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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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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유럽 | 2 | 이탈리아, 스위스, 포르투갈, 스코틀랜드, 몰타, 에스토니아 | 이탈리아 스위스 |
2 | 유럽 | 2 | 노르웨이, 네덜란드, 잉글랜드, 폴란드, 터키, 산마리노 | 노르웨이 네덜란드 |
3 | 유럽 | 2 | 스페인, 아일랜드, 덴마크, 북아일랜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알바니아 | 스페인 아일랜드 |
4 | 유럽 | 2 | 루마니아, 벨기에, 체코, 웨일즈, 키프러스, 파로군도 | 루마니아 벨기에 |
5 | 유럽 | 2 | 그리스, 러시아, 아이슬란드, 헝가리, 룩셈부르크 | 그리스 러시아 |
6 | 유럽 | 2 | 스웨덴, 불가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핀란드, 이스라엘 | 스웨덴 불가리아 |
7 | 남미 | 1.5 |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페루 * 플레이오프: 아르헨티나-호주 |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
8 | 남미 | 2 | 브라질, 볼리비아, 우루과이,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 브라질 볼리비아 |
9 | 북중미 | 1.5 | 최종예선: 멕시코, 캐나다,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 플레이오프: 캐나다-호주 |
멕시코 |
10 | 아프리카 | 1 |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알제리 | 나이지리아 |
11 | 아프리카 | 1 | 모로코, 잠비아, 세네갈 | 모로코 |
12 | 아프리카 | 1 | 카메룬, 짐바브웨, 기니 | 카메룬 |
13 | 아시아 | 2 | 최종: 사우디, 대한민국, 일본, 이라크, 이란, 북한 | 사우디 대한민국 |
14 | 오세아니아 | 0.5 | 최종: 호주-뉴질랜드 * 플레이오프: 호주-캐나다, 아르헨티나-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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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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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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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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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드컵 이모저모
01 |
1994년 미국 월드컵은 대회 역사상 최다 관중(약 350만 명)을 동원하며 기대 이상의 흥행을 거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흥행이 반드시 미국의 높아진 축구 열기를 반영한 것은 아니었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 내 월드컵 경기 평균 시청률은 4.2%로 사실상 바닥을 쳤고, 설문조사 결과 월드컵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국민들도 여전히 70% 정도에 달했다. |
02 |
그럼에도 미국의 최다 관중 동원이 가능했던 이유는 경기장의 평균수용능력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눈에 띄게 컸기 때문이다. 미국은 종합 구장이나 미식축구 구장을 확장하여 월드컵 구장으로 활용했는데, 총 9개 구장 가운데 7개 구장이 6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었다. 이러한 미국의 대형 구장들은 대부분이 히스패닉계, 유럽 이민계, 그리고 외국인 응원단으로 채워졌다. |
03 |
축구는 여전히 미국에서 비인기 종목이었지만, 1984년 LA 올림픽에서의 흥행 이후 그 입지가 커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특히 미국 정부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부터 히스패닉계를 겨냥한 축구 시장의 활성화에 남다른 관심을 나타내 왔다. 1994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결과 1996년에는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정식 출범되기까지 했다. |
04 |
마라도나의 도핑 테스트 적발은 이 대회 최고의 빅뉴스였다. 명백한 코카인 양성 반응에도 불구하고 마라도나는 눈물로써 결백을 호소했는데, “트레이너의 추천으로 복용해 온 파워 드링크에 문제가 될 만한 성분이 들어 있었던 것 같다. 절대로 고의로 약물을 복용한 것은 아니었다”라는 것이 마라도나 측의 주장이었다. |
05 |
한편 콜롬비아에서는 미국전에서 자책골을 기록한 수비수 에스코바르가 귀국 후 마피아에 의해 총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에스코바르의 자책골로 인해 도박에서 막대한 손실을 입은 마피아가 분을 참지 못하고 기관총을 난사한 것이다. 이 사건 이후 콜롬비아는 국제적 비난을 면할 수 없었고, 에스코바르에겐 애도의 물결이 쏟아졌다. |
06 |
1994년 월드컵은 경기 후 비디오 판독이 도입된 최초의 대회였다. 비디오 판독에 의해 최초로 징계를 당한 선수는 이탈리아 수비수 마우로 타소티였는데, 타소티는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 루이스 엔리케의 코뼈를 부러뜨렸음에도 반칙 판정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타소티는 명백한 반칙을 범한 것으로 밝혀졌고, 그로 인해 8경기 출장정지라는 중징계 철퇴를 맞았다. |
07 |
반면 독일의 슈테판 에펜베르크는 자국 축구협회로부터 징계를 당한 독특한 케이스였다. 에펜베르크는 대한민국과의 조별리그 경기 도중 팬들의 야유를 참지 못해 가운데 손가락을 내미는 제스처를 취했고, 이 장면이 발각되어 월드컵 도중 대표팀에서 중도하차해야 했다. |
08 |
1994년 월드컵은 역대 최초로 승부차기에 의해 결승전 승패가 가려진 대회다. 이 결승전 최초의 승부차기에서 가장 큰 희생양으로 떠오른 선수는 이탈리아의 마지막 키커로서 실축을 범한 로베르토 바조였다. |
09 |
바조는 이 승부차기 실축 이후 성난 팬들에 의해 동상이 부서지는 등 엄청난 수난을 겪어야 했다. 훗날 바조는 “1994년 월드컵 이후 승부차기를 실축하는 꿈을 여러 차례 꿨다”며 트라우마를 겪었음을 공개했다. |
2002년 제17회 한일 월드컵 (0) | 2011.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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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제16회 프랑스 월드컵 (0) | 2011.05.01 |
1990년 제14회 이탈리아 월드컵 (0) | 2011.05.01 |
1986년 제13회 멕시코 월드컵 (0) | 2011.05.01 |
1982년 제12회 스페인 월드컵 (0) | 2011.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