여 대추 크기로 만든 다음, 이를 부드러운 면포로 싸서 질 내에 삽입하면 전신이 따스해지고 새로운 마음이 샘솟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상자는 자궁이 냉하여 불임의 원인일 때도 사용을 한다. 사상자는 남성 호르몬을 자극하여 자궁과 난소의 중량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며, 피부의 균을 억제하며, 구충 작용을 한다.]


사상자의 채취는 열매가 익어 누렇게 되었을 때 전초를 베어다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약리작용에서 항트리코모나스작용, 성 모르몬 작용, 항진균작용이 밝혀졌다. 


사상자의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무독하다. 신, 폐, 비경에 작용한다. 콩팥을 덥히고 성기능을 도우며 풍을 제거하고 습한 것을 건조하게 하며 살충하는 효능이 있다. 남자 음위, 음낭습양(濕癢), 여자의 대하와 음부 소양증, 자궁한냉으로 인한 불임증, 풍습비통, 개선습창을 고친다. 


하루 3.75~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외용시 탕액으로 쐬고 씻어내거나 좌약으로 한다. 혹은 갈아 가루를 내어 살포하거나 개어서 바른다.


주의사항으로 하초에 습열이 있는 환자 혹은 신음(腎陰)이 부족하여 상화(相火)가 움직이기 쉽고 또 정관(精關)이 단단하지 못한 환자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1, <신농본초경집주>: "모단(牡丹), 파두(巴豆), 패모(貝母)을 꺼린다."

2, <신농본초경소>: "신(腎)에 화(火)가 있고 하부에 열이 있는 환자는 복용하여서는 안 된다."

3, <본경봉원>: "신화(腎火)가 움직이기 쉽고 양(陽)이 강하나 정(精)이 단단하지 못한 환자는 복용하여서는 안된다."


◆ 사상자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발기 불능

토사자, 사상자, 오미자 각 같은양을 가루내어 꿀을 넣고 벽오동씨 만한 크기의 환을 지어 1회 30알, 1일 3회 복용한다. [천금방]


2, 부인 음부 가려움증

사상자 37.5g, 백반 7.5g을 물로 달여 탕액으로 자주 씻는다. [빈호집간방]


3, 트리코모나스 질염

① 사상자 19g을 물로 달여서 질을 씻는다. [강서, 초약수책]

② 사상자 37.5g 황백 11g, 감유명교(甘油明膠)를 기질(基質)로 하여 2g의 전제(栓劑)를 만들어 날마다 질에 1개씩 삽입한다. [내몽고, 중초약신의료법자료선편]


4, 음낭 습진

사상자 19g의 탕액으로 음부를 씻는다. [강서, 초약수책]


5, 부인 자궁 탈출증

사상자 1.8리터, 초매(醋梅) 14개를 물 5되로 2.5되 되게 하여 하루에 10번 환부를 씻는다. [승탐집방, 사상세방]


6, 소아 선(癬: 옴)

사상자 열매를 짓찧어 가루내어 돼지기름에 개어 바른다. [천금방]


7, 남자 음부 종통(腫痛)

사상자의 가루를 계란 노른자위에 개어 바른다. [영류검방]


8, 백반증

사상자를 물로 달여서 먹으면서 그 달인물을 바른다. [민간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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