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를 묻는 그대에게/ 류 시화
2012.04.29 by 巡禮者
짝사랑/용혜원
봄날 / 대안스님 ( 낭송 한경애)
2012.04.28 by 巡禮者
당신의 향기가 참 좋은 하루
2012.04.07 by 巡禮者
살아가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2012.04.01 by 巡禮者
3월 22일 사순 제4주간 목요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2012.03.22 by 巡禮者
봄 일기 / 이해인 수녀님
봄이다
삶의 의미를 묻는 그대에게 집을 떠나 길 위에 서면 이름 없는 풀들은 바람에 지고 사랑을 원하는 자와 사랑을 잃을까 염려하는 자를 나는 보았네, 잠들면서까지 살아갈 것을 걱정하는 자와 죽으면서도 어떤 것을 붙잡고 있는 자를 나는 보았네, 길은 또 다른 길로 이어지고 집을 떠나 그 ..
아름다운시 2012. 4. 29. 08:29
짝사랑/용혜원 내 마음의 문을 수시로 두드리는 그대는 진정 나를 사랑하는 것일까 잠들지 못하는 밤 그대를 불러들인 것은 나였다 내 마음 속에서 빠져나온 그리움이 그대를 불러 들였다 그대를 그리워하는 내마음이 자꾸만 설렌다 나만 그대를 그리워했다면 나는 울고 말 것이다
아름다운시 2012. 4. 29. 08:18
봄날/ 대안스님 낭송 한경애 다시 봄날은 아름답게 찾아오고.. 기다리지 않아도 찾아오고 그렇게 내 좋은 사람도 기다리지 않아도 찾아왔음 얼마나 좋겠는가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겠거니 우리가 사는 세상은 반씩만 주어지는 사바 이련가 사랑도 반이면 족하고 슬픔도 ..
아름다운시 2012. 4. 28. 14:27
당신의 향기가 참 좋은 하루 숲속의 풀잎이랄까 풀잎의 이슬이랄까 당신의 미소에 스쳐오는 향기 .. 싱그런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요 나는 샤르르 피어나는 기쁨의 꽃잎 천사의 날개에 실려 왔을까 새들의 노래에 날아 왔을까 당신의 향기와 첫인사를 건네면 꽃내음 그윽한 화창한 뜰이..
아름다운시 2012. 4. 7. 11:39
살아가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 용혜원 모두 다 떠돌이 세상살이 살면서..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누구를 만나야 할까? 살아갈수록 서툴기만한 세상살이 맨몸, 맨손, 맨발로 버틴 삶이 서러워 괜스레 눈물이 나고 고달파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만 싶었다. 모두 다 제멋에 취해 우정이니 사..
아름다운시 2012. 4. 1. 17:51
3월 22일 사순 제4주간 목요일-요한 5장 31-47절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예고편 모세, ‘본방’ 예수님> ‘월화 드라마’ 혹은 ‘수목 드라마’ 그날 치가 끝나갈 무렵의 극중 전개 상황은 늘 흥미진진합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
아름다운시 2012. 3. 22. 21:53
지난 겨울 추위의 칼로 상처받은 아픔, 육교의 낡은 층계처럼 삐꺽이는 소리를 내던 삶의 무게도 지금은 그대로 내 안에 녹아 흐르는 눈물이 되었나 보다 이 눈물 위에서 생명의 꽃을 피우는 미나리 빛깔의 봄 잠시 일손을 멈추고 어린이의 눈빛으로 하늘과 언덕을 바라보고 싶다 냉이꽃..
아름다운시 2012. 3. 22. 21:52
body { scrollbar-3dlight-color:#CCFF00; scrollbar-arrow-color:#FFFFFF; scrollbar-track-color:#FFFFFF; scrollbar-darkshadow-color:#CCFF00; scrollbar-face-color:#CCFF00; scrollbar-highlight-color:#FFFFFF; scrollbar-shadow-color:#FFFFFF; } body {cursor: url(http://www.myspacecursor.net/cursor/roses.ani); }
아름다운시 2012. 3. 22.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