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오빠'만 있나? 연예계 대표 '성당누나'들 따져보니 미녀 일색이었다.
최근 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는 "연예계 대표 성당 누나들 모음"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글이 게재됐다.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여러 미녀스타들이 성당에 다니는 '성당누나'임을 밝히며 연예인들 세례명을 공개했다.
먼저 배우 김태희는 '베르다'라는 세례명을 가진 천주교 신자다. 특히 김태희는 과거 MBC 스페셜 '태희의 재발견'에 출연해 미사포를 쓴 채 예배드리는 모습이 포착된 적이 있어 연예계 대표 '성당누나'가 됐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스포츠 스타이자 '피겨여제' 김연아 역시 '성당누나'로 천주교 신자다. 김연아는 2008년 5월 '밤바다를 항해하는 선원들에게 바다의 별(Maris Stella)과 같은 존재인 성모 마리아'를 뜻하는 '스텔라'라는 세례명을 받았다. 김연아는 피겨 프로그램 출전 당시 경기장에 들어설 때 십자성호를 긋고 성호경을 바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관심을 모았다.
배우 손예진도 '도미니카'라는 세례명을 가지고 있다. 배우 김하늘은 '세실리아', 배우 김민정은 '율리안나', 가수 보아는 '키아라' 라고. 이 외에도 가수 바다가 '비비안나', 가수 윤하가 '카타리나'라는 세례명으로 '성당누나' 명단에 들어 있다. 한편 가수 이소은, 배우 김희애 이윤지는 모두 '마리아'라는 세례명을 사용하고 있다.
연예계 '성당누나'들 모아보니 모두 눈이 번쩍 뜨이는 미녀스타들이었다. 특히 자기 일에 집중하는 스타들이 흰 미사포를 쓴 채 경건히 기도하는 모습들은 종종 언론에 공개돼 네티즌들 관심의 대상이 됐다. (사진=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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