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上을 향한 巡禮者

어느 직장인의 기도문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렘을 안고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상사와 선배를 존경하고 아울러 동료와 후배를 사랑할 수 있게 하시고 아부와 질시를, 교만과 비굴함을 멀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에 한 ..

기도 2010. 10. 4. 19:54

묵주기도 기도의 경우도 사랑의 경우와 같습니다. 처음에는 말이 넘쳐나고 처음 얼마간은 의견이 오갑니다. 그런 뒤 침묵이 시작되고 한 두마디로 서로를 이해하게 됩니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몸짓과 시선으로 충분합니다. 아무것도 소용 없고, 서로 사랑하는 것으로 족합니다. 그러므로 말이 너무..

기도 2010. 10. 2. 14:39

"당신이 어둠과 영적 가난이라는 헐벗음 속에 있을 때는 모든 사람과 모든 것이 당신을 실망 시킨다고 생각 될 것입니다. 이때 하느님조차 당신을 실망 시킨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당신에게 부족한 것이 없으며 어떤 것에 대해서도 나와 상의할 필요가 없으며 그렇게 ..

기도 2010. 10. 2. 14:26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시편 95) ♡ 삶이 곧 기도 ♡ ‘삶이 곧 기도’가 되는 것은 모든 신앙의 바람이요, 이상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아기가 걸음마를 배우듯이 해야 한다. -「모든 것이 당신 것입니다.」中에서 -

기도 2010. 10. 2. 13:33

세상에 속하지 않으면서 세상 안에 계신 예수님 진복팔단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초상화를 본다. 얼핏 보면 별 매력이 없는 초상화로 보인다. 그 누가 가난하고 슬퍼하며 박해를 받는 자가 되고 싶어 할 것인가 말이다. 또한 세상 그 누가 진실로 온유하고 자비로우며 마음이 깨끗할 수 있으며 평화를 위..

기도 2010. 10. 2. 13:09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머물러 계시다. 바로 이 말씀이 너희에게 전해진 복음이로다."(1베드 1,25) ♡ 마음의 평화 ♡ 어떠한 일이 일어나든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당신은 용서할 수 있습니다. -「영원한 기쁨」中에서 -

기도 2010. 10. 2. 12:47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복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이 나에게 큰일을 하셨네."(루카 1,48-49) ♡ 헛되고 헛되다. 세상 만사 헛되다. ♡ 삼위일체에 대한 고상한 교리를 변호한다 하더라도, 네게 겸손이 없음으로 성삼께 불합하면 네게 유익이 있겠느냐? 웅변이 성인이나 의인을 이루는게 아니다..

기도 2010. 10. 2. 10:55

새로운 삶으로... 주님, 우리의 오늘이 한 조각의 빵으로 만족해하거나, 그 한 조각의 빵을 얻기 위하여 온 인생을 허비하는, 어리석고 불쌍한 하루가 되지 말게 하옵소서. 육신을 위한 떡, 그 이상을 바라보게 하시고 내면적인 깊이를 가지게 하옵소서.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입..

기도 2010. 10. 2. 10:25